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는 뭘까요?
보면 사람들 행동엔 패턴이 있고 누구랑 연애하는 것도 만나는 것도 패턴이 있지않나 싶어요
가령 저는 20초엔 막내들만 만나다가 크게 아픈 후로는 성격이 좀 변했는데 그때부턴 장남만 만나게 되더라구요
결국 결혼도 장남이랑 했어요
어릴땐 막내남들의 징징거림과 제멋대로(?) 인 성격을 참아주다가
한번 아픈뒤로는 제가 약간 이기적으로 변했는데 좀 살뜰히 챙겨주고 책임감 강한 남자들을 만나게 되더라구요
제가 늦게까지 엄마 화풀이 한풀이 대상이었는데 이것도 제가 아프고 나서는 좀 멀어졌거든요 사이도.
엄마와의 관계도 연애랑 밀접한 관련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째(?)랑 결혼하셨나요?
ㅇㄹ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16-06-24 01:35:42
IP : 223.62.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장남
'16.6.24 2:13 AM (160.13.xxx.213)어른스럽고 단호한 타입이 저랑 성격이 맞아요
늘 장남만 사겼어요
근데 가끔 막내도 사겼어요
막내랑 장남이랑 사실 비슷한 구석이 많아요
카리스마와 단호함은 첫째랑 막내한테만 주어지고
가운데 애들은 그런게 절대 없어요 (둘째 세째 등등)
제가 그렇거든요
우유부단한 제 단점이 싫어서인지
둘째 세째들하고는 잘 안 맞더라구요
같이 우유부단한거 질색이라 ..
결단력 있고 포용력 있고 명령잘하는(?)
카리스마 첫째나 막내랑은 잘 맞았어요
동성친구도 그래요 첫째나 막내 친구가 많음2. 호
'16.6.24 2:24 AM (223.62.xxx.113)첫째랑 막내가 비슷한가요? ㅎㅎ
신기하네요3. 저는
'16.6.24 4:08 AM (213.143.xxx.26)친구들 대부분 첫째. 연애도 첫째들과 많이하다 결혼은 외동과 했네요 :) 근데 저 막내라는 ㅋㅋㅋ
4. 저는
'16.6.24 5:13 A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첫짼데 이상하게 친구들도 대부분 첫째, 연애도 첫째, 결혼도 첫째,
이유는 딱히 없고 그냥 자연스럽게 어울리다보니 그렇게 됐어요.
근데 동생은 친구들도 대부분 막내, 연애는 첫째 막내 섞인 것 같고.
진짜 패턴이 있다면 신기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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