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관계가 무너진 것 같은데 끊어내는게 좋겠죠?

... 조회수 : 3,614
작성일 : 2016-06-23 22:18:38
우울증 고생할 때
친구한테 죽는 소리도 안했는데..
어찌나 못된 소리하며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쓰던지.

친구는 시험 필기 힙격이고 전 떨어졌는데 점수 높대서 축하한다. 면접에도 좋은 결과 있을거야. 붙을거야. 잘 준비해~ 라고 하니 말 함부로 하지말라고 화내고..

친구는 직장 다니고 전 계속 시험 준비하는데
저더러 너 부럽다. 공부만 하면 되고.
이래서 난 너가 부러운데..이러니 모르는 소리 말라고 배부른 소리 한다며 화내고..
시험준비땜 모임 못 나가니까 그 모임 안나온다고 붙나 두고보자.이러고.
그땐 제가 멘탈이 정상이 아니라 그냥 참았죠.
지금은 그냥 연락 오는것 조차 다 싫어요.

모임 주도도 그 친구고 저는 그냥 꼽사리라 안나가면
학창시절 친구 한명도 없겠지만 그냥 없는 편이 나을 것 같죠?

그냥 하객 경조사용으로 생각하란 사람도 있던데
그냥 제가 다치고 상처 입고 감정 쓰는게 싫어서 혼자 있는게 더 나을것같네요


IP : 218.37.xxx.2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3 10:20 PM (220.126.xxx.20)

    그런 친구 왜 만나요?

  • 2.
    '16.6.23 10:21 PM (223.33.xxx.146)

    앞으로 나아가세요 그 친구들 없다고 님 어떻게 되지 않아요 잠시 거리를 둔다 생각하고 친구가 모진 소리하면 너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 있냐고 화 한번 내시고 그만 만나세요

  • 3. 말 드럽게
    '16.6.23 10:22 P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밉게 하네요.
    그런애가 주도하는 모임 수준도 알만합니다.
    버리세요 쓰레기통에~~휙

  • 4. ..
    '16.6.23 10:27 PM (218.37.xxx.244)

    친구가 없어서 만났었는데 이젠 그냥 안만나고 친구없이 사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을 것 같아요.

  • 5. ...
    '16.6.23 10:52 PM (207.228.xxx.97)

    그 쪽은 님을 친구라고 생각 안해요.
    그런 사람 평생 안바뀝니다.

  • 6.
    '16.6.24 1:39 AM (211.219.xxx.249) - 삭제된댓글

    그 친구도 글쓴이가 친구 얼마 없는거 알고 더 함부로 하는 것일 수 있어요.
    끊으세요, 그런 친구 아쉬울 때 지 얘기만 할 줄 알지
    정작 정말 힘들 때 글쓴이가 힘든 얘기하면 배부른 소리 한다고 자기가 더 힘들다고
    되려 화내거나 별 것 아닌것으로 치부하고 지 얘기나 늘어놀겁니다.

    글쓴이가 잘되도 진심으로 축하해줄 친구 아니에요
    단호하게 끊고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079 역시 손혜원!!!! 5 손혜원 2016/06/24 2,761
570078 노희경 '바보같은 사랑' 봤어요. 애절하네요. 28 oo 2016/06/24 6,111
570077 여름에 신기 좋은 덧신 추천 좀 해주세요! 여름 2016/06/24 415
570076 할머님들이시여-! 5천만이 당신들 앞에 죽을 죄인입니다. 꺾은붓 2016/06/24 755
570075 쇼미더머니 서출구 기냥 좋은데요 6 2016/06/24 1,528
570074 시댁에 전화 얼마나 자주 하세요? 7 .. 2016/06/24 1,989
570073 (해외) 선생이 애한테 "crazy one" .. 2 .. 2016/06/24 1,653
570072 만평으로 보는 '신공항 백지화' 헌공항 2016/06/24 612
570071 세월호801일) 유가족분들이 다시 농성을 할수 밖에 없는 날. .. 7 bluebe.. 2016/06/24 587
570070 아들 고민... 조언 부탁합니다. 21 고민맘 2016/06/24 6,051
570069 영화-서프리제트 추천 합니다. 1 .. 2016/06/24 1,132
570068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9 김소월 2016/06/24 1,385
570067 중등아이 입원시 기말고사날 겹치면 3 ........ 2016/06/24 1,139
570066 남자랑 싸워도 안두려운 분 계세요? 9 .. 2016/06/24 5,063
570065 청소년들 성의식 장난아닌 세상이예요 8 ... 2016/06/24 5,944
570064 하현우가 효린한테 관심있어 보이죠? 12 ... 2016/06/24 6,830
570063 예술이 현실비판하는 거 맞나요? 3 바람바람 2016/06/24 752
570062 50대이후 인간관계, 새 친구 가능한가요 4 ㅇㅇ 2016/06/24 4,411
570061 브렉시트로 입째진 한국은행 ㅋㅋ 3 북괴멸망 2016/06/24 6,586
570060 한국에서 머물때 레지던스호텔과 단기임대...어떤게 더 나을까요?.. 2 ㅓㅓㅏㅗ 2016/06/24 2,249
570059 과외비 어떻게 주시나요? 11 -.- 2016/06/24 3,914
570058 오뗄두스 빵집의 깁펠이라는 데니쉬 식빵 드셔본 분 계세요? 3 혹시 2016/06/24 1,500
570057 알타리 무 아린맛 언제 쯤 없어지나요? 1 종이학 2016/06/24 2,918
570056 담임때문에 아이가 힘들어 해요. 37 도와주세요... 2016/06/24 7,371
570055 너무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진지 6개월이 넘었는데도 너무 슬퍼요 .. 7 ㅠㅠ 2016/06/24 3,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