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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집 갔었는데요...

..... 조회수 : 2,097
작성일 : 2016-06-22 23:06:11

친구집에 갔어요. 친구는 결혼한 아기 엄마고요.

뭘 사들고 가야되는게 맞는것 같아, 과일을 쇼핑백에 담아 갔어요.

벨 누르고 친구가 문을 열어주는데, 문 열자마자

제 손에 들고 있는 쇼핑백으로 시선이 바로 가더라고요.

보자마자 손에 든 것부터 쳐다보니까

뭐 사오나, 안 사오나 그거 신경쓰고 있었는 것 같아서

그냥 기분이 좀 그랬네요.

보자마자 손을 쳐다보니까

들어가자마자 바로 뭘 사왔다고 말했어요.

아무것도 안 사왔으면

걔는 그런 애다... 라는 둥 그런 욕 했을 것 같네요.

그냥 여기 써봤어요... 생각이 나서.

IP : 121.181.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2 11:43 PM (210.2.xxx.247)

    그게
    친구시니 원래 친구 스타일을 알지 않나요
    별 생각없이 눈이 간건지
    뭘 사왔나 보자라는 생각으로 본 건지
    아무것도 안사왔다고 걔는 그런애다 라고 말해버릴 사람이면
    거리 두어야죠
    매번 사갈 수도 없고

  • 2. .....
    '16.6.23 1:05 AM (121.181.xxx.239)

    뭘 사왔나 보자라는 생각으로 본 것 같아요.
    문이 열리자 마자 제 손으로 시선이 떨구어 지더라고요.

    아무것도 안 사왔으면 제 욕 동생한테 하거나 그랬겠죠.
    이번에 처음 집에 갔어요.
    보자마자 손을 쳐다보니까.....
    좀 그렇더라고요.

    제가 좀 그런건건가요?

  • 3. ...
    '16.6.23 1:56 AM (210.2.xxx.247)

    그런 시선으로 봤으면
    친구가 잘못이지 원글님이 잘못하거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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