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상황 제가 기분 나쁠만 한가요?
어제 4명이서 커피를 마셨는데요
3명은 잘 아는 사이 1명은 저랑 지난 번에 만나 얼굴만 아는 사이에요 거의 파할 무렵, 그 1명이 전화통화를 시작했고 통화하는 채로 밖으로 나왔어요
차가 두대 있었는데 두분은 차타고 떠나고 저는 전화통화하던 그 사람이랑 같은 방향이라 기다려도 아무 말이 없길래 집이 어디세요 했더니 00 아파트요 라는 말만 하고 제 차에 탔어요
차에 타서도 전화통화는 계속 됐고 전화를 끊은 후 다시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는데 상대방이 받지 않는 눈치였어요
저는 죄송한데 급한 전화라 어쩌고 하는 양해의 말이라고 할 줄 알았는데 한참의 침묵만 ㅜㅜ
저희집은 출발지와 그분 집 중간지였구요
내릴 때 인심쓰듯 아파트 정문에 내려주시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어색한 분위기에서 왠지 기분이 나쁜데
제가 그깟 차태워준다고.유세하는 건가요?
1. ..
'16.6.24 8:07 AM (121.140.xxx.193)몇번 보지도 않은 사이에 님을 기사 취급했네요
저라면 그런사람 또 안 봅니다2. 쫌
'16.6.24 8:07 AM (220.118.xxx.101)기분 나쁠만 한데요
저는 성격이 더러운 사람이라는 말 먼저 하고
웃으면서 매너가 좀 그렇네요 하고 한 마디 했을 듯
뭐라구요 하고 상대방이 그러면
혼잣말이예요 하고
지난번 드라마 생각이 나서요...
너무 심했나?
아이 다섯에 나온 장면이예요3. ~~~
'16.6.24 8:12 AM (118.139.xxx.51)어휴...별 사람 다 있어요...
그냥 다른 곳 볼일 있다 하고 쌩 떠나세요...다음부턴...
아주아주아주 기분 나빠요..
지가 회사 사장님이라도 되나...허허허4. 통화를
'16.6.24 8:14 AM (1.240.xxx.6) - 삭제된댓글얼마나 길게 했길래..일행들은 먼저 가고 집으로 이동중에도 계속 통화를?
살면서 만나고 싶지 않은 유형이예요.5. 헐...
'16.6.24 8:14 AM (211.201.xxx.173)진짜 나이는 어디로 먹었는지 모를 그런 사람이 있네요.
다음에 또 만나게되면 그때는 다른 약속이 있다고 태우지마세요.
타려고하면 아, 제가 이 근처에서 다른 약속이 있어서요 하세요.6. 안녕히 가세요
'16.6.24 8:15 AM (110.10.xxx.35)통화할 때 인사하고 와버리시지
뭐하러 기다렸다 님 집을 지나서까지 갔다 오셨나요?7. ...
'16.6.24 8:19 AM (1.229.xxx.62)차태워주지마세요
8. ㅇㅇ
'16.6.24 8:23 AM (210.221.xxx.34)당연 기분 나쁘죠
상대방이 무례하게 굴었는데
남의차에 타서 내내 통화하는게 어딨어요
다른 사람 짜증나게
내가왜 다른 사람 통화를 듣고 있어야하나
밀폐된 공간에서
더구나 잘 모르는 사람인데
충분히 화날만해요
더구나 태워달라고 부탁도 안하고
그냥 탔다면서요
매너 참 없는 사람이네요9. 0000
'16.6.24 8:32 AM (117.111.xxx.72)교양없는 사람이예요. 겪을수록 불쾌한 일이 생길것 같아요.
10. ...
'16.6.24 8:42 AM (203.234.xxx.239)못 된 사람이죠.
친분도 없는 사람인데 그런 행동은 무례한 거에요.11. ㅌㅌ
'16.6.24 8:42 AM (119.193.xxx.69)무례한...무개념.
앞으로 가까이 하지 마시고, 만나게 되더라도 절대 차 태워주지 마세요.12. ....
'16.6.24 8:42 AM (112.220.xxx.102)기본예의도 모르는사람이에요
무식해요 정말...
급한전화 아닌 이상 통화는 하지말아야죠13. 헐
'16.6.24 8:44 AM (211.203.xxx.83)인연은 거기까지인걸로..
14. 어디
'16.6.24 8:45 AM (218.155.xxx.45)반대편 딴데 약속 있다 하고 그냥 두고 오시지
인내심이 강하시네요ㅎㅎ
아니 저리 뻔뻔하고
남 생각 않는 사람들은 도대체 뭘 먹고 살길래
저리 인격형성이 된거죠?15. ....
'16.6.24 8:45 AM (203.226.xxx.56)진짜 나이는 어디로 먹은건지... 무슨 그런 사람이 있대요? 예의랑은 담 쌇은 사람이네요. 나머지 두사람은 그 1인이 그런 사람인지 모른대요??
16. 아휴
'16.6.24 8:47 AM (122.36.xxx.159)통화하고 있으면
바쁘신가봐요 담에뵐께요~하구선 먼저 가시지그랬어요
친한사이도이닌데 ㅠ17. ....
'16.6.24 8:51 AM (39.121.xxx.103)통화하고 있으면
바쁘신가봐요 담에뵐께요~하구선 먼저 가시지그랬어요2222222222222222
옆에 일행있는데 통화 길게하는 인간중에 괜찮은 인간을 못봤어요.
대부분 쓸데없는 전화..보통 일행이 있으면 "나중에 걸게~"하는게 기본중에 기본이죠.18. 행운보다행복
'16.6.24 8:53 AM (223.62.xxx.78)진심 통화중에 안 태우고 그냥 가고 싶었는데 거기가 택시도 없고.외진 곳이고
다른 분이 가시면서 같은 방향이니 같이 가세요라고 해서요
제가 지나치게 예민한가 했는데
공감해주시니 너무 감사해요19. ㅇㅇ
'16.6.24 9:00 AM (223.33.xxx.163)초장에 어떤 사람인지 파악된거니 어쩌면 다행일수도 있어요.
20. 완전
'16.6.24 9:02 AM (39.7.xxx.149) - 삭제된댓글매너 없는 사람이네요
21. 저기
'16.6.24 9:13 AM (39.7.xxx.100)완전 어이 없네요.
22. 완전
'16.6.24 9:16 AM (211.253.xxx.18)웃긴 여자네요
23. ㅇㅇ
'16.6.24 9:19 AM (211.58.xxx.79)예의가 없네요
걸려온 전화야 어쩔수없다쳐도
그 상황에서 자기가 아무말도 없이 또 딴곳으로 전화했어야했나?
얼마나 위급한 전화길래..24. 한나
'16.6.24 9:26 AM (59.10.xxx.117)그사람은 예의 없었고
원글님 기분 나쁘실만 한 상황인데요
그냥 잊어버리세요
그사람도 급한 사연이 있었지 않겠어요?
그런 쓸데 없는일에 에너지 낭비 하지마시고
더좋은 일에 에너지 쏟으세요..25. ....
'16.6.24 9:47 AM (118.176.xxx.128)태워준 게 바보. 전화할 때에 안녕히 가시라고 하고 와 버리셨어야죠.
26. 듣기만
'16.6.24 9:50 AM (122.61.xxx.66)해도 기분이 나빠질려하네요, 님이 많이 황당했었겠지만 그사람의 단면을 봤을테니
다음에 또 상대할때는 고려대상이 되는거네요, 이런 작은 예의를 지키지않는 사람은 어디가서
예절교육받는곳 없을까요? 이래서 어렸을때교육 집안교육 운운하는거같아요.27. 어머나
'16.6.24 9:56 AM (1.238.xxx.15)듣기만 해도 기분 나쁘네요..
다음에 또 만나게 된다면,
멀리 하세요..
혹시 다음에 4명 모임 또 있어서,다른 분이 방향 같으니까 태워주라고 부탁해도,,
다른 데 들렀다 가야해서 곤란하다고,부탁한 사람에게만 얘기하고,
그 사람과는 말 섞지도 마세요.28. ...
'16.6.24 10:55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저 같으면 쓰잘데기없는 통화인것 같으면 대중교통 있는곳에 적당히 내려주고
다른 방향에 볼일있다고 하고 그냥 가고요..
뭔가 급하고 중요한 볼일인것 같으면 양해했을듯하네요. 정신없어서 그럴수도..하고..
암튼 어떤 통화였냐에 따라 다름.29. 어쩜
'16.6.24 11:44 AM (99.247.xxx.61)이렇게 매너가 없는 사람이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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