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중반
친구들이 멀리 살아 결혼이후 지금껏 제가 멀리 만나러 다녔는데
이제 나이가 드니 만나러 다니기도 힘들고
이제라도 가까운 곳에 친구들을 좀 만들고 싶어요.
친구같은 남편 있지만 사람 일 모른다고
나보다 훨씬 일찍 가기라도 한다면 너무 외로울 것 같아요.
또 운동이나 공부 취미활동을 하려고 해도
혼자는 외로워서 더 하기가 싫고 그러다 보니 잘 안되네요.
요즘은 편하게 만날 사람도 없어 정말 한달 두달 내내 방콕만 하는데
종교활동이라도 해볼까 고민중인데 어떤가요?
전업이지만 직장맘들도 친구 없어 많이 외로워 해서
이게 전업이라 시간이 많아서 하는 고민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삶의 활력을 위해서라도 친구가 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