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엑소콘서트 4장

복터짐 조회수 : 1,475
작성일 : 2016-06-23 23:03:01
대학생 딸이 엑소 팬이예요. 정확히 엑소멤버중 한명의 팬
어쨌든 중3때부터 엑소 콘서트 가고 싶어했는데 티켓팅에서 매번 실패해서 못갔죠. 
근데 오늘 저와 딸에게 갑자기 복이 터져서 
드디어 예매를 하게 됐는데 이게 왠일인지 예매한장한 후에도 또 예매창이 열리고 또 클릭해도 또 열리고...
저와 딸이 그동안 몇번이나 노트북 두대에 폰 두대 동원해서 해도 안열리던 예매창이 
오늘은 연달아 열려서 드디어 
소원성취를 했는데 무려 4장을 예매를 했답니다. 
한장은 같은 시간이고 나머지는 다 다른시간
같은 시간에 다른 자리엔 저와 딸이 같이 가고..ㅎㅎ 나머지 두장은 딸만 가기로 했어요.
매일 예매창 안열리는 날만 보다가 오늘 무슨 조화인지 갑자기 4장을 연달아 예매하고 결제하고 나니
감개가 무량하면서도 어리둥절 합니다;;

IP : 49.142.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낮의 별빛
    '16.6.23 11:21 PM (121.188.xxx.198)

    한 장 파실 생각없으세요?
    딸이 엑소 광팬인데
    광탈해서...ㅠㅠ

  • 2. 운이 좋으시네요
    '16.6.23 11:29 PM (110.8.xxx.3)

    예매창 보기라도 했으면 좋겠다 하던데
    열리는 사람에겐 이렇게 열리는 군요
    그나저나 엑소표 4 장이면 돈이 얼마인가요??
    엄마랑 같이 팬이라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덕후활동이네요

  • 3. ...
    '16.6.23 11:34 PM (114.204.xxx.212)

    세번이나 가는거에요? 우와

  • 4. 원글
    '16.6.23 11:38 PM (49.142.xxx.181)

    그동안 매번 예매창조차 못보고 서버조차 막히는 화면만 보다가 제대로 된 포도알을 보고
    예매확인까지 하기는 처음입니다. 무려... 5년만에 처음;;
    한번도 엑소 콘서트에 못갔어요.
    그리고 표를 양도하거나 팔고 싶어도 저 표는 제것이 아니고 딸의 것입니다 ㅠ
    딸이 그동안 모아놨던 돈중에 일부를 헐어서 가는거예요.. 예매도 모두 딸이 한거고요..
    전 엑소의 팬은 아닙니다. 사실 그닥 좋아하지도 않아요. 근데 딸이 같이 가자 해서 가는거죠.. ;
    그동안 같이 티켓팅에 참여해준 수고비랍니다..

    제가 지금까지 보니까 그 예매를 하는 사이트가 일부 아이피를 막아놓긴 하는것 같습니다.
    콘서트 예매때마다 돌아가면서 아이피를 열어주는것 같아요.
    그러니까 막히는 아이피는 죽어도 안열리는거고
    이렇게 하루 뚫리는 날은 한번 열리면 계속 매진때까진 열리는거죠.
    다른 날하고 오늘은 확실히 달랐어요. 별로 기대도 안하고 느긋하게 했고, 로그인도 미리 해놓은게 아니고
    8시 넘어서 해서 입장속도도 늦었었죠. 근데도 계속 예매창이 열리더라고요;
    윗님들도 몇번 하다보면 저희같이 운좋은날이 올겁니다.ㅠ

  • 5. 와우~
    '16.6.23 11:58 PM (210.123.xxx.158)

    넘 다정한 모녀세요.. 저도 그런 모녀가 되길 꿈꾸는데...

    엑스 표 티켓은 얼마 정도 하나요? =.=;;;

  • 6. 우리 애는 엑소 팬은 아니지만
    '16.6.23 11:59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다른 그룹 팬인데, 집 피씨 마다하고 속도 빵빵한 피씨방으로 목욕재계하고 가더군요.
    평소에 피씨방은 근처도 안가는 애가 예매할때는 피씨방으로....
    저는 그런적 없어서 이해못하겠는데, 엄청 좋아하더군요. 피켓 구하면.

  • 7. 표가
    '16.6.24 11:32 PM (49.1.xxx.85)

    이번에 남아도는거 아닐까요...?
    제 주변에 떨어진 사람이 없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554 왜 저는 옷입고 꾸미는데 남 눈치를 볼까요? 4 성격 2016/06/24 3,205
569553 미세먼지... 산으로 둘러쌓인 곳은 좀 피해가 덜한가요? 33 힘들어요 지.. 2016/06/24 7,621
569552 정리중이예요.. 보험증서? 책이요 10 .. 2016/06/24 2,156
569551 시어무니들 아들집 놀러가셨음 그냥 손님처럼 계시다 오세요 좀 12 저 애 2016/06/24 5,267
569550 네일 전문가님 질문이요 네일 2016/06/24 615
569549 태국인들이 마담이라는 호칭을 쓰던데 아줌마라는 말이죠? 7 .... 2016/06/24 2,428
569548 한국인의 대표 정서요 6 ... 2016/06/24 1,356
569547 (긴급) 안쪽 눈흰자위가 너덜거려요 7 ㅠㅠ 2016/06/24 3,208
569546 강주은 ~대단한 여성이네요 48 10년째 3.. 2016/06/24 26,700
569545 지금 미세먼지가 중국을 뛰어넘었네요. 19 진부 2016/06/24 4,289
569544 몇째(?)랑 결혼하셨나요? 3 ㅇㄹ 2016/06/24 1,558
569543 초등1학년 미운짓만 하는 아이 감동 2016/06/24 697
569542 최민수네 가족 ㅋㅋㅋ 3 ... 2016/06/24 3,789
569541 근육통이나 뼈가 아린 느낌이요~ 7 갱년기증세?.. 2016/06/24 2,881
569540 박원순, 위안부 자료 유네스코 등재, 서울시가 하겠다. 19 ... 2016/06/24 1,800
569539 82의 관심법 2 .... 2016/06/24 787
569538 아직도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어요 2 ... 2016/06/24 1,120
569537 아기 키울 때 필요한 능력치는 뭘까요? 20 kjh 2016/06/24 2,778
569536 중3아들 친구랑 여행간다는데... 3 엄마 2016/06/24 755
569535 연남동 걷고 싶은 숲길 빌라 매매 어떨까요? 5 님들이라면 .. 2016/06/24 2,885
569534 손 마디 피부 사진좀 봐주세요..ㅠㅠ 왜그럴까요?.. 현이 2016/06/24 1,520
569533 OCN에서 고전미드 엑스파일해요. 3 옛날에. 2016/06/24 1,006
569532 살다 형편이 어려워진경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12 ... 2016/06/24 5,642
569531 노안 슬프네요 8 ㅇㅇ 2016/06/24 3,583
569530 집에서 치킨만드시는 분 8 2016/06/24 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