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만여행 해보신분들 여쭤봅니다~
1. 7월이면 대만 너무 덥지 않을까요?
2. 저희가 애 셋이라 따로 식당찾고 교통수단 정하고 일정 스케줄 짜기 번거로워서 패키지로 갈까 하는데 그냥 자유여행이 더 편할까요? 그동안은 홍콩 빼고 다 치안이 위험한 곳이라 패키지로만 다녔는데 아무래도 가이드의 옵션강요와 기념품샵에서의 강매 분위기가 부담스럽긴 하더라구요. 가이드 기사비도 제법 나가고.
대만은 안전한 편이니 자유여행을 처음으로 해볼까 하는데, 가격차이는 전일정 3박4일 두당 12만원 정도나요. 가이드비 포함해서요. 여기에 울며겨자먹기식 옵션비가 추가될까 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아이들은 대1 고1 초4이고 영어는 네이티브에요. (물론 저 말고 아이들이^^;;) 패키지는 새벽부터 집합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지난번에 제주도여행 자유로 갔더니 맨날 아침 열시는 되어야출발하고 한번 움직일때마다 버스비나 택시비도 무시못하고 식당도 어디로 갈까 고르다 시간 다 지나고, 차라리 끌려다니는 패키지가 머리는 안아프겠다 싶긴했어요. 일단 예약만하면 나머지는 모르쇠니 편하더라구요. 에궁,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대만 다녀오신분들 팁좀 부탁드립니다. 공손하게 꾸벅~~
1. 더불어
'16.6.23 9:10 AM (218.38.xxx.249)6월 7일부터 4일 일정 패키지로 다녀왔어요. 정말 덥더군요. 습하고... 여기저기 찾아다니기엔 어린 막내가 있어 불편하지않을까 싶네요.. 옵션도 강요없었고 너무 좋았어요..
지금 계절엔 비도 많이 온다고 했어요. 우산준비하시구요. 핸드폰에 붙이는 미니선풍기 있음 좋구요.. 정말 더웠어요...2. 살구
'16.6.23 9:16 AM (223.62.xxx.42)전 8월말에 갔었는데도 무지 더웠어요.
비도 자주오고
7월이면 정말 더울거에요.
버블티가 싸고 정말 맛있었어요.
한국에서 파는 버블티는 맛없음..
음식도 안맞었고... 별루였음...
국립박물관은 가볼만했구요3. 더불어님,
'16.6.23 9:16 AM (58.140.xxx.232)정보 감사드려요. 6월도 더우면 7월은...ㅎㄷㄷ ^^;;
상해랑 방콕에서 가이드 강요가 엄청났고 다른나라는 좀 괜찮았거든요. 이것도 나라마다 차이가 있나봐요. 물론 가이드마다 개인차도 있겠구요. 핸폰에 붙이는 선풍기 검색해봐야겠어요. 막내는 어릴때부터 워낙 강행군에 익숙해서 오히려 큰애들보다 잘 쫒아오는데 대신 여행을 싫어하는 부작용이...^^;;4. 모나미맘
'16.6.23 9:19 AM (175.223.xxx.165)너무 덥고 영어는 통하지 않는곳이 많았어요 그래도 다닐만 하실거예요 세일표시가 우리나라랑 달라요 40%세일이면 60%라고 써있어요 60%만 받겠다는거죠 ㅋ
5. 살구님
'16.6.23 9:21 AM (58.140.xxx.232)갑자기 가기 싫어졌어요 ㅎㅎㅎ
사실 그동안 막내만 데리고 다녔고 큰애들은 세부랑 상해만 갔었는데 하필 두곳이 제일 덥고 지저분하고 숙박이나 패키지 내용도 후져서 큰애들 불만이 많았거든요. 대만까지 덥고 쾌적하지 못하면 애들이 다시는 안쫒아온다고 할듯^^ 그래봤자 지들 손해지만요.6. ...
'16.6.23 9:24 AM (175.125.xxx.138)덥긴 매우 더울거에요.
대만 교통이 잘되있어서 그냥 다니셔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사람들도 친절하고요.생각보다 영어도 통하던데요.
지하철 환승같은것도 서울은 엄청 넓고 길고 오래걷고 하는데
거기는 환승구간도 짧고, 지하철 한정거장도 서울보다 짧은거 같았어요.
저라면 패키지 않하고 고1,대1자녀에게 한번 스케줄 짜보라고 하고 같이 가고 싶은곳
먹고싶은곳 정해서 다닐거 같아요. 여행은 미리 그런거 준비하는 과정이 더 즐거웠던거 같아요.
너무 자세하게 짤 필요 없고요(어차피 계획대로 안됨ㅋ)7. 대만
'16.6.23 9:24 AM (211.181.xxx.5)날씨는 더워요. 덥고 습해요.저 갔을땐 비도 중간중간 내릴때 많았구요.하지만 그 외에 좋은점 많아요.
패키지로 가지마시고, 자유로 가세요.
음식도 맛있고, 치안도 좋고, 사람들도 친절해요. 자녀분들 데리고 느긋하게 다녀오시는거라면
전 강추해요^^8. 모나미맘님
'16.6.23 9:25 AM (58.140.xxx.232)완전 정보네요. 저 세일에 환장하는데 60이라 쓰여있으면 가게 다 털어올듯. 근데 그게 40이라는걸 알게되면 완전 멘붕 ㅋㅋ 울나라에선 이런표기 안 쫒아했음 좋겠어요. 완전 제대로 낚일듯^^
9. 점셋님, 대만님
'16.6.23 9:36 AM (58.140.xxx.232)제가 막연하게 느끼던 대만의 느낌이 맞나봐요^^ 아는거 쥐뿔도 없으면서 왠지 대만은 치안도 괜찮고 사람들도 험악하지 않을것 같고 교통도 편리할것 같다는 선입견이..^^
큰애들한테 계획 짜보라고하면 망하구요 ㅜㅜ 큰넘 시간도 많으면서 여행 알아보랬더니 진척이 없어 제가 이렇게 아침부터 조사하는 거랍니다. 기껏 한다는 소리가 멕시코로 가자고 ㅠㅠ 무튼, 첨으로 자유여행 도전해보겠습니다!10. ..
'16.6.23 9:37 AM (180.230.xxx.38)대만은 먹방인데 패키지로 가시면 제대로 구경 못해요
많이가는 예스진지 투어만 따로 데이투어하면 되니까 자유로 가세요
예스진지 투어는 택시투어 하셔도 되고 버스 투어도 괜찮아요
그외에는 다 택시타고 다니세요 우리나라보다 택시 훨씬싸요 반값정도.
패키지보다 그게 훨 싸고 만족도 높을듯.
대학생보고 스케쥴짜보라고 하세요11. ..
'16.6.23 9:37 AM (223.63.xxx.168)대만은 덥지 않을 때 가야 좋아요.
대만 음식이 거의 다 뜨거운 음식 위주라 여름에 먹으면 제맛을 느끼기가 힘들더라고요.
더울 때 가서 좋은 건 망고 빙수를 원 없이 먹는다는 거 밖에 없어요.
겨울에 가면 냉동 망고라 맛이 좀 떨어지거든요.
대만이 얼마나 덥냐면 꽃보다 할배 대만편에서 백일섭이 덥다고 짜증내고 같이 안 움직이고 하거든요.
대만을 여름에 처음 갔는데 백일섭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저는 필리핀이나 싱가포르보다 대만이 더 습하고 더웠거든요. 더위를 못 참아서 그런지 정말 짜증났어요.
그래도 대만 너무 좋아해서 여름 피해서 5번 다녀왔어요.12. 살구
'16.6.23 9:40 AM (223.62.xxx.42)택시요금 우리나라하고 비슷하던데요.
또 어떤사람들은 대만물가 싸다고들하는데
우리나라하고 비슷했어요.13. 아~~
'16.6.23 9:44 AM (58.140.xxx.232)어쩐지 대만행이 좀 좌석에 여유가 많다 했더니 여름이라 그런가봐요. 먹방인데 음식이 뜨거우면 진짜 웃어 울어..^^;; 블로그 검색해보니 예스진지만 버스로 데이투어 하시는분 계시던데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택시비가 저렴하다니, 사실 한국에선 최고비상사태 아님 안타는데 대만서 원없이 타볼까요?^^ 다섯명이라 막내는 뒷좌석에 구겨넣어야할듯. 다행히 무지 마르긴 했는데 교통법상 5명이 타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14. con
'16.6.23 9:50 AM (210.115.xxx.32)대만은 2월에도 춥지 않더군요. 아마 7,8월은 습도에 더위에...
많이 힘들거같아요. 그래도 습도가 우리나라처럼 끈적한 습도는 아니고 촉촉한 느낌이었어요. 여행내내 피부가 좋아져서 신기했네요ㅎㅎ 또 가고 싶네요 스펀 지우펀 다녀오고 펑리수하고 완탕.. 길거리 음식이 의외로 맛있어서 좋았는데 또 가고 싶네요 ㅎㅎ15. ...
'16.6.23 10:09 A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덥고 음식은 맛있고 패키지 할 필요 없고 볼 건 없어요.
바위 좀 특이한 바닷가 하나와 박물관 빼고 볼 거 진짜 하나도 없어요. 이렇게 볼 거 없는 여행지도 드물 것 같아요.16. 삼월
'16.6.23 10:21 AM (175.212.xxx.2)전 재작년 삼월에 아이들과 다녀왔어요, 초등 저학년 자유로 갔었는데 거리 깨끗하고 식당들도 깨끗하고 쉬엄 쉬엄 아이들과 여행하기 좋았어요. 삼월말쯤으로 기억하는데 전 얇은 바람막이 점퍼 가져가서 아침 저녁으로 살짝 걸치다 말았구요. 낮엔 반팔 반바지 그런데 그곳 사람들은 얇은 패딩을 입고 있더라구요. 아이들과 먹방투어 하면서 이동은 교통비 비싸지 않으니 아이들과 택시로 이동해도 좋구요. ^^ 좋은 시간 보내다 오세요.
17. ...
'16.6.23 10:37 A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203님 제 댓글이 마음에 안드셨다면 죄송하네요.
그런데 전 대만 정말 실망이었어요.
다른 나라들은 즐기고 볼 만한게 있어서 찾아가는 방식이라면, 대만은 아무 것도 없는 곳을 관광객을 끌어모으려고 관광지로 억지로 개발한 느낌이었어요. 그 정점이 허우통이었고요.
저도 지금까지 여행이라면 많이 해봤는데 이렇게 티나는 곳은 처음이었네요. 대만통과 현지인에게 정보를 받고, 일행들도 중국어, 영어, 일어가 다 가능해서 불편한 것은 없이 다녔지만 다들 실망하고 왔어요.18. 대만 한달에 수차..
'16.6.23 10:46 AM (1.102.xxx.32)덥긴 더워요.
하지만...
님 말씀대로 치안 좋고....요즘 한국사람들에게 친절하고...소소한 쇼핑에 먹거리 좋아요.
일본 홍콩 합쳐놓은 느낌?
가족수가 그 정도면.....이 더위에는
대중교통 이용하지말고 매일 택시 투어하세요.
안 비싸요.
1일....예류..주펀..등등.
2일....박물관..야시장..등등..
가고싶은 곳만 대충 지정해서 기사분 이 알아서해주세요~19. 모두모두
'16.6.23 10:51 AM (211.36.xxx.186)다양한 정보 감사드려요. 나라마다 개인 취향이 다르니 모든의견 귀담아 들을께요. 일단 패키지 안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정보 얻었고, 더위대비 아이스 스카프랑 가능하면 아이스 조끼까지(이건 좀 오바인가요?^^) 준비하고 먹거리가 맛나고 저렴하다니 살은 좀 쪄서 오겠어요;; 이상한 냄새나는 두부, 진짜 애들이 코막고 난리지만 뭐, 먹으라는것도 아니고 냄새만 맡으라는건데.. ㅋㅋ
티몬에서 일일패키지 찾아볼게요^^20. ..
'16.6.23 11:22 AM (14.33.xxx.135)1. 1월도 남방 하나 입고 다녔는데.. 낮에 해나면 덥기도 하고요.. 엄청 더울듯요.. 시내는 도로따라서 반얀트리 나무가 울창해요. 아마 사람들 그 밑으로 다니겠다 했어요. 겨울인데도 더워서.
2. 숙소를 시내 근처로 잡으면 전철타고 시내 돌아다니는 건 넘 편하죠. 택시타도 되고요. 야류지구 같은 곳은 버스타거나 렌트하거나 해야죠. 거기도 걸어서 관광할텐데 음청 덥겠네요. 제가 한번밖에 안가봐서.. 다들 보는 건, 야류지구, 장제석 기념광장, 야시장(빙수, 쇼핑), 101빌딩 구경 및 쇼핑, 고궁박물관 등 박물관 투어. 이렇게인데 박물관, 야류지구만 버스타고 좀 멀리 이동하고 그 외에는 전철이나 택시로 이동가능하니 자유여행은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 101빌딩 안에 먹을 거 많아요. 백화점이니까. 지하에서 육포나 차종류도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 기념 먹거리인 펑리수(파인애플쨈과자)는 공항에서 파는 게 맛있었고(시내 판매점보다 싸고 맛있음. 공항에서도 출국장 들어와야 더 쌉니다.), 박물관이나 공항에서 파는 팔벌린 사람그려진 티백, 여러 종류의 차들을 포장해서 파는 것 ->아마 보면 알거에요. 싸고 다녀와서 사람들 선물주는 데 좋았어요. 컵에 넣으면 팔부분이 컵에 걸쳐지면서 여튼.. 설명하기 힘드네요. 여튼, 더위먹지 않게 조심하세요.21. 대만거주자
'16.6.23 11:26 AM (114.42.xxx.228)대만에서 10년 이상 살고 있어요.
가족 다섯명이면 웬만하면 시내에서 택시 타시고
(운전사분들 대부분 너무 친절하시고 인간적이시라 정원초과 라고 태클 거실분 없을듯.)
근교 나들이도 택시 대절해서 다니면 한여름 아무리 더워도 다닐만 하실거예요.
많이들 가시는 고궁박물관 외에도 시내에 있는 국립대만박물관 등도 박물관 좋아하시면 둘러보시고 대만인이 보는 일제시대는 한국인의 관점과 어찌 다른가,왜 다른가 살펴보시는것도 흥미롭고요. 그 이유를 알면 대만 사회 전반적으로 퍼져있는 일본숭배(?)정서가 이해될 수도 있고요.
쩐쥬나이차 많이들 마시는데 아무데나 가지마시고 (차를 아주 저질을 쓴데요) 노란간판에 파란글씨 五十嵐이라는 곳과 茶湯會 이 두곳이 비교적 관리가 잘 된다고 들었어요.
일반적으로 드시는 쪈주나이차는 찻물에 프림을 넣어 만들고요. 나이차라떼 로 주문하시면 차에 우유 부어줘요. 아이들 먹기엔 이게 훨씬 낫고 저희식구는 항상 나이차라떼 왜 마십니다.
당도,얼음정도 모두 조절 가능하니 단거 안좋아하심 꼭 반달이나 무당으로 드세요. 무당으로해도 쪈주가 달아서 단맛 납니다.22. 대만거주자
'16.6.23 11:29 AM (114.42.xxx.228)아참 얇은 가디건도 항상 휴대하시는게 좋아요. 실내 에어컨 빵빵한 식당은 추울때가 종종있어요.
23. ..
'16.6.23 11:50 AM (211.243.xxx.103)대만 관광지는 볼것 많아요
자유여행하면 다 다니기 힘들수도....있지만, 패키지로 가면 다 다닐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전 4박5일 갔었거든요
다만 가는길이 칙칙했을뿐이구요
그리고 패키지도 가격 높은걸로 가면 옵션 절대 없고
기념품샵 강매 전혀 없습니다, 아예 가이드가 따라 들어오질 않아요
알아서 쇼핑하쇼...이런 분위기.
음식점도 대만은 한상 부러지게 나와서 다 맛있었는데,
다만 정말 맛집가서 못먹었다는 그런정도 아쉬웠구요
애플망고 터지게 먹고와서 좋았고
망고로 만든 모든 음료 아이스크림 쵸코렛까지 다 맛있었구요
대만 관광지 다 좋았어요
온천물도 일본보다 좋은것 같아서 놀래구
지우펀 예류 다 다시가고싶네요
특히 박물관 돌때 가이드 이야기듣고 보물들 보니 정말 감동이었는데요
서태후 쓰던 물건들 짱이었습니다. 옥 가지고 만든 모든것들 감동이었어요
꼭 가셔서 보세요
서태후 쓰던 옥으로 만든 섬세한 도시락? 아니 찬합이라고 하나요, 정말 짱,24. 대만
'16.6.23 2:35 PM (218.148.xxx.46)전 재작년 9월에 갔었는데 그때도 무척 더웠어요. 어딜 가든 중국 관광객들도 많았구요. 저희 아이는 너무 더워서 쿨팩을 이마에 붙이고 다녔어요. ㅜㅜ 초등아이랑 세 식구 갔는데 교통은 잘 되어 있고 사람들도 친절해서(버스 탔는데 아이에게 자리 양보하고 사라짐) 대중교통으로 다녀도 큰 무리 없었어요. 숙소가 시먼딩의 호텔이어서 지하철 타기도 좋았구요. 예스진지 택시투어 꼭 해보세요. 전 유명하다는 기사님을 카톡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세 식구 모두 만족했고 젤 기억에 남아요. 택시투어 기사들이 팀이 있는데, 유명한 팀은 빨리 예약하셔야 할 거에요.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 중간중간 열대과일, 버블티, 물수건도 챙겨주고 차에선 한국노래도 틀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제 돈 내고 다녔지만 넘 좋았어요. 네이버에 대만 여행 까페 있으니 정보 많이 얻으시구요. 오르골 꼭 사오세요. 시내보다 공항이 더 저렴했던 것 같아요.
25. ㅇㅇ
'16.6.23 2:55 PM (210.216.xxx.251)겨울에 가도 되면 겨울 일이월달에 가세요 11월 12월도 괜찮을거예요 어쨌든 겨울 추천해요
26. ...
'16.6.23 7:15 PM (125.130.xxx.15)대만,,,,,
27. 아, 감동 ㅜㅜ
'16.6.24 2:47 AM (58.140.xxx.232)이 시간까지 검색하고 예약하느라 정신없다가 들어와봤더니 정말 정성 듬뿍 담긴 댓글들에 감동받습니다. 눈물 주르륵~~
패키지때 불편하고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자유여행 예약했는데 당장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비만 해도 ㅎㅎㅎ
이건 뭐 진짜 움직일때마다 돈이니 환전을 엄청 해가야겠어요. 새벽비행기 탈 엄두가 안나서 4박5일로 했어요. 그동안 항상 비수기 땡처리만 다니다 성수기에 가니 요금이 꽤 되네요. 그래도 여러분들께서 주신 꿀팁이 있으니 이번 자유여행 성공해서 앞으로는 자유만 누리면서 여행다니고 싶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넉넉히 날짜 잡아서 (7월20일) 그때까지 열심히 준비할께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28. ..
'16.6.24 9:45 AM (14.33.xxx.135)참! 살거 하나 더 생각났어요. 위에 댓글에도 있는데 오르골이요. 똑같은 거 일본에도 파는데 대만이 싸요. 입국할 때 출국장 들어와서 사세요. 전 어린 아이들 있는 집에 선물 줬는데 다들 좋아했어요. 사실 내가 갖고싶었지만. ^^
29. ..님,
'16.6.25 10:22 AM (58.140.xxx.232)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윗분이 오르골 말씀하셔서 띠용~했는데 역쉬나 좋은가봐요. 그거랑 사람이 팔벌린 차? 고거 두가지는 꼭 사오려구요. 선물용으로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