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너무도 매력있는 모습이네요.
개인적으로 이창동 감독의 '시'라는 영화에 김혜자씨가 출연했음 어땠을까 싶고...(소녀같은 천진함이 있어서 새로운 캐릭터가 탄생됐을 것 같아요...)
이창동 감독의 영화에서 김혜자씨를 한번 보고 싶은 바램이 크네요~
우와@ 좋은 생각이네요^^
그 분 참 매력있는 것같아요.
윗님~ 그죠? 봉준호 감독은 김혜자씨를 매력덩어리라고 표현하던데, 그 매력덩어리를 이창동 감독도 본인의 색깔대로 스크린에 담아줬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진심
전 봉준호 감독보다 이창동 감독의 색깔로 입혀진 김혜자씨가 너무 궁금하네요!
남편과 함께 '시'를 보고는 연기력으로 봐서는 미자 할머니역에 김혜자가 낫지 않았겠냐고 했더니 부정적이더군요.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감독의 의도였다면 뛰어난 연기력으로 묘사되는 순수함은 오히려 순수해보이지 않을 수도 있었겠다 싶기는 했습니다.
윗님 근데 다큐멘터리 보니까 그냥 그 여인의 평소 삶이 순수 소녀 그 자체더라구요...다만 좀 엉뚱한 면이 살짝 있어보여서 귀엽기도 하고 그랬는데 윤정희씨의 순수함의 색깔과는 다르긴 한 것 같아요. 그래서 더 궁금했어요~~~어떤 다른 느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