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화만 하면 기분이 나빠집니다
바로 언니입니다
매일 전화하면서 이간섭저간섭하구요
안받으믄 안받는다고 난리고요
말안하고 가만히듣고만 있으믄 듣고있다고
의견을 말하믄 본인생각과 다르다고 짜증내고
어찌해야할까요?
둘다 전업주부이구요
안받을수 있는 상황은 아니예요
한번도 이런 제마음은 내색한적은 없으니깐요
왜 저는 바보처럼 늘 윽박지르고 짜증내는거를
다 받아줘야할까요?
한계에 다달아서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1. ㅇㅇ
'16.6.23 6:42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뭐 갑자기 바쁜 일이 생겨서 글 올려놓고 하루정도 인터넷 못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예전에 그런적이 있어서;;2. ..
'16.6.23 6:56 PM (211.36.xxx.196)저희언니는 실수령액까지 물어봐요.
알뜰히 사는데도 욕 먹어야 됨..3. 헐~
'16.6.23 6:58 PM (218.236.xxx.244)예전에 울시누이가 딱 저랬었는데,,,,나는 바쁘고 지는 심심할때 전화질 하면서 왜 전화를 안받냐,
왜 너는 말을 안하냐....(말을 하면 꼬투리 잡히는데 왜 말을 하겠습니까...듣고 있는것만 해도 고역인데)
한동안 애기 깬다고 전화선 빼놓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거 가지고도 한참 GR 거렸죠.
지금 같았으면 그러거나 말거나 개무시 해줬을텐데 제가 그때만 해도 어렸네요.
어차피 나쁜년이라고 욕 몇번 먹으면 될 일입니다. 나는 언니 너 싫다....라고 대놓고 말하세요.
욕 먹을 용기...라는 말도 모르세요???4. ...............
'16.6.23 7:02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시어머니가 하는 거 고대로 님한테 시전 하나봄.
듣기싫다고 말해요. 그냥 대놓고.5. 원글
'16.6.23 7:03 PM (121.180.xxx.132)훨님 제 속이 다 시원합니다
몇번씩 무시하고 안받기도 했지만
끝까지 그럴수는 없었고요
그럴때마다 살짝씩 조심하더니
시간지나믄 그버릇 나옵니다
용기를 내어야 될텐데요
언니 너 싫다.....휴우6. 흑
'16.6.23 7:24 PM (125.178.xxx.207)지배욕구가 강한거죠
원글님을 콘트롤하고 싶은....
돌직구로 들이 박아야 끝납니다.7. ᆢ
'16.6.23 7:26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님 그러지 마세요 막나가다 언니의 도움이 필요로 할일이 있을텐데 그때는 어쩌려구요 님 언니랑 님은 안맞는 성향같은데 그언니는 님이 잘 맞다고 생각하나요? 저라면 저런 안맞는동생이랑 잼없게 이야기할시간에 친구만들어 즐기겠는데ᆢ 이상스럽네요
8. 원글
'16.6.23 7:46 PM (121.180.xxx.132)흑님 말처럼
늘 저를 가르치려합니다
ᆢ님 의견도 맞는말이네요
잠재적으로 그런생각이 있어서
선뜻 막나가지않았나 싶습니다
댓글을보니 어찌해야할지 헛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