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을 바꿔야 할까요?

조회수 : 993
작성일 : 2016-06-23 14:50:14
전 여자친구보다 남자들이랑 더 친했구요. 어릴때부터 여자들끼리 아기자기 샘내고 알쿵달쿵하는거 감정선이 어색해서. 왜그런지 모르지만 왕따는 아니었고. 나름 제가 거부했지 친구하자는 애들은 많이 있었던거 같아요. 어릴때 집안이 평화롭지 못해서 그냥 전시끌벅적 어울리기보단 혼자 있는걸 편해했던거 같아요. 항상 그런건 아닌데..학교때도 언니 동생 선후배 서열보다 좀 아줌마성향의 남자액들. 초식남같은 친구들이 더 편해서 그들이랑 어울렸고요..
문제는 직장생활하는데 남자직원들은 저의 털털한 성격을 멋지게 받아주는데. 전 제가 얻어먹는것보다 잘사주고요.. (예를들자면) 근데
여자직원 몇몇이 아니꼽게 보는거같아요. 몇년전부터 저 씹는게 그들이 친해지는 연결고리 같았는데 전 그런 그녀들을 신경도 안썼는데. 신경안쓰는 제가 더 얄미운건지 요새 자꾸 신경쓰이게하네요.. 친한 여자선배도 있어요.. 하지만 저와같은 또래의 여자동료가 밉상이네요. 노력한다해도 멘탈체계기 저랑 달라 요샌 힘드네요.. 무시하고 산다면 더 신경쓰이게 할텐데 현명한 방법 있나요? 살수록 전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어렵네요.
IP : 223.62.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3 2:52 PM (211.114.xxx.77)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수 없다는걸 먼저 받아들이셔야할듯.
    나도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이 다 좋지는 않잖아요.
    그냥 받아들이셔요.

  • 2. 남자는
    '16.6.23 3:07 PM (115.41.xxx.181)

    사고체계가

    나오늘 바뻐.


    이렇구요

    여자는 내가 오늘 엄마하고 어디어디를 가서 바뻐서 못나가니 서운해말고 미안해 다음에 맛있는거 사줄께


    이렇게 달라요.

    님이 여자의 사고를 이해하고 맞출수 없다면
    자발적 왕따도 견디셔야 합니다.

  • 3. 제가
    '16.6.23 3:14 PM (223.62.xxx.31)

    어릴때 엄마가 사고로 돌아가셔서 말잘안하고 지낸시간이 길어요.그것때문인지? 지금도 말 많지 않구요.결혼 했는데 남편이 여성스러워여 말잘하고

  • 4. 음..
    '16.6.23 3:14 PM (14.34.xxx.180)

    MBC라디오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에피소드중
    원글님 글과 똑같은 사연 보낸 사람이 있어요.

    한번 찾아서 들어보세요.

  • 5. 익숙하지
    '16.6.23 3:19 PM (115.41.xxx.181)

    않아서 불편한거지
    어린시절의 상처때문은 아닙니다.

    편한쪽을 선택하시고
    더욱 강화시켜서 장점으로 만들어 보세요.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만족하며 사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038 조용히 쉬고 싶은데요 50대 부부.. 2016/08/09 503
584037 생리도 아닌데... 3 생리 2016/08/09 1,117
584036 진동운동기 어떤 효과가 있나요? 2 50대 2016/08/09 5,662
584035 소나기후 습도 어쩌지요? 6 .. 2016/08/09 1,120
584034 중국관광객 벌써 40% 감소...명동 '한산' 10 명동 2016/08/09 2,938
584033 두달반만에 6키로 빠졌어요 27 ... 2016/08/09 10,007
584032 방광염약 복용후 녹색변 3 ** 2016/08/09 2,527
584031 정직원 글은 느낌이 남다르네요 알려주신분 고마워요 agaaa 2016/08/09 763
584030 겨드랑이 검은거 어찌 해야하나요? 1 겨털 2016/08/09 2,117
584029 전기요금 2 땡글이 2016/08/09 730
584028 범용공인인증서 갱신후 세금계산서 발행이 엄청 번거로워요. 인증서 2016/08/09 2,721
584027 제사상 수육 부위? 3 하이에나 2016/08/09 1,230
584026 주사 맞을때 혈관이 안보여서 너무 고생해요 10 혈관튼튼 2016/08/09 7,831
584025 공부 논쟁이란 책 재밌네요 1 ㅇㅇ 2016/08/09 915
584024 어떤 분위기의 여성이 매력적일까요? 17 바람이 분다.. 2016/08/09 7,501
584023 종부세 누진세 반대는 양심불량!!! 10 자취남 2016/08/09 825
584022 에어컨켜서 전기세 폭탄 맞았다는 분들은 인버터형 에어컨이 아닌거.. 3 인버터 2016/08/09 2,794
584021 지금 34살인데요. 18-30살까지가 너무 싫어서 이런 저 이해.. 4 ... 2016/08/09 2,134
584020 사드 배치 반대 백악관 온라인 청원 4 후쿠시마의 .. 2016/08/09 462
584019 에어컨 신형이면 하루종일 틀어도 전기세 얼마안나와요 19 ..... 2016/08/09 8,280
584018 수험생 의자하게.. 머리 맏이?까지 있는거 추천해주세요 3 ..... 2016/08/09 789
584017 한양대공대가 목표면.. 17 중3엄마 2016/08/09 4,033
584016 160에 55면 연예인못하나요?? 11 연예인 2016/08/09 3,118
584015 교수분들 학부시절에는 주로 3 ㅇㅇ 2016/08/09 1,615
584014 IPL하고 싶은데.. 병원에선 자꾸 토닝이랑 이것저것 권하는데요.. 4 IPL 2016/08/09 3,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