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지상주의때문에 미쳐버릴거같아요

딸기체리망고 조회수 : 4,352
작성일 : 2016-06-21 23:38:14

밖에 나갈때 마스크하고 나가고만 싶어요


밖에나가면  나도모르게  모르는사람들한테

내얼굴 외모평가 당하고있을꺼라고 생각하니까 불안해요


하지만 마스크 끼고다니면  완벽히 차단되요

그런 걱정은

그래서 마스크를 계속 쓰고 다니네요ㅠ


정신과 가봐야될까봐요ㅠ




IP : 118.217.xxx.1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1 11:40 PM (121.139.xxx.71)

    원글님은 안하나요?
    저도 얼굴 못났지만 그냥 다녀요.
    왜냐면 내얼굴 평가하는 사람은 그냥 나 ㅊ자체를 평가하는데 아니라
    지나가는 못생긴 사람 딱 이정도니까요
    ㅋㅋㅋ

    저도 다니면서 내 얼굴 못난거 생각안하고 남얼굴 평가 오지게 하고 다니지만
    말은 안해요

    원글님 아마 외모가 어느정도 되는데 더 예뻐지고 싶어서 스트레스 많은가봐요

  • 2. .,..
    '16.6.21 11:44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님.오늘 밖에서 스친 사람들 중에 기억에 남는 사람이 몇 명인가요?
    저는 없네요. 있다고 하더라도 그걸 얼마나 오랫동안 기억할까요?
    집에 와서도 생각할까요?

  • 3.
    '16.6.21 11:48 PM (220.83.xxx.250)

    혹시 원글님 지나가는 타인을 외모로 평가하시지 않으시죠 ?
    아무도 외모로 지적질 안해요 그것도 에너지 드는 일인데
    그정도로 할일 없는 사람 드물거든요 ..

  • 4. 언젠가
    '16.6.21 11:50 PM (112.173.xxx.251)

    누가 님 글에 정신과 가보라고 하는것 같던데..
    남들은 아무도 관심 없는데 왜 그러세요?
    아무리 못생겨도 박지선 오나미 비슷할텐데 그 사람들 길에 나가면 사람들이 유명인 아니어도
    단순히 못생겼다는 이유로 쳐다 볼까요?
    이런걸 바로 법륜스님 말대로 자기생각에 사로 잡혀 산다고 그러는 거에요.

  • 5. ..
    '16.6.22 12:00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딸기님은 오늘 기분이 들쭉날쭉하시네요 ㅎㅎ

  • 6. ..
    '16.6.22 12:03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딸기님은 오늘 기분이 들쭉날쭉하시네요 ㅎㅎ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40879&page=1&searchType=sear...

  • 7. ..
    '16.6.22 12:04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딸기님은 오늘 기분이 들쭉날쭉하시네요 ㅎㅎ

  • 8. 전 제가 남을 평가 안 하니까
    '16.6.22 12:15 AM (74.101.xxx.62)

    제가 평가 당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더라고요.

    제가 남을 평가 안 하면 남이 나를 평가를 하든 말든 신경 써지지 않게 되거든요.
    지금부터 해보세요.
    가끔 저는 저에게 외모지적질하는 '친한' 사람들 있으면,
    제가 꾸미든 안 꾸미든, 이쁘든 밉든... 본질은 똑같으니까 상관 없다고 일축해요.
    저희 애들도 저 닮아서 외모에 신경 안 쓰는데... 저도 엄마라서 가끔은 애들이 저렇게 외모에 신경을 안 써도 되는가? 하고 걱정되긴 하지만, 저희 애들은 외모에 신경 안 써도 될만큼 다른게 훌륭해서 차라리 외모 안 보고 그 다른 것들을 봐주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거 같애서 오히려 나은듯도 싶어요. 저희 애들은 진짜 진국 친구들이랑 어울리거든요. 저희 애들에게 네가 어떤 조건이든 바뀌지 않는 너 자신고대로를 받아 들이지 못할 사람들이랑은 어울리면서 시간 낭비 할 필요 없다고 가르치고 있어요.

    그리고 님아!
    스스로에게 충실하세요.
    남의 관심을 끌려고 할 시간에 책 좀 보시고,
    책 싫어하시면 운동하시고요. 82쿡 좀 쉬셨다가 오셔도 좋을거 같애요.

  • 9. ㅎㅎ
    '16.6.22 12:36 AM (121.167.xxx.114)

    그러거나 말거나 외모로 사람 평가하는 그런 찌질한 것들보다 내가 훨씬 나은 사람이므로 상관안함. 갸들이 평가한다고 내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는데 뭔 상관?

  • 10. 우리동네
    '16.6.22 1:52 AM (210.219.xxx.237) - 삭제된댓글

    애엄마들끼리 진짜 사람평가 오지게하는 대단지 아파트 살아요. 아파트 바로옆에 구민체육센터 있구요. 근데 진짜.. 이런표현 죄송하지만 얼굴에 또다른 코끼리얼굴같은 피부가 덕지덕지 붙은 눈코입도 형상이 제대로 안되고 뻘건 피부만 덕지덕지 얼굴한게가 더붙은듯한 엄마가계세요. 어린 아이 애 엄마예요. 애가 대여섯살 되어보이는데 부지런히 구민센터로 따라다니며 애 교육시키시네요. 당당하게 밝게. 그 엄마 친구하고 싶었어요. 진심 존경하구요. 제 애들도 꼬마라 첨엔 그분을 애들이 놀란눈으로 빤히 쳐다보길래 그렇게 오래쳐다보는거 아니다. 얼굴이 놀라운게 아니라 엄마같았음 사람들이 너희처럼 쳐다보니 방구석에만 있을텐데 저렇게 생활하시는게 진짜 용기있는거고 멋진거다. 좋은 엄마인거다. 얘기해줬어요.
    원글님 마음도이해못할건 아니지만 우리 좀 오버 아닌가요??

  • 11. 우리동네
    '16.6.22 1:53 AM (210.219.xxx.237)

    애엄마들끼리 진짜 사람평가 오지게하는 대단지 아파트 살아요. 아파트 바로옆에 구민체육센터 있구요. 근데 진짜.. 이런표현 진짜 정말 죄송하지만 얼굴에 또다른 코끼리얼굴같은 피부가 덕지덕지 붙은 눈코입도 형상이 제대로 안되고 뻘건 피부만 덕지덕지 얼굴한게가 더붙은듯한 엄마가 계세요. 어린 아이 애 엄마예요. 애가 대여섯살 되어보이는데 부지런히 구민센터로 따라다니며 애 교육시키시네요. 당당하게 밝게. 그 엄마 친구하고 싶었어요. 진심 존경하구요. 제 애들도 꼬마라 첨엔 그분을 애들이 놀란눈으로 빤히 쳐다보길래 그렇게 오래쳐다보는거 아니다. 얼굴이 놀라운게 아니라 엄마같았음 사람들이 너희처럼 쳐다보니 방구석에만 있을텐데 저렇게 생활하시는게 진짜 용기있는거고 멋진거다. 좋은 엄마인거다. 얘기해줬어요.
    원글님 마음도이해못할건 아니지만 우리 좀 오버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958 햄버거먹다 갑자기 죽은 네살 여아..아동학대네요 4 어휴 2016/08/05 2,613
582957 인간관계에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데 3 거리 2016/08/05 2,921
582956 팀파니 아시죠? 3 괜찮은 2016/08/05 889
582955 지금 성주에 김제동..진짜 말잘하네요.. 1 ㅇㅇㅇ 2016/08/05 3,378
582954 에어컨 키니 가습기 관리가 더 힘드네요.. 9 덥다 2016/08/05 3,428
582953 생리 늦추느라 약먹는 중에..어찌해야하나요?? 2 휴가 2016/08/05 2,123
582952 하드요...하나 더 다니 부팅속도가 엄청 1 하드를 2016/08/05 850
582951 영어인데 지나간 과거에 대하여 묻는 것인가요? 현재 상황에서 묻.. 1 궁금 2016/08/05 646
582950 미사 초 공진 화장품 2 신기해요 2016/08/05 1,069
582949 웃고 가세요 ..숨은건빵 찾기 .. 2 ff 2016/08/05 1,364
582948 전세로 선호하는 아파트? 2 ... 2016/08/05 1,827
582947 [인터뷰]‘거리의 국회의원’ 된 박주민의 한숨ㅡ 펌 5 좋은날오길 2016/08/05 1,086
582946 조선시대 반전의 남자들-육아일기 쓰고 손자 키우다 11 푸른 2016/08/05 2,378
582945 눈이 시려워요 2 -;; 2016/08/05 1,125
582944 세월호843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6 bluebe.. 2016/08/05 355
582943 방범창 질문이요! 2 쿠이 2016/08/05 672
582942 16'x32' swimming pool 이라면 크기가 어떻게 .. 1 ㅇㅇ 2016/08/05 456
582941 캐슈넛 맛있게 먹는 법 있나요? 5 ㅇㅇ 2016/08/05 1,806
582940 여름 되면 허리 아픈분 계세요?..ㅠㅠ 1 현이 2016/08/05 901
582939 사드와 남중국해..필리핀과 한국의 운명.. 5 제국의설계 2016/08/05 881
582938 건물 관리과장이 지 일은 안하고 폭력사건에 위증을 서던데 ㅇㅇ 2016/08/05 477
582937 (책장 등)위에 아무것도 안올리는 비법이 있을까요? 5 집정리 2016/08/05 2,167
582936 절판된 만화책 구하려면 4 w 2016/08/05 1,102
582935 한국야당 일제히 ‘위안부재단’ 거부 - 일본 언론 반응입니다. 2 ... 2016/08/05 498
582934 82쿡님 안더우세요?? 어떠세요? 21 더위야 물러.. 2016/08/05 4,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