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키울 때 필요한 능력치는 뭘까요?

kjh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16-06-24 00:57:27
빠릿빠릿함? 센스?
한 단어로 말하자면 어떻게 표현 할 수 있을까요?

아기 낳을 때가 가까워져서 점점 두려운데 잘 키울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물어볼 친정엄마도 없고 ..

전 병간호는 오래 해봐서 인내심과 더러움(?)은 잘 견딜 수 있거든요
신생아는 다르겠죠?
잘 키울수 있을까요...

IP : 223.62.xxx.11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니머니해도
    '16.6.24 1:02 AM (175.223.xxx.60) - 삭제된댓글

    체력과 돈 ㅎㅎ

  • 2. //
    '16.6.24 1:05 AM (14.45.xxx.134) - 삭제된댓글

    잠을 못자도 짜증을 내지 않을 수 있는 체력요.
    저는 다른건 다 참아도
    누가 깨우지 않고 푹 잘 수 있는 7시간의 수면이 보장이 안되면 정말이지 살고 싶지가 않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제가 육아가 힘들었나봅니다......
    지금 애가 잘 자니까 너무 좋은데
    애가 안자고 계속 깨고 울고 또깨고 할때는 진짜 살고싶지 않았어요....

  • 3. ..
    '16.6.24 1:09 AM (211.179.xxx.206)

    체력이요.
    아기 낳기 전까지 체력 보강 하세요~~^^

  • 4. 느긋함
    '16.6.24 1:09 AM (12.222.xxx.150)

    저 빠릿하고, 센스있고... 애덜 이뻐하고...
    그런데도 그런거 다 부족한데 딱 하나 '느긋하게 지켜보기'를 잘 하는 사람들의 육아가 애들 정서에 최고더라구요.

  • 5. ..
    '16.6.24 1:12 AM (175.223.xxx.229)

    체력 관리와 지구력. 성실하게 직장생활 하듯..? 내 몸이 힘들고 컨디션이 안 좋으면 아기한테 집중해서 놀아주거나 돌봐주기 힘들더라구요..좋게..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일도 짜증내게 되고요..감정 컨트롤도 중요하고..한살짜리한테 너 왜 스러니? 할 때 마다 정신차려야지 합니다..시간분배 발 해야하고요..시기마다 육아서 읽는 것도 도움이 돼요. 아기를 이해하고 여유를 가질 수 있거든요. 지금은 넘 걱정 말고..지금 할 수 있는 일를 즐겁게 하시라고 말하고 싶네요..그래야 내 시간이 없다는 스트레스도 덜 하실 거예요..구구절절 썼지만 세상에서 젤 듣기 좋은 소리가 아기 웃음 소리예요..절로 힘이 납니다..^^

  • 6. ...
    '16.6.24 1:14 AM (124.5.xxx.12) - 삭제된댓글

    털털함, 인내심, 이해심

  • 7. 상상
    '16.6.24 1:15 AM (116.33.xxx.87)

    느긋함과 긍정마인드요. 생각보다 지치고 겁나지먼 여유롭고 마음편한 긍정적인 엄마가 아이에게 가장 힘이 되는거같아요

  • 8. ...
    '16.6.24 1:19 AM (182.222.xxx.37)

    용기

  • 9. 체력과
    '16.6.24 1:19 AM (223.33.xxx.146)

    느긋함 .... 동감입니다 그리고 무조건 사랑해주는거

  • 10. ,,
    '16.6.24 1:23 AM (116.126.xxx.4)

    체력 인내

  • 11. ㅇㅇ
    '16.6.24 1:26 AM (223.62.xxx.113)

    감사합니다^^
    느긋함은 있는데 저질체력이네요 ㅜㅜ

  • 12. ^^
    '16.6.24 1:28 AM (120.16.xxx.141)

    윗분들과 동감입니다~ 느긋이 직장생활하듯 해요. 칭찬 대박 하고요.

    응가 하면 잘했다고 안아주면서 기저기 빼냅니다.
    시선돌리기 잘 써먹고요 - 앗 거미가 어디 있지? 그럼 아이가 천장 봅니다
    친정엄마 기억은 어차피 30년 묵은 거라 도움안되고, 혼자서도 잘 하실겁니다~
    삑사리 나는 목소리로 남편의 흥얼거리는 노래소리도 들을 수 있고요
    아가옷은 아기자기하고 장식도 많고 이쁘네요
    남편한테 너무 육아스트레스 풀지 마시고 필요하면 인터넷검색 하세요, 너무 많이는 말고요^^

  • 13. ditto
    '16.6.24 1:41 AM (39.121.xxx.69)

    참을성참을성참을성...

    내가 낳은 자식인데도 한번씩 욱할 때 있어요 ㅠㅠ

  • 14. 아이키운지 20년
    '16.6.24 1:50 AM (112.152.xxx.220)

    육아경험 20년이고 교육기관경험 많아서 잠깐 말씀드리면‥

    체력과
    사랑과 다정함‥
    을 구별하는 냉철함 지니시면 좋겠습니다

    사랑은
    어떤게 아이에게 득이될지 판단해서 옳은방법으로
    아이를 바르게 성장시키는것
    다정함은 ‥아이가 당장 원하는것에 급급해서 옳고그름을
    놓치는 경우 ‥늘 친절한 엄마~아이가 원하는대로 양육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사랑이라고 착각 하셔요 ‥

  • 15. ....
    '16.6.24 2:00 AM (122.46.xxx.212)

    체력과 인내심이요 ㅋㅋㅋㅋㅋㅋ

    센스도 있다면 좋고요

  • 16. .....
    '16.6.24 2:27 AM (131.243.xxx.88)

    사랑, 체력, 인내심, 경제력.

  • 17. 애넷양육중
    '16.6.24 4:28 AM (180.229.xxx.156)

    느긋함과 긍정적인 성격요.
    체력 필요하고
    스트레스가 없어야해요.
    남편이나 시댁 돈 스트레스 있으면 본인 관리가 안되어 그 짜증 아이한테 갑니다.
    스트레스 관리 잘 하세요.

  • 18. 느긋함
    '16.6.24 8:44 A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편안함
    안달복달 하지 않고 천천히 지켜봐주고 사랑 많이 해주는 게 제일 필요한 덕목같아요
    의외로 그걸 가지기가 정말 어렵거든요

  • 19. 푸르른물결
    '16.6.24 10:17 AM (124.54.xxx.100)

    저도 느긋함과 일관된 양육방법이요. 느긋함도 한 20년쯤 가지시고 키우세요. 어릴땐 잘한다 했다가 학교가서 성적보고 잡는 사람들 많이 봤고 저도 첫애땐 그랬네요. 저도 아이들 있는곳에서 일하지만 부모에게 안정되게 사랑받는 아이들은 티가 나더라구요. 물론 아이들 기질도 무시못하지만요. 첫애는 시행착오가 많아 저같은 경우 태어난지18년이 되었지만 다시 출산해서 키우고싶어요.

  • 20. ..
    '16.6.24 10:26 AM (211.177.xxx.190)

    체력 체력 체력
    체력이 있으면 마음에 여유도 더 생겨요.
    여유와 일관됨이 있으면 잘 키우실 수 있어요.
    화이팅!!!

  • 21. ㅎㅎ
    '16.6.24 10:33 AM (182.221.xxx.146)

    일단 기본 체력이 있어야하구요
    아이의 요구를 잘 알아챌수 있어야 해요
    워낙 엄마라는 자리가 많은 능력을 요구하지만요

  • 22. ..
    '16.6.24 1:37 PM (211.222.xxx.228)

    체력과 인내

  • 23. 요리걸
    '16.6.25 12:42 PM (58.140.xxx.77)

    느긋하게 지켜보기 / 사랑과 다정함을 구별할수 있은 냉철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655 자식이너무미워요... 152 싫다... 2016/06/30 37,624
571654 동굴로 들어가면 자기자신이 추악해보이나요 1 ppp 2016/06/30 1,232
571653 컬투쇼 웃긴 얘기들(펌) 12 ㅋㅋㅋ 2016/06/30 6,883
571652 브렉시트는 극렬중도파의 구데타라는 시각이 있군요. 극렬중도 2016/06/30 693
571651 나..예요 / 남..이에요 12 ㅇㅇ 2016/06/30 1,986
571650 테블릿 피씨 거치대 추천해요 ㄷㄷ 2016/06/30 664
571649 예물 팔건데 종로가 제일 잘 쳐주나요??? 4 .. 2016/06/30 1,885
571648 빨래를 못 갤수 있나요? 16 수건 2016/06/30 3,582
571647 내일이 시험인데 3 고1 2016/06/30 1,191
571646 폰쿠커로 핸드폰 사면 저렴하게.. .. 2016/06/30 415
571645 좀 슬프네요 2 ;;;;;;.. 2016/06/30 1,233
571644 기말시험 첫 날을 보내고 이틀째 준비로...저도 같이ㅜㅜ 4 @@ 2016/06/30 1,832
571643 혼자 못자는 중딩, 남자 아이ㅠㅠ 17 흔한가요? 2016/06/30 6,339
571642 7살 남아 바둑 가르쳐보신님? 집중력에 도움이될까요? 4 바둑 2016/06/30 2,468
571641 오해영 엄마는 8 나는 2016/06/30 3,650
571640 퇴근길에 만난 사이비종교인이 한 얘기가 마음에 걸려요. 25 2016/06/30 6,573
571639 ㄳㄳ 9 // 2016/06/30 2,366
571638 저도 수영을 하려고하는데 너무너무 뚱뚱해서 17 용기 2016/06/30 6,364
571637 시부모님 생활비... 너무 힘들어요. 13 냥냥 2016/06/30 9,431
571636 국어 내신 문제 내신공부 2016/06/30 705
571635 KBS 1 에서 6.25특집 피아노에서 한동일 .... 2016/06/29 798
571634 정상훈하고 달님이 이어질 것 같은 예감이~~ 6 운빨로맨스 2016/06/29 2,048
571633 요즘 드라마 화면을 뽀샤시 하는게 유행인가 봐요 fff 2016/06/29 759
571632 에어비엔비 1 마카오 2016/06/29 1,223
571631 이우환,천경자 화백 위작 논란,진실이 뭘까요?? 1 ㅡㅡ 2016/06/29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