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확장이 신공항이라며 우기기 정신승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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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지난 2012년 11월 30일 부산 서부버스터미널 유세에서 "부산시민 여러분이 신공항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 잘 알고 있다"며 "부산 가덕도가 최고의 입지라면 당연히 가덕도로 할 것이다. 부산시민 여러분이 바라는 신공항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새누리당은 당시 보도자료를 내고 "가덕도 신공항 건설, 반드시 하겠습니다"라고 못을 박아, 표몰이를 적극 시도했다.
당시 박근혜 후보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았던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도 당일 서부터미널 유세 때 박근혜 후보가 지켜보는 가운데 "제가 앞으로 설치될 동남권 신공항을 반드시 가덕도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앞으로 15년, 20년 뒤 건설될 24시간 가동할 수 있는 신공항은 국제경쟁력이 있는 해양공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부산이 새로운 미래요, 동북아 최대의 도시가 될 것이 틀림없다.“라며 거듭 가덕 신공항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