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지하철 출퇴근시간 여성 전용칸 등장

아지매 조회수 : 923
작성일 : 2016-06-23 20:30:10
https://youtu.be/UZ3tycyTulc
IP : 112.173.xxx.2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성전용칸
    '16.6.23 8:30 PM (112.173.xxx.251)

    https://youtu.be/UZ3tycyTulc

  • 2. 좋네요
    '16.6.23 8:35 PM (175.126.xxx.29)

    저는 버스에서 자리에 앉을때도
    가능하면 여자는 여자끼리
    남자는 남자끼리 좀 앉았으면 좋겠어요

    이상하게
    여자는 여자끼리 앉으려고 앉는데
    남자들은 꼭 여자있는데 앉으려고 하더라구요

    어제도 어떤 아가씨가 통로쪽에 앉아있고
    할아버지가 창쪽으로 가려니.
    아가씨가 일어났어요

    할아버지는 아가씨가 다른쪽으로 갈까봐
    계속 보고있고
    아가씨는 다시 그자리에 앉았는데
    할아버지가 또 아가씨 얼굴 한번 보고(왜보는지?)

    그러다 아가씨가 중간에서 하차했는데
    그자리에 다른 할아버지가 앉았는데
    새로 앉은 할아버지는 계속 다른 자리 가려고 안절부절
    새로 자리 날때마다 일어나서 가려다가 다른사람이 앉으니 그냥 일어섰다가 앉고..

    전 그 뒷자리에 앉아서 계속 보게 됐는데
    할아버지 둘다 엄청 이상했음..

    저는 그냥 남자들 옆에 앉기 싫더라구요...

  • 3. ㅎㅎ
    '16.6.23 8:39 PM (112.173.xxx.251)

    저두 예전에 느낀적 있는데..
    왜 그럴까요?
    희안하게 남자들이 다른 자리 비어 있는데도 여자들 옆으로 오는 경향이 많더군요.
    요즘엔 제가 지하철 탈 기회가 많이 없어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 4. 좋네요
    '16.6.23 8:41 PM (175.126.xxx.29)

    네...심해요.
    특히 늙은남자들이 더 심하구요.
    젊은남자들은...오히려 뒤로가거나 서거나 하는데

    아마도 생존경쟁?같은건가봐요
    같은 남자끼리는 아무래도 서열? 그런게 있어서 서로 부담스러워 그런지
    여자쪽으로 앉으려고 하는데
    저같은 여자들은 정말 남자들하고 앉기 싫거든요(그게 젊든 늙었든)

  • 5. ...
    '16.6.23 8:43 PM (125.186.xxx.152)

    남자끼리 앉으면 좁아서? (가장 좋게 해석한 경우)

  • 6. 젊은
    '16.6.23 8:52 PM (112.173.xxx.251)

    여성들 잛은 치마 입고 자기도 모르게 다리 벌리고 있음 맞은 편 남자들 눈이
    그리로 힐끗힐끗 가는걸 몇번 목격하고나니 저는 딸이 없어도 찬성인데
    남성들도 여성들과 원치않게 몸이 붙어 오해 받는 스트레스도 있어
    저건 예민한 남성들도 자기들 전용칸 달라고 할수도 있을 것 같네요.

  • 7. 좋네요
    '16.6.23 8:57 PM (175.126.xxx.29)

    복잡한 시간엔...남성칸 여성칸 따로 있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남성칸 혼성칸 여성칸....이런식으로..

    남자들도 본의아니게 발기가 돼서 곤란했단 얘기 들은적도 있었거든요..(자기의지와 상관없이 ...)

  • 8. zz
    '16.6.23 9:51 PM (112.186.xxx.31)

    아줌마들 착각 쩌네진짜 ㅋㅋ

  • 9. 자리 없을때
    '16.6.24 8:56 AM (122.254.xxx.203)

    남자가 옆자리 인거보다 여자가 옆자리인게 자리가 넓어서 갔다는건 뭐 이해할게요.
    근데 여기저기 두자리씩 빈 의자 널렸는데..
    굳이 여자앉은 자리 옆에 가는 남잔 뭔가요?
    심지어 비행기도 일부러 스튜어디스 마주보는 자리만 달라는 놈도 있더군요. 추해추해.

  • 10. 동글이
    '16.6.24 11:15 AM (115.40.xxx.208)

    아니 똑같은 돈 내고 무슨.... 남자들을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 하는 거 정말 안 좋아 보입니다. 이런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록 여성들이 원하는 진정한 양성평등은 점점 멀어지는 겁니다.
    차라리 남성전용칸, 여성전용칸 같은 방식으로 하는 게 맞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216 ㅂㅣ밀은없다 스포좀갈쳐주세요 섹시토끼 2016/06/23 552
569215 큰 산부인과 옆에 커피숍을 오픈하는데요 12 푸른하늘 2016/06/23 3,955
569214 티타늄후라이팬이 좋긴좋은가요 요리조리 2016/06/23 883
569213 3학년 5학년 남아들 2층침대 사주면 어떨까요 14 2016/06/23 1,843
569212 종합소득세 환급금 들어왔네요~ 5 .... 2016/06/23 3,347
569211 회사 고민.. 6 에공 2016/06/23 841
569210 풀무원 스마트안 구매 3 빠빠시2 2016/06/23 1,081
569209 이회사 나가야 될까요? 말아야될까요? 15 고민 2016/06/23 2,658
569208 전기밥통 없이 살기 3일째 24 3일째 2016/06/23 6,199
569207 이가 너무 누래요.잘닦는데... 8 누렁이 2016/06/23 6,653
569206 지금 스모그같아요 6 ㅇㅇ 2016/06/23 1,681
569205 미국 비자 관련해서 질문있어요! 1 이수만 2016/06/23 734
569204 희안한게 희한하네요... 4 꼰대 2016/06/23 1,903
569203 고만고만한 나이 형제나 자매 다둥이 키우는분들 안싸우나요 2 ㅡㅡ 2016/06/23 884
569202 천황폐하 만세. 2 ... 2016/06/23 754
569201 기혼이든 미혼이든 일단 여자가 대표면 안심입니다. 8 직장맘 2016/06/23 1,727
569200 신장 이식 17 mm 2016/06/23 3,117
569199 전주에서 중고등 다니셨던분 60 그리움 2016/06/23 4,377
569198 강아지가 죽었는데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요 10 ㅠㅠ 2016/06/23 3,540
569197 혹시 두닷 매트리스 써보신분 계신가요? 두닷 2016/06/23 971
569196 신의,배려,존중,외유내강..인 남자인간이 존재할까요? 16 이런남자 2016/06/23 2,807
569195 포스터물감을 샀는데.. 14 궁금 2016/06/23 1,613
569194 요즘 열무가 비싼가요? 4 여름 2016/06/23 1,623
569193 박신혜 살 진짜 많이 빠졌네요 3 ,,, 2016/06/23 5,518
569192 아파트 가격이요... 8 ... 2016/06/23 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