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미국에서 대학 졸업한 우리 애(딸입니다)가 이제 직장다니려고 오늘 떠났어요.
울애 직장에서 오리엔테이션 같은 교육을 2주간 받고
곧장 일을 시작하게 된대요.
직장이 된 건 진작 결정된 건데요,
애가 직장을 잡은 곳은 학교를 다닌 주가 아니고 멀찌기 떨어진 곳으로요.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이예요.
찾아보니까 아주 멀리 아는 사람 하나 있기는 하는데
아주 가까운 사이도 아니고 그 사람도 직장 다니느라 바쁘구요.
애가 떠나기 전에도 애가 자기가 있을 방을 구하느라고 계속 온라인으로 찾아보고 있던데
울 애말로는 아무래도 직접 봐야지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처음엔 직장 다니면서 우선 에어비앤비에서 다니면서 집을 알아보고서 계약하겠대요.
애 혼자서 있을 곳이니 애 말로는 스튜디오 라고 하더라구요.
미국에서 이런 스튜디오 렌트 할때는 뭘 봐야 해요?
울 애말로는 일단 동네가 안 좋은 곳은 쳐다보지도 않을 거니 염려말라고 하기는 하네요.
또 세탁기를 1층이나 지하에 있다면 내가 안심이 안될 거 같아서
꼭 세탁기가 집안에 있는 곳으로 하라고 했어요.
또 뭘 주의해서 봐야 할지요?
아시는 분 좀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