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전아기키우는데 설겆이가 너무 힘드네요..ㅠ
근데 설거지거리가 절 기다리네요..ㅜ
도우미아주머니는 일줄에한번 오시는데..제가 아무리나름 살림을해도 쌓이는포인트가 있네요..ㅠ
엄만 한번 더 부르라는데..둘째라그런지 할일도많고..일하려면 새벽에 그나마 에너지가있을땐 설겆이라도하고 이유식이라도 만들고자는데 요즘은 왜이리피곤한지 그냥뻗네요..
제가 일머리가 부족한건지..냉장고에 오이지담글 오이와 메츄리알 그리고 부추전거리가절 기다리고있는데 반찬만드는거도 엄두가안나네요..아기가 뭐좀할라면 곰방깨버려서 이제 의욕도안나요..ㅠ
1. ㅇㅇ
'16.6.23 4:27 PM (49.142.xxx.181)식기세척기 별로 안비싸던데 하나 사세요.
아기들 어리고 손이 느리면 김치나 기본 반찬같은건 좀 시켜도 드시고 하시고요.
요즘 반찬 배달해주는곳 많던데요.
아기가 영원히 어린게 아니니 조금만 힘내세요.2. 맞아요
'16.6.23 4:29 PM (218.48.xxx.67)제가 손이느려서그런가봐요..ㅠ 시간이 좀 빨리갔으면ㅇ사네요..답글 감사드립니다..
3. 에고
'16.6.23 4:30 PM (121.150.xxx.86)저도 둘째때문에 식기세척기 썼네요. 동양꺼로 10년넘게 썼어요.
몇년동안 전 같이 손 많이 가는거 못해요.
밑반찬 좌악해놓고 큰아이반찬만든다고 보시면 되요.
더우면 아이가 더 못자거든요.
밑반찬 사드시기도 하고 유드리있게 지내세요.4. 역시
'16.6.23 4:33 PM (218.48.xxx.67)그나마 식기세척기를 돌려야하나봐요..아파트빌트인으로된거 놀고있는데 이젠 일좀 시켜야할듯요..맞아요 큰아이때문에 반찬을 만들어야하더라구요..아까 더워서그랬는지 오늘 꽤 애먹고재웠네요..ㅜ 답글 감사드립니다..
5. 어머나
'16.6.23 4:35 PM (183.98.xxx.95)대단하신거 같아요
주부생활 20년이 넘었지만 오이지 담아먹을 생각 안하거든요
아기 키우시는게 너무 힘들게 사시는게 아닌지..
설거지를 하시고 오이지를 담지 마시라면 ... 손수 해 먹어야 할때도 있지만 잠시 쉬어갈때도 있으니
너무 무리하지마세요6. 감사해요
'16.6.23 4:41 PM (218.48.xxx.67)그렇게봐주시니 갑자기 의욕이나네요^^ 저번에 우연히 최요비를봤는데 만드는걸보니 많이 어렵진않아보이더라구요..그리고 시댁에가니 오이를 좀많이주셔서 이때다하고 벼르고있었어요..채소썩는게 너무 싫어서 이거저거 만들어보게되는데 아기때문에 할 수있는게 제한되니 힘드네요..답글 감사드립니다. .
7. 저도
'16.6.23 4:55 PM (182.224.xxx.239)둘째낳고나서 세척기 샀어요
게다가 빌트인 되어있는 거라면 왜 안쓰십니까...
애벌설거지 해서(물로 쓱 밥풀없게 닦아서) 넣고 모아지면 돌리면 돼요
아기때문에 일이 자꾸 끊어지는데 세척기는 몇개 넣고 또 시간 날 때 몇개 넣고 해서 모아서 돌리면 되잖아요
완전강추입니다8. 저도
'16.6.23 4:56 PM (182.224.xxx.239)제가 주변에서 보면 두 부류가 있어요^^
밥하는게 힘들지 설거지야 그냥 하면 되는거 아니냐 vs 밥은 하겠는데 설거지가 힘들다
원글님 두번째 부류이신듯한데 (저도 그래요) 세척기 꼭 쓰세요9. ㅇㅇ
'16.6.23 5:09 PM (39.115.xxx.241)식세기 사시라고 하려했더니 빌트인이
있다고.....ㅠㅠㅠ
빨리 쓰세요 ㅠㅠ10. 에거도
'16.6.23 5:12 PM (114.206.xxx.195)저도 식기세척기 추천해요.
전 심지어 젖병도 식기세척기에 한꺼번에 돌려 닦고 다시 한번 깨끗한 솔로 박박 닦아 헹궈 말려썼는걸요 ㅋㅋ
(아이허브에 에코버 이런거 팔더라구요)
그리고 애 어느정도 클때 까진 전 살림 안할래요..
전 참고로 18갤 입니다
닦고 쓰는 것만으로도 힘들어요 ㅠㅠ11. ...
'16.6.23 5:18 PM (58.143.xxx.63) - 삭제된댓글식세를 왜 놀립니까ㅠㅠ
12. 23
'16.6.23 5:34 PM (39.121.xxx.194)저 요리 좋아하고 살림 잘(?) 살고 육아하는 친구들 비해 체력짱. 어린이집 안가는 26개월 4개월 키웁니다..만 부추전 남편이 짱 좋아라 해도 않해요. 나물류 붙잡고 있으면 애들이 방치되므로.. 남편이랑 한그릇 음식 좋아해 이삼일에 한번 국 끓이고 아침은 국에 김치만. 저녁은 찌게나 덮밥 후딱.. 둘째낳곤 배달 음식도 잘 시켜 먹네요.. 주방일이 너무 고되면 애들보는게 더 힘드니까 요리 덜 하시면 좋을듯^^ 저도 애 하나일땐 각종 청담그고 별 부지런 다 떨었지만 아예 애들
클때까지ㅡ엄두 안냄 설거지 쌓이는꼴 못봤지만 요령 위해서 모아서 한번만 하루에^^ 홧팅해요13. 그 넘의
'16.6.23 5:56 PM (112.153.xxx.19)오이지 ㅉ
그냥 조금 사다 드세요. 돌전 아기 키우는데 무슨....14. ...
'16.6.23 6:05 PM (211.202.xxx.112)설겆이가 문제가 아니라, 둘쨰가 돌전인데 무슨 오이지 입니까 ㅠㅠ
둘째가 좀 클때까지는 그냥 반찬은 적당히 사 드시고, 식기 세척기 이용하시고, 차라리 체력이 된다면 아기랑 놀아주세요..15. 헉
'16.6.23 6:18 PM (114.204.xxx.4)오이지 같은 걸 왜 아기 엄마가 담그나요.
그런 건 사 드시고 좀 편하게 사세요16. ...
'16.6.23 6:18 PM (218.51.xxx.25)제목보고 깜짝 놀라서 세척기 사시라고 권하려고 들어 왔더니~
문명의 이기를 적극 활용하세요 ^^17. 답글 감사드려요~
'16.6.23 6:22 PM (218.48.xxx.67)답글들에힘입어 설겆이를 모두 마치니 후련하네요~큰애식판부터해서..하지만 저녁식사가 기다리고있다는..ㅜ 제가 재료가 생기면 실험정신이강해서..ㅜ 또 요리하는걸 좋아하다보니 이런듯해요..저도 이제부턴 아이들위주로 유도리있게식세기도 돌려가며 살아야겠네요~답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18. ㅇㅇ
'16.6.23 9:07 PM (14.33.xxx.206)우리애도 이제 돌인데 설거지며 요리며 싱크대에 있기만 해도 애기가 제 다리붙들고 매달려서 안놔줘요..ㅋㅋ낮잠도 제가 붙어있어야만 자고..
그래도 지저분한건 싫어서 아기업고 하든가 하여튼 매일매일이 넘 힘들긴하죠 저도 식세기 쓰지만 식세기에 안들어가는 그릇들도 있고...19. 에잉
'16.6.23 11:36 PM (120.16.xxx.141)잘잘한 메추리알 같은 거 하지 마시고 계란 쓰시고..
부추전 말고 샐러드로 드시고
오이지 담그지 말고 고추장 찍어 드세요.
음식도 간단히 해 먹어야 설거지도 적게 나와요
전 식기세척기 밤이나 낮에 이틀에 하루 정도 돌려요.
아이도 부엌에서 같이 이거저거 주면서 놀리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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