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도결석에서 해방됐어요!!

11층새댁 조회수 : 16,112
작성일 : 2016-06-22 22:44:45

구취 중 뭘 해도 소용 없는게 편도결석이예요...

정말 그건... 아마 있으신 분들은 그 고통을 아실 듯..



저는 밤에 양치할 때 마다 제가 뺐었어요.

핸드폰 라이트로 비추면 구멍이 다 보일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다보니 구멍이 점점 커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이는 어리지,

병원은 커녕 양치도 제대로 할 수 없지..

기회가 되서 병원을 갔어요..




세상에나!!!



앉아서.. 선생님 보시더니

스프레이2번..

마취제 칙칙!! (이게 제일 힘들었어요 ㅠ_ㅠ)

한...2~3분 기다렸을까요??


다시한 번 더 마취제 칙칙!!!

선생님이 레이져로 지져주십니다.


양 쪽 다 투다다다..

2분도 채 안걸렸어요.



선생님이

앞으론 빼지말고

결석이 또 생기면 그대로 오래요.

그래야 자리를 찾는다고요...



결석 하고 그 날은 조금 불편했어요.

차가운 물 마셨고

열무김치랑 슥슥 비벼서 밥은 그대로 먹었어요..


목감기 걸린것 같은 느낌이지

생활이 힘들 정도는 아니었어요..



제일 중요한 진료비!!

초진이었는데 8000원 나왔어요 ㅎㅎㅎ

처방전도 없음..;;

구취도 현저하게 줄어들었어요.

이제 모닝키스 할 수 있는데.....내 곁엔 가족 뿐......;;



편도결석 동지분들.

어여 가세요..

동네 이비인후과로~~


IP : 123.213.xxx.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해요.
    '16.6.22 10:46 PM (211.36.xxx.230)

    편도결석은 레이저로 지지기, 저장합니다.

  • 2. 하는곳만
    '16.6.22 10:48 PM (223.62.xxx.100)

    하는거 아닌가요?
    우리동네에선 못본듯

  • 3. 혹시
    '16.6.22 10:50 PM (175.209.xxx.57)

    그 이비인후과 샘이 특별히 잘하시는 분 아닌가요?

  • 4. 광고죠?
    '16.6.22 10:55 PM (223.33.xxx.160)

    레이저.. 칙칙이래..ㅋㅋ
    내가 낸돈이 8천원뿐이지만..내가 낸 건강보험료로
    의사는 부자되겠죠

  • 5. 글게
    '16.6.22 10:55 PM (175.117.xxx.90) - 삭제된댓글

    저는 마취제에 주사를 8방이나 맞고
    레이저로 지졌는데 ㅡ.ㅡ
    병원비 삼십몇만원

  • 6. 분당
    '16.6.22 11:00 PM (61.77.xxx.129)

    중1아들땜에 분당 차병원 유명하다는 의사샘한테 갔더니
    레이저는 효과없다고 안한다고 단칼에 말하던데요
    편도 제거만 효과있다고 .. 결석 생기는대로
    제거하든지 편도수술을 하던지 결정하라구..
    4시간 기다려 저말만 듣고 왔네요

  • 7. ;;;;;;;;;
    '16.6.22 11:03 PM (121.139.xxx.71)

    일단 저장하겠어요
    구취 해방되자!

  • 8. 우왕
    '16.6.22 11:06 PM (119.69.xxx.8)

    어디 어느병원인지요
    아이가 급해요
    꼭 알고싶어요

  • 9. ..
    '16.6.23 12:23 AM (183.100.xxx.134)

    우리동네 이비인후과는 누구나 다있는거라고
    그게 신경쓰이면 정신과 가라던....ㅡㅡ;
    님 다녀오신 병원 어딘가요
    저도 가까우면 가고싶네요
    냄새 괴로워요ㅠㅜ

  • 10. 이거
    '16.6.23 5:45 AM (192.81.xxx.94) - 삭제된댓글

    광고 같아요.

  • 11. --
    '16.6.23 12:07 PM (155.140.xxx.41)

    전 레이저도 해보고 부분제거도 해봤지만 소용없더라구요.. 워낙 오래되서 그런지. 그렇다고 완전절제는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그때그때 임시방편 처방 중이에요

  • 12. 11층새댁
    '16.6.23 4:10 PM (123.213.xxx.79)

    광고 아닙니다... 그리 한가한 여자 아니예요.
    지방이예요-_-;;; 그것도 님들이 싫어하는 갱상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283 태권도 보셨어요?이대훈선수 18 joy 2016/08/19 4,152
587282 아파텔 살아보신 분 계신가요 9 아파텔 2016/08/19 2,024
587281 뚝배기를 못써요(전기렌지).. 그냥 냄비밥이랑 차이나나요?? 10 ㅇㅇ 2016/08/19 1,886
587280 이쁜 강아지상 남자 얼굴은 나이들면 영 별론가봐요 14 우웅 2016/08/19 9,177
587279 파랑집 할매는 2 감싸기 2016/08/19 569
587278 바코드 만들기? 다빈치 2016/08/19 1,037
587277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 국립과학관들 좋네요 1 .. 2016/08/19 633
587276 솔직히 말해서... 위로 받고 싶네요. 8 진심 2016/08/19 3,158
587275 가족여행 이제 다니지 말까봐요~ 25 가족 2016/08/19 7,576
587274 중년여성 헤어스타일 4 중년 2016/08/19 5,558
587273 집에 가는 길에 음식물 쓰레기 버려달라는데. . . 80 . . . 2016/08/19 14,161
587272 이종석. 다시 보이네요 20 kkk 2016/08/19 6,914
587271 처음으로 하는 서울 나들이 코스 부탁드려요. 8 서울나들이 2016/08/19 1,033
587270 여간첩 김수임 사건의 반전.. 이강국은 CIA요원이었다 기획간첩조작.. 2016/08/19 916
587269 너무 퍽퍽한 밤고구마 어떻게 먹을까요? 21 ㅇㅇ 2016/08/19 1,847
587268 서울 시내 중학교 개학 했나요? 1 ... 2016/08/19 577
587267 남편이 비난하고 화를 퍼붓는데 수긍이 안되요 26 아침에 봉변.. 2016/08/19 5,458
587266 삼계탕집 며느리의 날씨관측. 3 날씨 2016/08/19 2,847
587265 날도 더워 남편의 요구 거절하니 화내고..ㅜㅜ 19 ㅜㅜ 2016/08/19 6,771
587264 밤에 한 음식(국이나고기볶음) 냉장고에 다 넣으세요? 8 ㅇㅇ 2016/08/19 1,696
587263 서큘레이터 시원한가요? 17 서큘레이터 2016/08/19 8,285
587262 집앞 공사 소음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4 공사 2016/08/19 1,500
587261 거실확장.. 안더우세요? 16 .. 2016/08/19 3,283
587260 40세 건강검진 처음 받는데 받고 다시 회사 가도 괜찮나요? 2 fff 2016/08/19 788
587259 이마트보다 홈플러스가 더 나은 물건 있을까요? 11 혹시 2016/08/19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