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교통방송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안발장의 민생이야기, 참여연대 안진걸 사무처장
생명보험사들이
재해사망특약(자살보험금) 지급에 대한 계약을 어기고 가입자들에게 보험금을 미지급.
대법원도 약관대로 지급하라고 확정판결했으나
청구시효(상법상 2년)가 지났다며 지급을 거부하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금융감독원 조사결과 미지급 건은 3,000건에 가깝고 미지급 총액은 2,465억원.
지난 10년간 소비자 목소리를 외면하고 방치하다가 2014년에서야 겨우 제재를 시작했다는데
이 중 2,314건(2,003억), 81%가 소멸시효를 넘겼다고.
금감원의 제재라고 내놓은 것도
ING에 고작 과징금 5천만원을 때린 게 전부.
(ING는 815억 미지급)
ING
삼성
교보
알리안츠
동부
한화
신한
위 대기업이 모두 약관을 잘못썼다, 청구시효 지났다 배째라...
한국은 정말정말 (대)기업하기 좋은 나라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