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 짜증이나요. 아이들 장난감 벗어놓은 옷만 봐도 짜증이 나요
작성일 : 2016-06-23 22:55:23
2142556
미취학 아이둘키우는데.. 벗어놓은옷.. 재미있게 해주려고 노력해도 거기에 물을 붓거나 옷에 다묻히거나 ... 어지러놓은 장난감 먹너난 식판민 봐도 짜증이나요
특히 둘아 싸우거나 징징대거나 엄마 부르는 소리만 들어도 짜증이 나네요.. 아빠한테는 전혀 안가고 저에게만 치대니.. 이젠 엄마소리 안나오게 정떼고 싶어요
IP : 211.213.xxx.2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고
'16.6.23 11:09 PM
(175.213.xxx.37)
날씨가 더우니 불쾌지수가 더 높아져 그런가봐요
그 마음 백배 이해합니다.. 저희집도 남편 아들 모두 이기적이라 누가 누가 더 이기적인가 내기 하는것 마냥 아주 정떨어지지만요
저마저 이기적으로 굴면 집 꼴이 안될 것 같아 저라도 참고 있자니 저만 열불이 나는거죠
어쩌겠어요.. 자식 낳았으니 죽을때까지 참고 수양하는 수 밖에요
오은영 박사 말이 자신은 한번도 자식에게 욱해본적이 없는데 그게 본인이 무덤에 들어갈때까지 매순간 수양하겠다는 피나는 노력때문이라하네요. 자식 키우기 힘들지만 부모된 도리 죽는날까지 다해야지요
힘내세요..
2. 저두
'16.6.23 11:23 PM
(175.223.xxx.22)
미치겠어요
더워죽겠는데 어찌나 바닥에흘리고 묻히고 ..
휴지는왜 자꾸 화장실바닥에 버려서 휴지죽을만들어놓고
진짜 집안일에만 안매달리고 살아도
삶의질이 달라질것 같아요
3. 주문
'16.6.23 11:36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내가 뿌린 씨앗이다. 내가 좋아서 낳았다. 누구에게 뭐라하리.
제가 중얼거면서 청소할때 하던 주문이에요.
그래서 하나만 낳았어요. 하나낳고 제 인성의 끝을 보고나서요.
친구중에서는 자식은 다 이쁘고 좋아 보인다는 친구들이 있는데
한번도 크게 버럭한적도 없고 때린적도 없다는데 그런 애들이나
엄마될 자격이 있지. 아무리 애들을 가르쳐보고 대해봐도 막상 엄마가
되니 정말 다르더라구요. 매순간이 인내와 고난의 순간들이네요.
4. . . . .
'16.6.24 12:24 AM
(125.185.xxx.178)
그때가 그럴 때예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상관없을 정도죠.
그렇게 엄마가 되어가시네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3732 |
내평생 늘 함께갈 아이템들‥ 4 |
건강 지킴이.. |
2016/07/04 |
3,056 |
| 573731 |
수영장 이용할때 제발 사워하고 들어가세요~~! 26 |
아주미 |
2016/07/04 |
6,556 |
| 573730 |
부추전 해먹었는데 맛나네요~~~~ 8 |
부추 |
2016/07/04 |
2,353 |
| 573729 |
오늘 민소매입으면 추운날씨인가요? 3 |
aa |
2016/07/04 |
984 |
| 573728 |
중1기말고사 과학,도덕 어쩌나요 ㅠㅠ 4 |
.... |
2016/07/04 |
1,820 |
| 573727 |
폴로,큐브,k3,소나타,그랜져 중 차 골라주세요 5 |
정 |
2016/07/04 |
1,406 |
| 573726 |
남편들 일찍 퇴근해오면 좋은가요 16 |
장단점 |
2016/07/04 |
4,001 |
| 573725 |
전세끼고 매매 문의드려요.. 5 |
매매 |
2016/07/04 |
2,239 |
| 573724 |
천연비타민이 뉴트리코X 밖에 없어요?? 1 |
비타민 |
2016/07/04 |
2,024 |
| 573723 |
새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확정 4 |
창조경제 베.. |
2016/07/04 |
1,376 |
| 573722 |
이 상황에서 적당한 표현 좀 알려 주세요. 1 |
쥴리 |
2016/07/04 |
497 |
| 573721 |
전 왜 늘 퍼주고 헛헛함에 괴로워할까요? 13 |
새옹지마 |
2016/07/04 |
3,784 |
| 573720 |
남자들 부침개 싫어하는 사람 많은가요 10 |
밀가루 |
2016/07/04 |
2,618 |
| 573719 |
미술치료 공부하신 분,, 왜 이런지 아시나요? 11 |
알수있나요 |
2016/07/04 |
2,522 |
| 573718 |
매일 한봉씩 먹는 견과류 추천 부탁 12 |
견과류 |
2016/07/04 |
5,125 |
| 573717 |
형광등 갈려고 하는데 두꺼비집내려야해요? 6 |
힘들어 |
2016/07/04 |
1,559 |
| 573716 |
15년전 알바비 떼 먹은 악덕(?) 고용주, 아직도 장사 잘하고.. 12 |
소심한 복수.. |
2016/07/04 |
2,841 |
| 573715 |
추리소설 잘아시는분!이책들 임산부가 읽어도 될까요? 18 |
임산부친구 |
2016/07/04 |
2,494 |
| 573714 |
시어머니가 삐치신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10 |
.. |
2016/07/04 |
4,127 |
| 573713 |
오늘 내 마음의 꽃비 보신 분 알려주세용^^ 4 |
꽃비 |
2016/07/04 |
1,323 |
| 573712 |
가슴쪽 통증은 심혈관 문제일까요? 7 |
ㅇㅇ |
2016/07/04 |
1,459 |
| 573711 |
제가 예약한것보다 일찍 갔을때 있는 자리로 바꿔주나요? 4 |
비행기탈때 |
2016/07/04 |
1,258 |
| 573710 |
남편 폭언, 폭행 16 |
비니유니 |
2016/07/04 |
5,827 |
| 573709 |
세입자인데 4 |
아이구야 |
2016/07/04 |
1,226 |
| 573708 |
비만이든 저체중이든 본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게 아니면 좀 냅뒀으.. 8 |
.... |
2016/07/04 |
1,4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