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수검사

찹쌀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6-06-23 11:23:07
늦은 나이. 40넘어서 첫 임신된 늑깎이 초보 임산부인데요.
이런저런 걱정된다고 하니. 병원에서는 융모막이나 양수검사 권하는데요.
작년에 출산했던 친구와 지인들은 요즘은 미국에서도 하지 않는 추세라고. 일반적인 검사만 하고 이상 있다면 그때 고려해보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일단 병원 담당 선생님께는 늦은 나이에 자연임신 잘 되었으니. 일반적인 검사만 하다 이상있으면 양수검사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올바른 결정이었을지. 걱정이 되서요.
고견들 부탁드립니다. ^^
IP : 223.62.xxx.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주이민
    '16.6.23 11:30 AM (1.245.xxx.152)

    임신축하드려요! 저도 39이제야 임신했어요 병원에서 전혀 그런말은 없네요 결정잘하신것같은데요^^

  • 2. 4646
    '16.6.23 11:32 AM (61.108.xxx.253)

    1차 기형아 검사 이상없으셨으면.. 안해도 무방하지 싶네요.
    은근 위험한 검사인지라..

  • 3. 노산
    '16.6.23 11:36 AM (164.124.xxx.147)

    저도 노산했던 사람이라 말씀드리는데 아마 검사하면 100%양수 검사 하라고 할거에요 그게 항목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어쨌든 그 항목이 나이와 연관이 있어서 아마 40넘으셨음 높게 나와서 양수 검사 하라고 할거에요 양수검사는 부르는게 값이라 비싸기도 한데.. 가격보단 안전이 문제에요 선진국에서는 그래서 처음에 물어본다더군요 혹시 양수검사해서 문제있는 아이면 어쩔거냐 그래도 낳을거다라고 하면 그럼 왜 검사하냐고 해서 검사 안해준다더군요 전 그냥 안했어요 그리고 양수검사해서 혹시 문제있는 아이더라도 우리나라에서는 유산 불법이라 안해주는걸로 알아요 양수검사는 잘 생각해보세요

  • 4. ㅇㅇ
    '16.6.23 11:57 AM (175.223.xxx.166)

    요즘은 비침수식 검사부터 마니해요
    Nipt방식인데 양수검사가 100프로면
    이건 90~97프로정도 정확하다고하네요

    금액은 비싸요60만원이상

  • 5. ㅁㅁㅁ
    '16.6.23 12:16 PM (223.62.xxx.90)

    검사 꼭 해야 한다고 하면 리프티 검사 같은 피검사 하는걸로 알아보세요
    저도 한적있는데 정확도도 꽤 높고 저는 쌍둥이 였는데 쌍둥이도 검사결과 정확도가 나쁘지 않았어요

  • 6. 찹쌀
    '16.6.23 1:03 PM (223.62.xxx.17)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니프티 검사는 할건데요. 신경관계 결손은 못잡는다고해서 고민했었는데요.
    아기를 믿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 7. 지나가다
    '16.6.23 1:16 PM (1.237.xxx.219)

    어짜피 신경관 결손 검사는 니프티 검사하고 나서 또 해요.
    5개월 지나고 집중 초음파할 때 신경관 결손 이상은 잡아낼 수 있기도 하구요.
    병원에서도 처음부터 양수검사 권하지는 않아요.
    니프티 검사하고 나서 이상있을 때 권하지요.
    물론 이럴 경우 돈은 엄청 깨지긴 합니다만..
    이 경우 니프티 검사 하는 회사에서 20만원인가 보전해준다더군요.

    일반 기형아 검사 정확도가 7-80프로면
    니프트 검사 정확도는 99프로를 넘어요.
    물론 양수나 융모막 검사가 제일 정확하겠지만 유산 가능성이 1프로라도 있는 검사는 하고 싶지 않아서
    저도 니프트 검사 했었어요.

  • 8.
    '16.6.23 2:17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이건 명확합니다.

    혹여나 아이에게 문제가 있어도 키울 생각이면 안해도 되고
    절대로 키울 자신이 없으면 위험해도 검사 하는거죠.
    (물론 중절은 불법이지만 해주는데는 있으니...)

    혹시라도 문제있는데 낳고 난 후에는 되돌릴 수 없어요.

  • 9.
    '16.6.23 2:18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이건 명확합니다.

    혹여나 아이에게 문제가 있어도 키울 생각이면 안해도 되고
    절대로 키울 자신이 없으면 위험해도 검사 하는거죠.
    (물론 중절은 불법이지만 해주는데는 있으니...)

    혹시라도 문제있는데 낳고 난 후에는 되돌릴 수 없어요.

    니프티를 하셔서 정상이면 굳이 양수는 안해도 될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219 골프치는 분께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덥다 2016/08/06 1,337
583218 혼자 영화관가려고하는데요 6 더위가라 2016/08/06 1,354
583217 박그네대통령 ..영어잘하는거 아닌듯싶네요 13 ㅈㅅ 2016/08/06 3,959
583216 '박원순 흠집내기' 공작..역시나, 국정원이었다 1 샬랄라 2016/08/06 786
583215 전 CIA 부국장.. 마이클 모렐..힐러리 지지 선언 미국대선 2016/08/06 538
583214 딸둘인분들 어릴때 딸둘 서로~~~ 사이 좋았나요? ~ 8 적요 2016/08/06 2,087
583213 나혼자산다 이국주, 슬리피 보니.. 23 슬좀비 2016/08/06 21,619
583212 외모로 판단하는 불행 3 오판 2016/08/06 2,138
583211 6살 아이 데리고 이혼하려는데요.. 45 ㅇㅇ 2016/08/06 18,592
583210 약사님들 봐주세요. 젤라틴캡슐vs배지캡슐 차이점좀 알려주세요 젤라틴캡슐 2016/08/06 1,679
583209 직장동료가 사주를 봐 줬는데요..ㅠㅠ 16 zzz 2016/08/06 7,862
583208 살 잘 찌는 부위에따라 여성호르몬 많고 적고여부가 갈려여? 2 aaaa 2016/08/06 2,647
583207 유진 기태영 참 이쁜 커플이네요. 8 ... 2016/08/06 5,011
583206 초등학교 앞에서 미술 교습소 하면 잘 될까요? 36 ㅇㅇ 2016/08/06 6,900
583205 노래 좀 알려주세요..어린아이가 부르고 피리인지 84 2016/08/06 416
583204 세탁기 통밖에 물이 들어갔어요 2 ... 2016/08/06 1,643
583203 94년 더위가 기억이 안나는데요 지금이랑 비교하면 32 쌀나무 2016/08/06 4,460
583202 부정적인 감정 끊어내는 방법은.. 3 아... 2016/08/06 2,171
583201 구이용으로 소금쳐 온 고등어 7 고등어 2016/08/06 1,975
583200 제주도 자전거 타고 다닐만 한가요? 3 다빈치미켈란.. 2016/08/06 903
583199 에어컨 기사의 양심고백...“에어컨 이렇게 사용하세요” 43 이세777 2016/08/06 35,593
583198 요즘 샌들 신고 다니면서 2 저어 2016/08/06 2,111
583197 굿와이프에서 짜증났던 장면(스포 있음) 10 어제 2016/08/06 5,147
583196 노트북 자판에 나누기가 없네요? 4 ..... 2016/08/06 1,600
583195 반수는 어느 지역에서 하는게 나을까요? 4 지방이라 고.. 2016/08/06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