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빡빡이로 살고 싶다...ㅜㅜ

ㅜㅜ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16-06-23 22:42:19
전 늘 올백머리예요.

왜?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는 게 싫어서요.

숏커트도 해결책이 못되고, 차라리 올백으로 묶으면 머리카락이 얼굴에 안 닿으니, 늘 묶일 정도로 잘라 올백으로 다녀요.
가끔 차려 입어야 할 때 머리 만져서 풀고 다니면 정말 너무나도 불편해요.ㅜㅜ

지금 선풍기 바람 쐬고 있는데, 잔머리들이 얼굴에 닿아 간지러워 정말 참을 수가 없군요.ㅜㅜ

탈모가 심해지면서 빠진 자리에 자라는 잔머리가 올백을 해도 빠져 나와서 괴롭히네요.
흰머리도 너무 심하고 그냥 머리카락이란 게 다 귀찮아요.
그냥 빡빡 밀고 다니고 싶어요.ㅜㅜ

이럴 줄 알았으면 행위예술가라도 될 걸 그랬어요.ㅜㅜ
IP : 119.14.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3 10:44 PM (223.62.xxx.164)

    어차피 말려도 올빽하실거죠~?

  • 2. yangguiv
    '16.6.23 10:45 PM (125.191.xxx.97)

    폭넓은 머리띠도 있어요

  • 3. ㅋㅋㅋ
    '16.6.23 10:46 PM (125.180.xxx.6)

    밀고 가발 갖고 다니면서 필요할때만 쓰셔요

  • 4. 저두
    '16.6.23 10:49 PM (49.175.xxx.96)

    애나 남편, 사회생활 아니면 여름마다 숏컷이나 빡빡이로
    살고싶어요

  • 5. 깜놀
    '16.6.23 10:56 PM (59.11.xxx.51)

    제얘긴줄알았어요 피부가 민감성이라서 머리카락한가닥만 닿아도 간지러워요 탈모도있고~~흰머리도 많고 요즘은 헤나로 염색중~~색이 고르게 들지도 않아서 엉망

  • 6.
    '16.6.23 10:58 PM (110.47.xxx.246) - 삭제된댓글

    아파서 빡빡이로 1년이상 살아봤는데
    너무너무 편했어요
    샴푸질 할필요도없고 드라이로 말릴필요도없고
    퍼머 염색안해서 미용실비 절약되었고
    또 여름엔 너무너무 시원해서 좋긴했어요 ㅋ
    빡빡이로 다닐수없어서 모자쓰고다닌게 불편했을뿐이었죠

  • 7. 음..
    '16.6.23 10:59 PM (14.34.xxx.180)

    저도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는것이 싫어서
    항상 머리를 묶고 다녔어요.

    그러다가 머리가 점점 빠지고
    두피가 상해서 아프니까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풀고 다녔어요.

    처음에는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도 들고
    얼굴이 근질근질해서 미치겠고
    하여간 불편해서 죽을꺼같더니
    하루, 이틀 삼일 이런식으로 일주일 정도 안묶고 참았더니
    점점 불편함이 덜하더라구요.

    한 한달정도 되니까
    두피도 괜찮아지고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아도 괜찮아지더라구요.

    뭐든지 조금만 참으면 괜찮아지니까
    원글님도 일주일 정도 머리를 풀고 견뎌보세요.

    머리를 묶고 다니면 나중에 정말 엄청난 탈모가 오면
    걷잡을 수 없게 되거든요.
    두피도 엄청 상하구요.
    머리뿌리부분이 약해져서 머링가 엄청 빠지구요.

  • 8. 음..
    '16.6.23 10:59 PM (14.34.xxx.180)

    그리고 머리를 풀고 다니니까
    훨~~젊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792 주진우기자 좋아하는 분들, 김프로쇼 들어보세요~ 4 좋은날오길 2016/07/04 2,934
573791 치아 유지장치 얼마 기간 동안 해야 할까요? 9 .. 2016/07/04 5,699
573790 수영장 물 1년에 1-2번 갈아요. 16 더러운사실 2016/07/04 7,942
573789 머그컵으로 물먹다 앞니가 깨졌어요 ㅠ 3 도움 2016/07/04 2,506
573788 미카엘 셰프 진짜 잘생겼네요 13 와우 2016/07/04 3,990
573787 대학교 시간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33 세대차이 2016/07/04 12,355
573786 초등3. 공부하라면 독서에 빠져드는 아들... 18 내아이의 싹.. 2016/07/04 2,315
573785 햄스터가 이상해요,, 3 ,,, 2016/07/04 1,243
573784 질투, 시샘, 비교, 열등감같은 안좋은 감정 다스릴수 있는 말이.. 16 ..... 2016/07/04 5,933
573783 핸드폰에서 usb꼽아서 동영상 어떻게보나요? 3 2016/07/04 1,528
573782 뷰티풀마인드 7 잼나요! 2016/07/04 2,331
573781 발볼넓고 발등높은5학년 여자아이 샌들 추천해주세요. 1 램지볼튼 2016/07/04 1,041
573780 롯데 쓰레기 기업 9 올리브 2016/07/04 2,269
573779 고급스런 박시한 흰색 100% 면셔츠 어느 브랜드 가면 있을까요.. 7 긴긴장마 2016/07/04 3,061
573778 167센티에 73키로 11 짜증나 2016/07/04 3,886
573777 제주 이중섭 거리 가보신 분 계세요 ? 7 홍이 2016/07/04 2,807
573776 식탐 엄청난데 날씬하다는 소리 들어요. 제 식습관 공유해봅니다 .. 116 흐음 2016/07/04 23,150
573775 대학생 남자애들 방 가구 추천 해 주세요 2 아들방 2016/07/04 956
573774 초4 문제집 어찌하나요.. ? 8 부족한 엄마.. 2016/07/04 1,687
573773 퇴사선물 (30대후반 남자) 1 찍찍 2016/07/04 2,558
573772 요즘 무슨 김치 드세요? 4 aa 2016/07/04 1,975
573771 내일은 꼭 운동가기 5 !! 2016/07/04 1,352
573770 무한도전에서 양세형 밀기 전초전같네요 32 무한도전 2016/07/04 6,279
573769 천만원 잠깐 넣어놓을거면 보통예금 해두세요? 6 .. 2016/07/04 3,149
573768 맛없게 된 음식으로 배까지 부른게 슬퍼요 ㅠ 3 ㅇㅇ 2016/07/04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