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여아인데
어려서부터 사진을 봐도 항상 입을 약간 벌리고 있고
지금도 보면 항상 입을 약간 벌리고 있어요.
코로 숨쉬고 입은 다물라고 계속 말은 해주는데
아이도 스트레스도 저도 스트레스네요.
아데노이드 비대는 아니라는데...
교정해 줄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초1 여아인데
어려서부터 사진을 봐도 항상 입을 약간 벌리고 있고
지금도 보면 항상 입을 약간 벌리고 있어요.
코로 숨쉬고 입은 다물라고 계속 말은 해주는데
아이도 스트레스도 저도 스트레스네요.
아데노이드 비대는 아니라는데...
교정해 줄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무슨 귀에 걸고하는 교정 스트랩 써봐도 안되더라구요
치아 교정중인데도 피곤하면 입벌리고자고
길어져요,
사진중 하관이 좀 기신분 사진을 보여주면서
코로 숨쉬면 얼굴뼈가 변해서 길어진데 라고
아이가 의식적으로 코로 숨쉬려고 노력할껍니다.
아데노이드비데가 아니라면 충농증검사라도 해보세요
코문제가 있기때문에 입을 벌리는게 편한 상태로 지내온게 습관된거죠.
코가 막히나보죠. ....
아이가 어릴때 손가락 많이 빨아서 잇몸이 약간 앞으로 벌어져서 그렇대요
그렇다고 잇몸 돌출형도 아니고
코쪽이 치료 받을정도로 이상있는것도 아니었구요
테이프도 붙여줘 봤는데 자다가 떼내더라구요
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건 의사한테 들은 겁니다.
성장기 동안에 비강이 좁거나 해서 코로 들어오는 산소가 부족하니
신체가 변칙으로 구강의 면적을 늘려서라도 호흡량을 충족시키려는건데
그 습관이 굳으면 거의 돌출입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잘때 입 벌리고 자는 경우도 이에 해당되구요.
원인은 폐활량이 부족한거구요
태생적으로 폐가 약하거나 호흡이 잘 안되는 경우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나쁜 습관이겠지요.
돌출입이 유전보다는 폐가 나쁜 부분이 유전이 되거나 원인이 되어
어릴때는 나타나지 않다가 자라면서 얼굴형이 변하니 유전처럼 보일수도 있어요,
해결방안은 원인치료!
폐활량 정상으로 늘여주는 수영이나 달리기가 가장 좋구요.
아주 열심히 해야 합니다.
악기도 좋은데 관악기 위주로 트럼펫이나 섹소폰 등등.
우리 아이는 트럼펫 합니다.
아주 도움이 됐어요.
어릴때 교정은 아무 소용없구요.
왜냐면, 돌출입은 성장이 끝나가면서 나타나기 때문이고
원인이 폐이기 때문에 교정한다고 고쳐지지 않거든요.
심한 경우는 어른이 되어 교정을 했는데도
시간이 지나 다시 돌출입이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전에 제가 쓴 글이 있는데 링크 걸어요.
참고하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79505
CDC어린이치과 이재천 대표원장님께 진료 받아보세요.
좀 늦은 감이 있긴 한데 입 벌리지 못하고 조금씩 늘려주는 교정 하면
길어진 얼굴이 광대뼈가 올라오면서 동그랗게 되고 이 사이가 벌어져요.
어릴 때 질긴 음식을 씹지 않아서 그렇대요.
초1이면 영구치 나올 텐데 영구치 나올 공간이 부족할 거예요.
요즘 아이들이 그래서 드라큐라처럼 송곳니가 덧니로 나오는 거예요.
그러다가 초등 고학년 때 교정하려면 작은 어금니 4개 빼고 시작하는 거죠.
교정은 하지 않더라도 예약해서 진료 보세요.
대표 원장님이 소아치과 분야 권위자세요.
얼굴형 미워질텐데...
약간 돌출된입은 그럼 어찌해야하나요?
중3인데 양악수술밖에 없나요?
최재천 선생님의 이런 케이스 치료계획 별로 던데요... 너무 독특한 장치를 자랑스럽게 쓰시고
암튼 전 개인적으로 별로입니다
중3 돌출입니면 네개 발치후 교정이 답에 가깝겠단 생각 드네요. 어디든 2군데 정도 가서 상담해 보세요
위에서 이재천 원장님 추천했는데요,
저희 아이가 교정 받고 많이 좋아졌구요,
(비염이나 다른 원인이 아니라면 의식적으로 입을 다물고 있도록 알려주는 것 자체가 도움이 될 거예요.
저희 아이는 입을 벌리기 복잡하게 만드는 교정기 착용하면서 많이 고쳤어요.)
제 사촌 조카는 정기검진 받으러 갔다가 아데노이드... 어쩌구 알아보시고 바로 추천서 써주셨고
수술 하고 좋아졌어요.
교정을 하고 안 하고는 부모님이 판단하실 몫이지만
진단을 받는 것 자체는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