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몰래 돈을 갖다 썼어요

7살 엄마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16-06-23 19:51:18
7살 남자아인데, 9살 사촌형아랑 둘이 집앞 놀이터에 놀다가 들어오라고 하고 언니랑 언니집에갔었어요. 언니랑 같은 아파트에 살거듬요. 그리고 언니집에 애들이 와서 같이 밥먹고 아이랑 둘이 우리집으로 왔는데 집이 나갈때랑 좀 달라서 집에 왜 왔다갔냐니까 돈가지고 나갔었다네요. 560원 가지고 나가서 본인은 200원 뽑기하고 형아는 300원 사탕 사먹었대요. 10원은 잃어버리고 50원 남았다네요.

둘이서 아무도 없는집에 돈가지고 들락거리면 위험하다고 말해주고 앞으로 그러지 말라했는데 잘한 건가요? 사촌형아 만나면 똑같이 말할 생각인데. 덧붙여서 어른 몰래 그렇게 하면 안되는 거라고 말해줄까요.

돈을 쓰고 싶어해서 일주일에 천원씩 쓰게 하고 아빠가 문구점에서 자주 사주는데도 저렇게 돈을 쓰려고 하네요.
IP : 211.186.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살엄마
    '16.6.23 7:52 PM (211.186.xxx.49)

    그 560원은 집에 굴러다니는 돈 몰래 모은 덧 같아요

  • 2. 크게 혼날일은
    '16.6.23 8:02 PM (210.99.xxx.235)

    아닌것 같아요. 저라면 원글님처럼 가볍게 주의주고 말거예요.

  • 3. 7살엄마
    '16.6.23 8:14 PM (211.186.xxx.49)

    댓글 감사해요. 크게 혼냈어야 했나 하면서도 넘혼내면 앞으로는 솔직하게 말안할거 같아서 그리했는데 걱정도 되고.. 가볍게 지켜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 4. ㅎㅎ
    '16.6.23 11:14 PM (120.16.xxx.141)

    저도 어릴 때 동전통에서 가져다 뽑기 한 적 있어요.
    그냥 좋게 넘어가시고 다음번에는 절대 안된다 주의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191 10살 아이 너무 굵은 변을 보는데 무슨 문제일까요 9 ... 2016/06/25 4,053
570190 백내장 수술이요 2 궁금이 2016/06/25 1,479
570189 지하상가에서 파는 노브랜드옷..보세옷?은 질 좋나요? 4 예쁜옷 2016/06/25 2,359
570188 한 번씩 머리가 아프다는 고등학생 아들 무슨과로 데려가면 6 되나요 2016/06/25 1,912
570187 사교육 안시키는게 비난 받을 일인가요? 12 .. 2016/06/25 4,491
570186 진짜 하루종일 망설이다 씁니다 84 망설망설 2016/06/25 30,007
570185 유독 울음 터질 때 있으세요? 10 ... 2016/06/25 2,045
570184 디어마이프렌즈 우울증유발 드라마.. ㅠㅠ 25 nn 2016/06/25 16,643
570183 중학생 아이들 시험준비기간에 낮잠 얼마나 자나요? 8 기말고사 2016/06/25 1,656
570182 항문출혈 있으면 둘코락스 관장약 쓰면안되는건가요? 8 변비 2016/06/25 3,519
570181 만약 암에 걸리면 국민건강보험에서 16 길영 2016/06/25 4,696
570180 제가 쓰러졌던 원인이 무엇이였을까요?? 28 .. 2016/06/25 6,847
570179 디마프 너무 슬퍼요ㅠㅠ 28 ㅠㅠ 2016/06/25 6,853
570178 세월호802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11 bluebe.. 2016/06/25 509
570177 사촌들과 친하게 지내는 분들 계세요? 5 3호 2016/06/25 1,729
570176 고현정씨는 나이 먹을수록 인상이 순해지는거 같아요? 12 hh 2016/06/25 5,710
570175 유부남과 단 둘이 저녁 식사 저만 이상한가요? 16 ... 2016/06/25 11,000
570174 좋은 아파트 사시는 분들 - 자랑질좀 71 ㅎㅎㅎ 2016/06/25 22,121
570173 내 글이 청소년의 치기어린 글처럼 1 세련미 2016/06/25 622
570172 핸드폰 - 보급형 써보신 분,,,,,,,,, 3 핸드폰 2016/06/25 1,120
570171 전자 액상 모기향도 못믿겠죠? 4 못믿어 2016/06/25 2,185
570170 5학년 사회 공부법 알려주세요. 4 살빼자^^ 2016/06/25 1,369
570169 나문희(정아할머니) 두 딸 얄밉지 않나요? 5 말이좀그렇다.. 2016/06/25 4,226
570168 허리 큰 치마 수선으로 줄이는거 괜찮을까요? 2 ... 2016/06/25 2,174
570167 지리산 혼자사는 72세 여사님 말이에요 16 서울대출신 .. 2016/06/25 7,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