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무니들 아들집 놀러가셨음 그냥 손님처럼 계시다 오세요 좀

저 애 조회수 : 5,274
작성일 : 2016-06-24 03:22:20
특히 부엌일 마음대로 본인 스타일대로 고집부려서 하지좀 마세요 좀. 며느리 부엌이니 마음대로 건드리지좀 말고 하지 말라면 좀 하지좀 마시고요. 음식도 며느리가 차리는거 그냥 좀 냅둬요. 미치겠어요. 무조건 본인 방식이 맞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렇다해도 며느리 살림에 간섭 잔소리좀 하지마세요. 같이 살것도 아닌데 잠깐 계시는거 그냥 좀 평화롭게 지내자고요. 꼭 그렇게 며느리 스트레스 줄 필요 없잖아요.
이 와중에 미친 마마보이 남편새끼가 시어무니 옆에 붙어서 같이 저한테 눈을 부라리며 말하는거 보고 저는 당신 아들새끼한테 오만정이 떨어지는건 물론이고 당신 아들도 불행해질수 밖에 없답니다. 우리들끼리 살면 싸울일도 없고 너무나 평화롭고 행복한데 꼭 부모님들과 가까워지면 부부사이가 위태해지고 힘드네요.
IP : 75.135.xxx.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4 3:33 AM (211.59.xxx.176)

    오는 며느리 밥 해주는것도 힘든데 뭐하러 찾아가면서까지 주방 들어가 간섭하며 일하려고 할까요
    엄마는 식사대접 받는것도 아니고 기껏 초대받아도 다과나 먹고 오는 정도지만 일절 주방으로 안들어가요
    가만 앉아 주는거나 받아먹지 왜 남 주방에 들어가 눈치 받냐고

  • 2. ;;;;;;
    '16.6.24 5:14 AM (121.139.xxx.71) - 삭제된댓글

    이런글 보면 답답 기혼들 이러고 살면서
    결혼부심 부리는거예요?

  • 3. ㅠㅠ
    '16.6.24 5:28 A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그냥 잠깐 와 계시는 거면 하고싶은대로 두시면 그 것도 평화롭지 않을까요..
    남편분도 자기 어머니한테 막 대하는 거 보면 기분이 안 좋을거구요.
    저라면 나서서 부엌일 해주신다고 하면 하시라고 두고 다른 일 하겠어요.
    입맛에 좀 안 맞고 그러면 어때요 겨우 잠깐인데.
    저도 며느리입니다;

  • 4. ㅇㅇ
    '16.6.24 6:18 AM (49.142.xxx.181)

    진짜 시엄니들(친정엄니도 마찬가지) 사서 고생하시네요. 그럴바엔 그냥 모른척 하고
    어머니 주방 청소좀 해주세요 하세요. 간섭할바에야 청소하시라고요..

  • 5. 그 연세에
    '16.6.24 6:55 AM (110.11.xxx.243)

    할줄 아는게 그거 밖에 없어서 그러시는거 같아요.
    사람들은 자기가 유능하다고 생각하는것을 합니다.

  • 6. 딱 이거....
    '16.6.24 7:10 AM (211.219.xxx.135)

    그 연세에

    '16.6.24 6:55 AM (110.11.xxx.243)

    할줄 아는게 그거 밖에 없어서 그러시는거 같아요.
    사람들은 자기가 유능하다고 생각하는것을 합니다.


    이 말하러 로그인했어요. 집안 일 외에는 아무런 활동을 안 하니까 남에게 인정받을 것도 없고 오직 집안일....그러니 아들네 집에서도 더더욱더 자기 아들이라고 자기 존재를 그렇게 드러내고 싶어하는 거예요. 머 참을 수 있거나 그럴 정도일려면 많은 사획 ㅕㅇ험으로 단련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겨우 집에만 있는 사람들은 달리 방법이 없는 듯 해요.


    그러니 나이먹었다고 존경해달라는 건.............에휴 그냥 늙은이들의 욕심. 택도 없는 욕심.

  • 7. 며느리집에
    '16.6.24 7:13 AM (110.70.xxx.120)

    아예 안가고 밖에서 만나 먹고 헤어지면 이런 갈등 없지
    않나요?
    며느리 살림이 뭐 궁금하다고...
    시모들은 관심 꺼요.

  • 8. 갑질
    '16.6.24 7:14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평생 남에게 기한번 못펴보다가 썩은 동아줄 하나 같은 갑질 기회에 좋아라 힘껏 메달려있고. 그거보고 좋아보여 따라 메달린 어리석은 그어미의 그아들이네요.

  • 9.
    '16.6.24 7:18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들 방문 매너 배워야할듯
    며느리살림 건드리는것 무식한거죠

  • 10. ^**^
    '16.6.24 8:10 AM (144.59.xxx.226)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런 시모님에게 모든것을 맡기고,
    좋아라 하는 그아들인 남편도 시모한테 맡기고,
    기회는 이때다..하고 휴가 가세요!

  • 11.
    '16.6.24 8:40 AM (121.129.xxx.216)

    거실에 앉았다가 화장실 가고 그리고 집으로 와요 내 살림도 하기 싫은데 며느리 살림까지 신경쓰고 싶지 않아요
    힘이 남아 돌아서 그래요

  • 12. 남편이
    '16.6.24 8:42 AM (113.199.xxx.116) - 삭제된댓글

    왜 눈을 부라려요?
    엄마가 일해서요?
    아니면 님이 뭐라고 하셨나요?

    아니 저상황에서 왜 눈을 부라리고 그러지
    그럴일이 뭐가 있다고...

  • 13. ...
    '16.6.24 9:10 AM (130.105.xxx.203)

    우리 시엄니도 저희 집에 오시면 위치랑 싹 바꿔 놓으심다 ㅋ
    가시고나면 뭐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이 절로 나오죠.
    그래도 궁극적으로는 나 편하게 만들어주려고 하는거 같아서 이해 되드라고요.
    원글님 시어머니는 다른 부분에서도 참견하고 화나게 만드나보네요. 우리 시엄니는 다른 부분에선 완전 현명하거든요. 며느리를 편하게 해줘야 아들에게 짜증 안내서 서로 안 싸운다. 고로 내 아들이 편해진다.
    결국 내 아들 편하게 해주려고 며느리 안 건드리는 현명한 분 ㅋ 왜 다른 시엄니들은 그걸 못 할까...

  • 14. 대부분
    '16.6.24 9:58 AM (39.118.xxx.147)

    친구가 없거나 아들 선호 사상이 강한 분들이 그러더라구요.
    친구들이나 딸들이 옆에서 가르쳐줘야 해요.

  • 15. 지나가다
    '16.6.24 10:20 AM (116.40.xxx.2)

    말뜻은 공감하는데요,

    남편 새끼, 아들 새끼라고 부를 바에야 그 결혼 다시 생각하는게 맞지 않나요.
    어차피 그 시모 달라질 것도 아니고, 그 남편 그대로일텐데.

  • 16. 그러게요
    '16.6.24 10:56 AM (59.8.xxx.221)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인데 앉아서 받아먹기 부담스러웠나 보네요
    잠깐 생각해봤어요
    이담에 며늘이 하는것이 영 맘에 안들면 어쩔까 하고요
    가능하면 안보는게 좋을거 같긴 하네요
    보면 잔소리 들어갈거 같아서
    힘내세요
    맞는 말입니다,
    내 살림 내가 알아서 하는거지요
    사실 나도 그랬거든요, 울시엄니한테
    어머니 내가 알아서 살께, 내가 알아서 해먹을께요 하고요
    절대 이 말했던 시절을 잊지 말려고 노력해볼참입니다,

  • 17. 시엄니들지혜
    '16.6.24 12:34 PM (125.182.xxx.27)

    가 부족한거지요ᆢ진짜 똑똑하시면 질탸잔소리보다 칭찬해주셔요
    요즘여자들도 사회생활하고 가정살림 이만큼하는것도 어디냐는식으로 반찬맛나게한가지라도하면 그거칭찬하고 ᆢ칭찬거리찾아야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285 저는 아직도 겨울이불 덮어요 7 ㅇㅇ 2016/08/09 2,252
584284 트름소리 방구소리로 손주 재밌게해주는 시아버지 어쩌나요? 24 ..... 2016/08/09 4,711
584283 요새도 막사이다 드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6/08/09 1,865
584282 작년에도 매미울음소리가 이랬나요? 6 두딸맘 2016/08/09 1,113
584281 고향이 순천이라 분위기 잘알아요 32 순천만 2016/08/09 8,140
584280 날씨 언제 시원해지나요? 24 2016/08/09 5,763
584279 조카 데리고 푸켓 가는데 필요서류.. 4 푸켓 2016/08/09 1,322
584278 덕혜옹주 9살 여자아이와 함께 봐도 될까요? 8 ti 2016/08/09 1,967
584277 old and wise 7 nomad 2016/08/09 1,463
584276 소록도 가보신 분 알려주세요 7 여행자 2016/08/09 1,666
584275 인간관계때문에 항상 힘이 듭니다.. 13 헬프미 2016/08/09 7,435
584274 중3아들놈 웃기네요 ㅋㅋ 5 ㅇㅇ 2016/08/09 2,941
584273 막걸리에 유자차 얼음 조합 꿀이네요 15 행복 2016/08/09 2,325
584272 성장판 거의 닫혔다다해도 늦게 까지 큰 경우 있나요? 47 ... 2016/08/09 17,383
584271 아파트 분양관련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26 ooo 2016/08/09 3,051
584270 부부나 형제끼리 말투(비속어 쓰는 정도)나 문화 향유 수준이 다.. 5 .... 2016/08/09 1,323
584269 감자탕...해먹는게 싸고 맛있어요. 11 eed 2016/08/09 4,345
584268 디젤차 방지턱에 출렁 맞나요? 8 2016/08/09 687
584267 홈쇼핑 고등어 구매하신 분 계세요? 6 괜찮나요? 2016/08/09 1,196
584266 위,대장 내시경을 내일2시에 한다면 몇시이후 금식 3 금식 2016/08/09 3,274
584265 김포공항도 많이 붐비나요? 3 ★★ 2016/08/09 962
584264 아파트 캡스나 방범?추천 부탁드려요 1 아이스라떼 2016/08/09 1,080
584263 이기대 지금 날씨에 너무 더울까요? 3 부산 2016/08/09 995
584262 세월호847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8/09 353
584261 이런 남편 두신분 계세요 6 …. 2016/08/09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