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집 마당개님...

개님... 조회수 : 2,940
작성일 : 2016-06-23 13:13:10
변을 볼때마다 우는 소리에 짖는 소리가 장난아니네요.
시끄러워서 내다보면 한참 울부짖다가 변볼려고 자세잡고..
올 4월에 태어난 진도믹스견인데 5월중순에 데리고 와서
한 며칠 적응하느라 시끄러웠는데 괜찮나 싶더니 저러네요.
그렇다고 변이 나쁜 상태도 아니예요. 굵기도 양도 ...
사료이외에는 아무것도 안먹이고
아직 어린것 같아서 사료도 좀 비싼거 먹이는데...
잘 놀고, 잘 먹고, 장난도 잘 치고,
풀어놓으면 온 마당을 미친듯이 뛰어다니느라 정신없고,
저를 잘 따라요.

시골집이라 저녁때부터는 조용한 동네인데
변볼때마다 저러니 이웃집에서 민원들어올까 걱정됩니다.
왜 그러는 걸까요?
IP : 14.49.xxx.11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도 치질이 있나요?
    '16.6.23 1:15 PM (122.128.xxx.56)

    아니면 몸에서 똥이 나오려는 상황이 이해가 안 돼서?

  • 2. 변비?
    '16.6.23 1:16 PM (58.227.xxx.173)

    뭔가 아프고 불편하니 그런거 아닐까요?
    그런게 아니면 조용히하라고 말해보세요. 개들도 말귀 다 알아듣더라구요.

    저희개는 저희가 밥을 먹기만 하면 식탁 아래에서 짖고 울고... 그러다 아빠한테 한번 따끔하게 혼나니깐 안하드라구요. 신기했어요.

  • 3. ...
    '16.6.23 1:16 PM (110.13.xxx.33)

    혹시 똥꼬쪽에 상처가 난건 아닐까요~?
    평소에 잘 지내다 변볼때만 그렇다니 상처가 나서 많이 아파서 그런건아닐까 걱정되네요 이긍~~

  • 4. 어머~~~
    '16.6.23 1:17 PM (211.186.xxx.94)

    어머나 왜그럴까요???

    4월에 태어났으면 아직 많이 어릴텐데......

    아가가 왜그럴까요?
    ㅠㅠ

  • 5. 보리보리11
    '16.6.23 1:18 PM (14.49.xxx.119)

    조용히 하라고 해도 안먹혀요...배변훈련이 안된건지,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변은 하루에 한 서너번쯤 보는거 보니까 변비는 아닌것 같은데...

  • 6. 보리보리11
    '16.6.23 1:20 PM (14.49.xxx.119)

    목욕시키면서 항문 살살 씻어줬는데 가만 있던거 보니까 아픈것 같지도 않고...어렵네요...ㅠㅠ

  • 7. ...
    '16.6.23 1:22 PM (112.186.xxx.96)

    볼일 볼때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인가요?
    우리집 돼지개는 자세 잡고 몇초 안 걸리거든요
    예전에 뒷집 개가 볼일 볼때마다 울부짖던데 그 개는 육안으로 볼 때도 항문쪽에 문제가 있어 보였었는데...
    항문에 상처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시고요...
    구충제는 먹이셨나요?

  • 8. ...
    '16.6.23 1:26 PM (110.13.xxx.33)

    육안으론 상처가 보이질않는다면 혹시 안쪽으로 상처가 있을수도 있어요.그래서 변이 나올때마다 상처를 건드리게되니까 많이 아파서 우는건 아닐까요~
    아직 강아진데 얼른 동물병원에 데려가보시길요...

  • 9. 보리보리11
    '16.6.23 1:30 PM (14.49.xxx.119)

    자세잡고는 금방 봐요. 자세 잡기전까지가 쌩난리...구충제는 먹였어요...

  • 10. ...
    '16.6.23 1:42 PM (112.186.xxx.96)

    원래 강아지때 볼일보기 전에 냄새맡고 돌아다니다가 빙글빙글 돌면서 낑낑대긴 하는데... 울부짖는 건 왜인지 잘 모르겠네요ㅠ ㅠ

  • 11. 소꿉칭구.무주심
    '16.6.23 1:55 PM (119.207.xxx.29) - 삭제된댓글

    변볼때마다 풀어주면 괜첞아질것같아요

  • 12. 진도견
    '16.6.23 1:57 PM (119.207.xxx.29)

    변보고 싶을때 풀어주면 덜할것같아요

  • 13. ............
    '16.6.23 2:03 PM (121.150.xxx.86) - 삭제된댓글

    변볼때 예민한 개가 있어요.
    습관이 잘못 들었군요.

  • 14. ..
    '16.6.23 2:04 PM (39.113.xxx.117)

    저희집 말티 6개월되었는데요.2개월때 데리고 왔는데
    한동안 변보기전에 엄청 짖어서 많이 걱정을 했었어요.
    병원에 데리고 가려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배변훈련한다고 응가하려는 아이 옆에서 가족들이 부산하게 자리를
    옮겨주고 그러니까 많이 불안했었나보더라구요.
    그뒤로는 응가할때 내버려두고 다하면 간식주면서 칭찬해줬더니 조용히 볼일봐요.
    지금도 오줌은 거의 실수없이 가리는데 응가는 못가려요.
    패드위에서는 절대 안하고 훈련시키자니 또 불안하다고
    짖고 난리날까봐 조용히 치워줘요.
    저희집은 원인을 찾은거고 혹시나 모르니 병원을 가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15. .........
    '16.6.23 2:13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자기 집안에서 변 보는 걸 싫어하는 개들이 있는데 그런 경우 아닌가 싶어요.
    사람에게는 마당이니 밖이지만 그 개한테는 자기 생활공간인데 거기에 누는게 싫은걸 거에요.
    그럴때 데리고 산책나가보세요.
    훨씬 쉽게 일을 볼 거에요.

  • 16. ^^
    '16.6.23 2:15 PM (211.63.xxx.211)

    병원에 전화로 문의해보세요 ^^

  • 17. ............
    '16.6.23 2:27 PM (121.150.xxx.86)

    진도개류는 자기 집에서 되도록 멀리가서 변을 봐요.
    안보이는 곳이나 조용한데로 가죠.

  • 18. 보리보리11
    '16.6.23 2:42 PM (14.49.xxx.119)

    묶어두니까 변을 주변에서 보게 되고 그게 싫어서 그럴수도 있겠네요...산책데리고 나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9. 가을비공원
    '16.6.23 3:07 PM (124.5.xxx.106) - 삭제된댓글

    여름 모기 때문에 레볼루션도 해줘야하니까 병원 한 번 데려가서 점검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 20. ...
    '16.6.23 4:24 PM (114.204.xxx.212)

    매일 산책 시켜보세요
    개들은 산책하면 꼭 볼일 봐요

  • 21. 호롤롤로
    '16.6.23 4:31 PM (220.126.xxx.210)

    제가 키우는 개중 한마리는 매번 밖에서 누이다가 어쩌다 못나가서
    집주변에서 싸야될때는 뭐라고 막 짖어요~ 저 부르듯이..
    근데 바빠서 그거 듣고도 안가면 막 짖다가 똥 한바가지 싸놔요;
    그 개도 그럴수 있어요..그리고 아직 어리니까.. 자주 풀었다 묶었다 하지마세요
    개가 혼란이 와요~

  • 22. 진돗개는
    '16.6.23 4:40 PM (112.173.xxx.214)

    자기집에서 볼 일 안보려고 해요.
    아주 깔끔해요.
    이웃이 아니면 괜찮은데 신경쓰이니
    낑낑거릴 때 밖에 데리고 나가세요.
    우리집 진돗개가 그래요.
    워워워웡... 중얼중얼... 나가서 볼 일 보고 싶다 표현해요.

  • 23. ..
    '16.6.23 6:55 PM (222.99.xxx.103)

    집앞에 묶어두는게 아니고
    마당 가로지르게 긴줄을 연결해서
    거기에 묶어두니까 그 줄 범위에서
    맘껏 돌아다니는게 보기좋던데
    그렇게 해주시는게 어떨까요.
    그럼 볼일도 보고싶은 장소에 가서
    볼수 있을거 같은데.
    자기 집앞에서 밥먹고 그자리에 똥.오줌
    싸는거 싫을거 같아요 아무리 개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128 만나자마자 호구 조사 시작하는 아줌마 대처법 30 …. 2016/08/09 8,036
584127 저는 아직도 겨울이불 덮어요 7 ㅇㅇ 2016/08/09 2,232
584126 트름소리 방구소리로 손주 재밌게해주는 시아버지 어쩌나요? 24 ..... 2016/08/09 4,683
584125 요새도 막사이다 드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6/08/09 1,845
584124 작년에도 매미울음소리가 이랬나요? 6 두딸맘 2016/08/09 1,095
584123 고향이 순천이라 분위기 잘알아요 32 순천만 2016/08/09 8,114
584122 날씨 언제 시원해지나요? 24 2016/08/09 5,740
584121 조카 데리고 푸켓 가는데 필요서류.. 4 푸켓 2016/08/09 1,293
584120 덕혜옹주 9살 여자아이와 함께 봐도 될까요? 8 ti 2016/08/09 1,944
584119 old and wise 7 nomad 2016/08/09 1,443
584118 소록도 가보신 분 알려주세요 7 여행자 2016/08/09 1,643
584117 인간관계때문에 항상 힘이 듭니다.. 13 헬프미 2016/08/09 7,417
584116 중3아들놈 웃기네요 ㅋㅋ 5 ㅇㅇ 2016/08/09 2,925
584115 막걸리에 유자차 얼음 조합 꿀이네요 15 행복 2016/08/09 2,307
584114 성장판 거의 닫혔다다해도 늦게 까지 큰 경우 있나요? 47 ... 2016/08/09 17,127
584113 아파트 분양관련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26 ooo 2016/08/09 3,037
584112 부부나 형제끼리 말투(비속어 쓰는 정도)나 문화 향유 수준이 다.. 5 .... 2016/08/09 1,299
584111 감자탕...해먹는게 싸고 맛있어요. 11 eed 2016/08/09 4,326
584110 디젤차 방지턱에 출렁 맞나요? 8 2016/08/09 673
584109 홈쇼핑 고등어 구매하신 분 계세요? 6 괜찮나요? 2016/08/09 1,185
584108 위,대장 내시경을 내일2시에 한다면 몇시이후 금식 3 금식 2016/08/09 3,199
584107 김포공항도 많이 붐비나요? 3 ★★ 2016/08/09 945
584106 아파트 캡스나 방범?추천 부탁드려요 1 아이스라떼 2016/08/09 1,062
584105 이기대 지금 날씨에 너무 더울까요? 3 부산 2016/08/09 978
584104 세월호847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8/09 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