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육아간섭...
같이사는것도 아니고
자주 와서 보시는 것도 아니면서
매일 연락올때마다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데 스트레스에요
그렇다고 그게 맞느냐..
의사한테 물어보면 어디서 그런말 들었냐고 아니라고
하기가 부지기수에요...
예로 아직 5개월인 아가 이유식 주는데
체에 거르지 말고 그냥 먹이라고..
한번 전화오고 의사한테 물어보니
아직 초기이유식인데 왜 체에 거르느냐
벌써 그게 귀찮냐고 소리나듣고 ㅜ
그담에 전화와서 또 체에 왜 거르냐고 윽박 지르고..
친정엄마도 묵묵히 보기만 하시는데
왜자꾸 간섭하나요
뭐라고 해야 덜 그럴까요..
1. 네~네~
'16.6.22 2:23 PM (125.130.xxx.179) - 삭제된댓글네네 하면서 따르지 마세요.
정보주는 건 본인자유, 선택은 당사자 몫.2. ....
'16.6.22 2:24 PM (121.143.xxx.125)그냥 육아카페 가입하셔서 거기서 정보얻으세요.
젤 최신정보는 거기 다 있는거 같아요.3. 글쓴이
'16.6.22 2:26 PM (211.255.xxx.96)네 당연히 육아정보는 카페와 의사에게 얻고 있고
시어머니가 시킨다고 그대로 하지 않아요
근데 꼭 자기가 시키고 난 후 그대로 했는지
꼬치꼬치 물어보고...그러네요...4. ;;
'16.6.22 2:26 PM (49.98.xxx.73) - 삭제된댓글알겠어요 대답만 하고 한귀로 흘리거나
듣는 자체가 스트레스라면 전화안하거나…
눈꼽만치 도와주지도 않을거면서 간섭하거나 입으로 생색내는게 제일 꼴사납고 짜증나죠5. 글쓴이
'16.6.22 2:28 PM (211.255.xxx.96)제심정...알아주시니 감사하네요 ㅜㅜ
오는 전화나 카톡을 무시해야할까봐요...ㅠ6. 결혼할때
'16.6.22 2:32 PM (112.173.xxx.251)돈 받은거 있음 던져주고 우리 사는거 간섭하지 말라고 빽 소리 지르세요
7. 말대꾸
'16.6.22 2:34 PM (116.39.xxx.42) - 삭제된댓글뭐 말하면 의사가 아니라 하던데요. 인터넷에서 정확한 정보는 이러이러하던데요. 제가 더 많이 알아봤어요. 이게 맞아요. 하고
따박따박 말대꾸하고 님이 더 말을 많이 하세요.
시모가 질려서 말 안 꺼내도록.8. .......
'16.6.22 2:36 PM (58.120.xxx.136)알았다고 하고 소소하게 설명하지 마세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면 다른 이야기로 넘어갈 거에요.
아이야 엄마가 알아서 키우면 되지 뭘 그리 간섭할게 있다고 묻지도 않은걸 알려 주려 하는지.
궁금한 거 있을때 그때 물어 본다고 하세요.9. 말대꾸님처럼..
'16.6.22 2:37 PM (116.120.xxx.140)말대꾸님처럼 대응한 1인입니다.
6살 딸아이 키워요.
이젠.. '난 옛날식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키웠는데, 니가 밝으니까 알아서 잘 하겠지'
하십니다. ㅋㅋ10. ..
'16.6.22 2:39 PM (114.108.xxx.177) - 삭제된댓글어떤건지 알고도 남습니다..
처음에는 시어머니 말씀이니까 따라보려고도 하고
이건아닌데 하면서도 거의 윽박형으로 주장하니
안할래요 그건아닌데요 라고할수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따랐는데..
근데 그러다가는 화만 쌓이고 언젠간 폭발해요
시어머니한테는 연기하세요
네 어머니 말씀대로 하니까좋네요 역시 어른들말씀들어야하나봐요
이렇게 능청도 떠시고요
그리고 님 마~~음대로 다 하세요
나중에 와서 확인하는것도 아니잖아요
글고 시어머니 성격보니 장난아닐거같은데
최대한 멀리하세요11. 음
'16.6.22 2:39 PM (49.173.xxx.38)능글능글 잘 하시는 분이면 네네 하고 듣고 무시하는 방법을 취하시고요,
저처럼 능글능글 못 하시는 분이면 결혼할 때 받은 돈 던져주고 우리 사는 데 간섭하지 말라고 소리치는 데 한표요.12. ..
'16.6.22 2:41 PM (211.203.xxx.83)헐 윽박이요? 저같음 한마디합니다.
13. 말대꾸님
'16.6.22 2:46 PM (49.1.xxx.21)저방법이 갑이예요
울 엄마가 따원글님 시엄니같이
당신방식 강요하시는 스탈인데
제 올케가 말대꾸님 말처럼하더라구요
올케는 일부러 그런게 아니고
원래가 그리 생겼어요 ㅋㅋㅋ
말 시작하면 이쪽에서 그래 니말이 다맞다
해야 끝이 나요 ㅋㅋ
울엄마도 며느리에겐 이리해라 저리해라
포기하셨고
전 올케전화 안받습니다 하하14. 00
'16.6.22 3:26 PM (61.253.xxx.170)다른 방법으로는.... 어머님 시키는대로 네네하고 다 했다고...얘기만하고 ;;;
예를 들어, 체에 거르지 않고 먹였다가 목에걸려 병원에 갔다던가.
잘못된 방법이었다는 걸 알려주세요.15. ...
'16.6.22 5:10 PM (121.7.xxx.214)딴말인데.. WHO 권고가 이유식은 6개월 이후에 시작하라..로 바뀐지 꽤 되었어요.
근데 우리나라 의사들은 소식이 늦은지 어떤지... 유독 이유식 아직도 4개월 즈음에 시작하게 하더라구요.
이유식 일찍 시작해서 좋을 것 하나도 없습니다. 아이의 소화기관이 아직 모유/분유 말고 다른 걸 받아들이기에 성숙되지 않았구요.. 조금 늦춰서 시작하셔도 괜찮아요...16. 5개월인데 체에 걸러서
'16.6.22 5:53 PM (1.215.xxx.166)이유식하느니,
윗분 말씀처럼 6개월이후부터 시작하시는게 낫죠 사실.17. ...
'16.6.22 7:09 PM (194.230.xxx.204)연락을 오는대로 다 받지 마시고 5번에 한번 ..ㅋ그정도 대답하시며 애 핑계 대세요 그냥..애 기저귀 갈던 중이었어요 혹은 애기 먹이는 중이었어요.하며..다 대응하다보면..더 해질꺼에요. 네네도 하지마시고 소아과 의사가 하라는데로 다 하고 있으니 너무 염려마세요 하고 마세요.
18. 음냐
'16.6.22 8:42 PM (39.118.xxx.147) - 삭제된댓글의사가 그랬다고 얘기하면
의사보다 자신이 경험이 많다면서 계속 잔소리하시는 분도 있어요.ㅎ
그냥 전화나 접촉하는 회수를 줄이시고,
00님 글처럼 시어머니가 시킨 대로 했더니 잘못됐더라..
이런 사례를 (꾸며서라도) 계속 말하세요.19. 음냐
'16.6.22 8:43 PM (39.118.xxx.147)의사가 그랬다고 얘기하면
의사보다 자신이 경험이 많다면서 계속 잔소리하시는 분도 있어요.ㅎ
그냥 전화나 접촉하는 회수를 줄이시고,
00님 글처럼 시어머니가 시킨 대로 했더니 잘못됐더라..
이런 사례를 (꾸며서라도) 계속 말하세요.
암튼 저도 다 겪은 일이라
그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는 걸 알아요.
그래도 시아버지까지 나서진 않음을 위로로 삼으세요..ㅠ20. ㅇㅇ
'16.6.23 9:57 AM (116.34.xxx.173)그냥 무시하세요
소음이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