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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골절

고은아 조회수 : 3,748
작성일 : 2016-06-23 15:07:54
올해 팔십넘은 엄마가 화장실가다가 넘어져서 고관절 골절로
대학병원에서 1주일넘게 입원중인데요.
처음에 바로 수술하자고 했는데 사실 당뇨.고혈압.신장.심장상태가 별로 좋은상태가 아니고 정기적으로 외래진료받고 있어요.
사실 고령이고,지병이 있고.욕창도 생겨서 고통스러워하고..
만약 수술하면 더 악화되고 오래 못산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주위에서는 다들 수술에 비관적이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고 걱정되네요.
IP : 1.219.xxx.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6.6.23 3:14 PM (122.40.xxx.105)

    그 수술을 안하시면 누워서 돌아가시는 걸 기다리는 것과 같아요.
    거동을 할수없으시니까요.
    저의 시어머니께서도 팔십에 고관절 수술 하시고
    지금은 무리 없이 잘 다니십니다.
    퇴원을 재할병원으로 하셔서
    이주정도 걷기등 훈련도 하시구요.

  • 2. ..
    '16.6.23 3:16 PM (210.217.xxx.81)

    고관절은 대체가 불가해서 수술해야하실듯합니다.

    고생스러우셔도..

  • 3. 고은아
    '16.6.23 3:29 PM (1.219.xxx.77)

    별다른 이상없으면 바로 수술해야하는데,간수치 높다.열난다.담낭쪽에 돌이 있다.다시 또 mri검사 찍어봐야한다.자꾸 검사유도하니 의심되고 자꾸 수술연기하니..
    엄마는 다 치우고 집가까운 병원에 옮겨서 조용히 생을 마감하고싶어하세요.너무 힘들어하셔서..
    에휴..

  • 4.
    '16.6.23 3:31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상황인데 하셔야죠.
    저희 시어머니가 재작년 72세에 미끄러지면서 골절되서 인공관절하셨는데
    마실도 다니시고 좋아요.
    제 어머니가 좀 더 젊으시긴했지만 내과적인 문제는 님 어머님만큼
    있으셔서 바로 수술 못하고 좀 기다렸다 했어요.
    재활하는동안 병실에 다른분들 보니깐 고관절이 무릎이나 다른부위보단
    적응하기가 오히려 수월하더군요.

  • 5.
    '16.6.23 3:32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그리고 검사는 고령이셔서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니깐 어머니 잘 달래드리세요.

  • 6. 고관절 골절은
    '16.6.23 3:40 PM (49.169.xxx.196)

    수술해도 다시 걷기 힘드시더라고요~

    혼자 보행이 불가능해요~~

  • 7. 친정 엄마
    '16.6.23 3:47 PM (218.209.xxx.91)

    86세에 넘어져서 고관절과 대퇴부 잇는 인공관절 수술 하셨어요.
    석달만에 지팡이 짚고 걸으시고, 집안에서는 지팡이 없이 걸으셔요.
    예전만은 못하지만 그렇게라도 걸으니 얼마나 좋은지요.
    옛날하고 달라서 그대로 누워서 돌아가시는 일은 없는 듯해요.

  • 8. 친정 엄마
    '16.6.23 3:50 PM (218.209.xxx.91)

    저희 엄마도 심장약 때문에 바로 수술 못하고 1주일 뒤에 했어요.

  • 9. 최영장군
    '16.6.23 4:22 PM (1.249.xxx.72)

    저희 엄마도 80 넘어서 똑같은 일로 고관절 수술 하셨어요.
    정말 수술보다 드시는 약 조절해가면서 수술할 수 있는 몸상태를 만드는데 시간이 걸렸던거 같아요.
    고관절 수술이 정말 위험해서 사망률이 높은 건 맞아요.
    우리도 수술동의서 서명할때 그 부분을 몇번 설명을 들었던거 같아요.
    엄마 친구분 중에서도 그렇게 돌아가신 분도 계시고...
    그런데, 엄마는 수술하고 재활병원으로 옮겨서 거의 1년을 병원생활 하셨는데
    본인 재활의지가 강하셔서 지금은 잘 걸어다니십니다.
    수술전처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상생활은 하고 계세요.

  • 10. 쓸개코
    '16.6.23 4:33 PM (121.163.xxx.147)

    저희 아버지도 고관절 수술하셨거든요.
    원래 연하장애가 있었고 호습기 등 두루 안좋으셨는데
    고관절 수술로 입원해계시면서 폐렴이 왔어요. 그때 계기로 건강이 많이 악화되셨죠..
    그리고 수술시 했던 마취.. 삼일째 되서야 깨어나셨습니다.
    그리고 며칠간 저를 제외한 가족들 얼굴을 몰라보셨어요.
    다른것보다 폐렴이 걱정이네요.
    욕창도 자리 자주 바꿔드려야 할텐데 여러모로 힘드시겠어요.

  • 11. ㅇㅅㅇ
    '16.6.23 4:34 PM (125.178.xxx.224)

    친정엄마도 하셨는데 안할수가 없는 수술인 것같아요.
    돌아가실때까지 누워서 사실순 없잖아요.
    누워서 대소변받아내야하는데...
    수술자체는 어렵지않다니 몸상태 좋게 해서수술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구십할머니도 하신대요

  • 12. 고은아
    '16.6.23 4:41 PM (1.219.xxx.77)

    그러면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할까요?
    저는 고관절 수술여부와 욕창치료집중해주면 좋은데 쓸데없이 다른 검사 하라하니 의구심이 들어서요.

  • 13. ..
    '16.6.23 4:46 PM (211.197.xxx.96)

    저희할머니 87에 수술하셨어요
    제 아들 들다가 넘어지셔죠 ㅜㅜ
    지금 걸어다니시구요
    당뇨 부정맥 심부전 있으셨구요
    저희할머니는 예후 좋으신 편이구요
    당시 가족모두 최악의 상황 다 생각하셨어요
    수술 안하시면 삶의 질이 형편없어요 산송장입니다
    가족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 14. 쓸개코
    '16.6.23 4:48 PM (121.163.xxx.147)

    저희 아버지 다른병으로 현재 중환자실에 계신데요..
    혈소판수치랑 신장, 간수치 다 체크하던데요. 수술에 필요한 조건들이 있나봐요..
    그리고 욕창은..담당간호사들한테 자세변경할때 조금 도와달라고 하셔요.
    물론 매일 소독이야 하겠지만 자세변경이 정말 중요하잖아요.
    척추라인에 욕창구멍이라도 뚫리면 진짜 관리 더 어렵습니다.
    침대에 물론 에어메트?는 깔려 있겠지요?

  • 15. 사바하
    '16.6.23 6:05 PM (125.138.xxx.165)

    수술하셔야죠..의사도 권하죠?
    우리엄마 두달전 고관절부러져서 수술했어요
    의외로 위험한수술 아니고 경과도 좋아요
    87세,,아주 고령이신데
    이제 회복되어가는 중입니다

  • 16.
    '16.6.23 7:24 PM (125.176.xxx.32)

    무조건 수술하셔야 합니다.
    골절이라 수술안하고 놔두면 패혈증이 올수도 잇어요.
    수술보다는 수술후 재활치료가 더 힘들거예요.
    그래도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수술 잘 받으시고 재활치료 열심히 하시도록 곁에서 도와주세요.

  • 17. 고은아
    '16.6.24 3:29 PM (211.37.xxx.81)

    친절한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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