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구강호흡을 하는데. 교정할수 있나요?

궁금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16-06-23 14:30:32

초1 여아인데

어려서부터 사진을 봐도 항상 입을 약간 벌리고 있고

지금도 보면 항상 입을 약간 벌리고 있어요.


코로 숨쉬고 입은 다물라고 계속 말은 해주는데

아이도 스트레스도 저도 스트레스네요.


아데노이드 비대는 아니라는데...

교정해 줄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IP : 58.120.xxx.1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라
    '16.6.23 2:32 PM (183.109.xxx.87)

    무슨 귀에 걸고하는 교정 스트랩 써봐도 안되더라구요
    치아 교정중인데도 피곤하면 입벌리고자고

  • 2. 얼굴이
    '16.6.23 2:33 PM (115.41.xxx.181)

    길어져요,

    사진중 하관이 좀 기신분 사진을 보여주면서
    코로 숨쉬면 얼굴뼈가 변해서 길어진데 라고

    아이가 의식적으로 코로 숨쉬려고 노력할껍니다.

  • 3. ..
    '16.6.23 2:35 PM (210.217.xxx.81)

    아데노이드비데가 아니라면 충농증검사라도 해보세요

    코문제가 있기때문에 입을 벌리는게 편한 상태로 지내온게 습관된거죠.

  • 4. /////
    '16.6.23 2:39 PM (1.224.xxx.99)

    코가 막히나보죠. ....

  • 5. 노라
    '16.6.23 2:49 PM (183.109.xxx.87)

    아이가 어릴때 손가락 많이 빨아서 잇몸이 약간 앞으로 벌어져서 그렇대요
    그렇다고 잇몸 돌출형도 아니고
    코쪽이 치료 받을정도로 이상있는것도 아니었구요

  • 6. 노라
    '16.6.23 2:49 PM (183.109.xxx.87)

    테이프도 붙여줘 봤는데 자다가 떼내더라구요

  • 7. 돌출입
    '16.6.23 2:59 P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건 의사한테 들은 겁니다.
    성장기 동안에 비강이 좁거나 해서 코로 들어오는 산소가 부족하니
    신체가 변칙으로 구강의 면적을 늘려서라도 호흡량을 충족시키려는건데
    그 습관이 굳으면 거의 돌출입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잘때 입 벌리고 자는 경우도 이에 해당되구요.

    원인은 폐활량이 부족한거구요
    태생적으로 폐가 약하거나 호흡이 잘 안되는 경우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나쁜 습관이겠지요.
    돌출입이 유전보다는 폐가 나쁜 부분이 유전이 되거나 원인이 되어
    어릴때는 나타나지 않다가 자라면서 얼굴형이 변하니 유전처럼 보일수도 있어요,

    해결방안은 원인치료!
    폐활량 정상으로 늘여주는 수영이나 달리기가 가장 좋구요.
    아주 열심히 해야 합니다.
    악기도 좋은데 관악기 위주로 트럼펫이나 섹소폰 등등.

    우리 아이는 트럼펫 합니다.
    아주 도움이 됐어요.

    어릴때 교정은 아무 소용없구요.
    왜냐면, 돌출입은 성장이 끝나가면서 나타나기 때문이고
    원인이 폐이기 때문에 교정한다고 고쳐지지 않거든요.

    심한 경우는 어른이 되어 교정을 했는데도
    시간이 지나 다시 돌출입이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전에 제가 쓴 글이 있는데 링크 걸어요.
    참고하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79505

  • 8. --
    '16.6.23 3:00 PM (116.231.xxx.107)

    CDC어린이치과 이재천 대표원장님께 진료 받아보세요.
    좀 늦은 감이 있긴 한데 입 벌리지 못하고 조금씩 늘려주는 교정 하면
    길어진 얼굴이 광대뼈가 올라오면서 동그랗게 되고 이 사이가 벌어져요.
    어릴 때 질긴 음식을 씹지 않아서 그렇대요.
    초1이면 영구치 나올 텐데 영구치 나올 공간이 부족할 거예요.
    요즘 아이들이 그래서 드라큐라처럼 송곳니가 덧니로 나오는 거예요.
    그러다가 초등 고학년 때 교정하려면 작은 어금니 4개 빼고 시작하는 거죠.
    교정은 하지 않더라도 예약해서 진료 보세요.
    대표 원장님이 소아치과 분야 권위자세요.

  • 9. ..
    '16.6.23 3:18 PM (112.148.xxx.2)

    얼굴형 미워질텐데...

  • 10. 이미
    '16.6.23 11:41 PM (223.62.xxx.75)

    약간 돌출된입은 그럼 어찌해야하나요?
    중3인데 양악수술밖에 없나요?

  • 11. 저는
    '16.6.24 12:17 AM (14.32.xxx.73)

    최재천 선생님의 이런 케이스 치료계획 별로 던데요... 너무 독특한 장치를 자랑스럽게 쓰시고
    암튼 전 개인적으로 별로입니다

  • 12. 저는
    '16.6.24 12:18 AM (14.32.xxx.73)

    중3 돌출입니면 네개 발치후 교정이 답에 가깝겠단 생각 드네요. 어디든 2군데 정도 가서 상담해 보세요

  • 13. --
    '16.6.24 1:05 AM (58.38.xxx.110)

    위에서 이재천 원장님 추천했는데요,
    저희 아이가 교정 받고 많이 좋아졌구요,
    (비염이나 다른 원인이 아니라면 의식적으로 입을 다물고 있도록 알려주는 것 자체가 도움이 될 거예요.
    저희 아이는 입을 벌리기 복잡하게 만드는 교정기 착용하면서 많이 고쳤어요.)
    제 사촌 조카는 정기검진 받으러 갔다가 아데노이드... 어쩌구 알아보시고 바로 추천서 써주셨고
    수술 하고 좋아졌어요.
    교정을 하고 안 하고는 부모님이 판단하실 몫이지만
    진단을 받는 것 자체는 추천하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325 김종대 "성주의 놀라운 투쟁이 미국을 놀라게 하고 있다.. 5 고위인사방한.. 2016/08/13 1,468
585324 음식물 쓰레기 냉동고..좀 저렴한거 있을까요 2 .. 2016/08/13 1,851
585323 옥수수를 쪘는데 싱거워요ㅠ뭐가 문제일까요?? 15 2016/08/13 2,544
585322 여자배구 선수들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얼굴 표정이 좋네요 3 지금 2016/08/13 2,248
585321 한글 읽고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답답하네요...... 8 답답하다 2016/08/13 1,958
585320 자동차보험 견인서비스요. 저 호구된건가요? 4 보험 2016/08/13 1,635
585319 감자샐러드 낼 점심때 먹을껀데요... 2 폭풍식욕 2016/08/13 983
585318 22년간 동창생에게 뜯긴 뉴스를 보게되었어요. 17 지란지교 2016/08/13 5,965
585317 요즘이 제일 행복하네요 8 ... 2016/08/13 2,607
585316 외곽 동네 사시는 분(냉무) 4 ^^ 2016/08/13 1,081
585315 어린 남매 성교육 시기? 5 sibori.. 2016/08/13 2,245
585314 트럼프 이러다 쫏겨나겠네요.공화당 대선패배론 언급 6 미국대선 2016/08/13 2,073
585313 쌀에 벌레가 생겼어요. 13 알려주세요 2016/08/13 2,306
585312 고속터미널역에서 방배중학교까지 도보로 4 초행길 2016/08/13 735
585311 얼린 복숭아 어떻게 하면 잘 먹을까요? 8 주부꽝 2016/08/13 2,466
585310 머리감는게 세상에서 젤 중요한 아이 13 ... 2016/08/13 2,791
585309 대전 노은쪽 송전탑 괜찮은가요??? ... 2016/08/13 1,442
585308 핸드볼 경기는 왜 중계 안하는지... 4 2016/08/13 856
585307 개 목욕시키고 드라이로 안 말려도 될까요? 10 몽실이 2016/08/13 1,924
585306 경기도 조용한 계곡 좀 알려주세요. 2 늙은커플 2016/08/13 3,139
585305 뉴질랜드 여행카페와 안내책자 추천부탁드립니다. 1 a 2016/08/13 545
585304 똑똑하고 착했는데 학창시절 잘못보내서 망한 사람 봤나요? 1 ... 2016/08/13 1,573
585303 선물은 이미 샀는데 ~ 선물드릴날이 다가오니 걱정이네요 7 고민 2016/08/13 1,638
585302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말하지 않는 진실 3 분석 2016/08/13 1,541
585301 엄마의 심리에 대해 알려주세요 24 리니 2016/08/13 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