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빡빡이로 살고 싶다...ㅜㅜ

ㅜㅜ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6-06-23 22:42:19
전 늘 올백머리예요.

왜?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는 게 싫어서요.

숏커트도 해결책이 못되고, 차라리 올백으로 묶으면 머리카락이 얼굴에 안 닿으니, 늘 묶일 정도로 잘라 올백으로 다녀요.
가끔 차려 입어야 할 때 머리 만져서 풀고 다니면 정말 너무나도 불편해요.ㅜㅜ

지금 선풍기 바람 쐬고 있는데, 잔머리들이 얼굴에 닿아 간지러워 정말 참을 수가 없군요.ㅜㅜ

탈모가 심해지면서 빠진 자리에 자라는 잔머리가 올백을 해도 빠져 나와서 괴롭히네요.
흰머리도 너무 심하고 그냥 머리카락이란 게 다 귀찮아요.
그냥 빡빡 밀고 다니고 싶어요.ㅜㅜ

이럴 줄 알았으면 행위예술가라도 될 걸 그랬어요.ㅜㅜ
IP : 119.14.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3 10:44 PM (223.62.xxx.164)

    어차피 말려도 올빽하실거죠~?

  • 2. yangguiv
    '16.6.23 10:45 PM (125.191.xxx.97)

    폭넓은 머리띠도 있어요

  • 3. ㅋㅋㅋ
    '16.6.23 10:46 PM (125.180.xxx.6)

    밀고 가발 갖고 다니면서 필요할때만 쓰셔요

  • 4. 저두
    '16.6.23 10:49 PM (49.175.xxx.96)

    애나 남편, 사회생활 아니면 여름마다 숏컷이나 빡빡이로
    살고싶어요

  • 5. 깜놀
    '16.6.23 10:56 PM (59.11.xxx.51)

    제얘긴줄알았어요 피부가 민감성이라서 머리카락한가닥만 닿아도 간지러워요 탈모도있고~~흰머리도 많고 요즘은 헤나로 염색중~~색이 고르게 들지도 않아서 엉망

  • 6.
    '16.6.23 10:58 PM (110.47.xxx.246) - 삭제된댓글

    아파서 빡빡이로 1년이상 살아봤는데
    너무너무 편했어요
    샴푸질 할필요도없고 드라이로 말릴필요도없고
    퍼머 염색안해서 미용실비 절약되었고
    또 여름엔 너무너무 시원해서 좋긴했어요 ㅋ
    빡빡이로 다닐수없어서 모자쓰고다닌게 불편했을뿐이었죠

  • 7. 음..
    '16.6.23 10:59 PM (14.34.xxx.180)

    저도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는것이 싫어서
    항상 머리를 묶고 다녔어요.

    그러다가 머리가 점점 빠지고
    두피가 상해서 아프니까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풀고 다녔어요.

    처음에는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도 들고
    얼굴이 근질근질해서 미치겠고
    하여간 불편해서 죽을꺼같더니
    하루, 이틀 삼일 이런식으로 일주일 정도 안묶고 참았더니
    점점 불편함이 덜하더라구요.

    한 한달정도 되니까
    두피도 괜찮아지고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아도 괜찮아지더라구요.

    뭐든지 조금만 참으면 괜찮아지니까
    원글님도 일주일 정도 머리를 풀고 견뎌보세요.

    머리를 묶고 다니면 나중에 정말 엄청난 탈모가 오면
    걷잡을 수 없게 되거든요.
    두피도 엄청 상하구요.
    머리뿌리부분이 약해져서 머링가 엄청 빠지구요.

  • 8. 음..
    '16.6.23 10:59 PM (14.34.xxx.180)

    그리고 머리를 풀고 다니니까
    훨~~젊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284 (긴급) 안쪽 눈흰자위가 너덜거려요 7 ㅠㅠ 2016/06/24 3,198
569283 강주은 ~대단한 여성이네요 48 10년째 3.. 2016/06/24 26,659
569282 지금 미세먼지가 중국을 뛰어넘었네요. 19 진부 2016/06/24 4,276
569281 몇째(?)랑 결혼하셨나요? 3 ㅇㄹ 2016/06/24 1,551
569280 초등1학년 미운짓만 하는 아이 감동 2016/06/24 689
569279 최민수네 가족 ㅋㅋㅋ 3 ... 2016/06/24 3,783
569278 근육통이나 뼈가 아린 느낌이요~ 7 갱년기증세?.. 2016/06/24 2,862
569277 박원순, 위안부 자료 유네스코 등재, 서울시가 하겠다. 19 ... 2016/06/24 1,788
569276 82의 관심법 2 .... 2016/06/24 782
569275 아직도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어요 2 ... 2016/06/24 1,115
569274 아기 키울 때 필요한 능력치는 뭘까요? 20 kjh 2016/06/24 2,771
569273 중3아들 친구랑 여행간다는데... 3 엄마 2016/06/24 749
569272 연남동 걷고 싶은 숲길 빌라 매매 어떨까요? 5 님들이라면 .. 2016/06/24 2,877
569271 손 마디 피부 사진좀 봐주세요..ㅠㅠ 왜그럴까요?.. 현이 2016/06/24 1,515
569270 OCN에서 고전미드 엑스파일해요. 3 옛날에. 2016/06/24 1,000
569269 살다 형편이 어려워진경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12 ... 2016/06/24 5,626
569268 노안 슬프네요 8 ㅇㅇ 2016/06/24 3,576
569267 집에서 치킨만드시는 분 8 2016/06/24 1,965
569266 이거 저만 웃기나요?...ㅠㅠ 전 막 울었는데... 11 너구리 2016/06/24 5,193
569265 여름 휴가지 정하는데 머리 빠지겠어요 조언 절실합니다 3 두통 2016/06/24 1,436
569264 40대 초반 헤어스타일 긴머리 하시는 분 계세요? 6 헤어스타일 2016/06/24 8,384
569263 두꺼비집이 내려갔어요 7 에구머니 2016/06/24 1,997
569262 화장품 구입시 선택기준 3 용인댁 2016/06/23 894
569261 학원 땡땡이치고 놀다들어온 초 2. 뭐라고 타이를까요? 7 ... 2016/06/23 1,220
569260 이 원피스 찾아요!! 도와주세요~ 7 ㅇㅇ 2016/06/23 2,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