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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지상주의때문에 미쳐버릴거같아요

딸기체리망고 조회수 : 4,330
작성일 : 2016-06-21 23:38:14

밖에 나갈때 마스크하고 나가고만 싶어요


밖에나가면  나도모르게  모르는사람들한테

내얼굴 외모평가 당하고있을꺼라고 생각하니까 불안해요


하지만 마스크 끼고다니면  완벽히 차단되요

그런 걱정은

그래서 마스크를 계속 쓰고 다니네요ㅠ


정신과 가봐야될까봐요ㅠ




IP : 118.217.xxx.1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1 11:40 PM (121.139.xxx.71)

    원글님은 안하나요?
    저도 얼굴 못났지만 그냥 다녀요.
    왜냐면 내얼굴 평가하는 사람은 그냥 나 ㅊ자체를 평가하는데 아니라
    지나가는 못생긴 사람 딱 이정도니까요
    ㅋㅋㅋ

    저도 다니면서 내 얼굴 못난거 생각안하고 남얼굴 평가 오지게 하고 다니지만
    말은 안해요

    원글님 아마 외모가 어느정도 되는데 더 예뻐지고 싶어서 스트레스 많은가봐요

  • 2. .,..
    '16.6.21 11:44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님.오늘 밖에서 스친 사람들 중에 기억에 남는 사람이 몇 명인가요?
    저는 없네요. 있다고 하더라도 그걸 얼마나 오랫동안 기억할까요?
    집에 와서도 생각할까요?

  • 3.
    '16.6.21 11:48 PM (220.83.xxx.250)

    혹시 원글님 지나가는 타인을 외모로 평가하시지 않으시죠 ?
    아무도 외모로 지적질 안해요 그것도 에너지 드는 일인데
    그정도로 할일 없는 사람 드물거든요 ..

  • 4. 언젠가
    '16.6.21 11:50 PM (112.173.xxx.251)

    누가 님 글에 정신과 가보라고 하는것 같던데..
    남들은 아무도 관심 없는데 왜 그러세요?
    아무리 못생겨도 박지선 오나미 비슷할텐데 그 사람들 길에 나가면 사람들이 유명인 아니어도
    단순히 못생겼다는 이유로 쳐다 볼까요?
    이런걸 바로 법륜스님 말대로 자기생각에 사로 잡혀 산다고 그러는 거에요.

  • 5. ..
    '16.6.22 12:00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딸기님은 오늘 기분이 들쭉날쭉하시네요 ㅎㅎ

  • 6. ..
    '16.6.22 12:03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딸기님은 오늘 기분이 들쭉날쭉하시네요 ㅎㅎ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40879&page=1&searchType=sear...

  • 7. ..
    '16.6.22 12:04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딸기님은 오늘 기분이 들쭉날쭉하시네요 ㅎㅎ

  • 8. 전 제가 남을 평가 안 하니까
    '16.6.22 12:15 AM (74.101.xxx.62)

    제가 평가 당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더라고요.

    제가 남을 평가 안 하면 남이 나를 평가를 하든 말든 신경 써지지 않게 되거든요.
    지금부터 해보세요.
    가끔 저는 저에게 외모지적질하는 '친한' 사람들 있으면,
    제가 꾸미든 안 꾸미든, 이쁘든 밉든... 본질은 똑같으니까 상관 없다고 일축해요.
    저희 애들도 저 닮아서 외모에 신경 안 쓰는데... 저도 엄마라서 가끔은 애들이 저렇게 외모에 신경을 안 써도 되는가? 하고 걱정되긴 하지만, 저희 애들은 외모에 신경 안 써도 될만큼 다른게 훌륭해서 차라리 외모 안 보고 그 다른 것들을 봐주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거 같애서 오히려 나은듯도 싶어요. 저희 애들은 진짜 진국 친구들이랑 어울리거든요. 저희 애들에게 네가 어떤 조건이든 바뀌지 않는 너 자신고대로를 받아 들이지 못할 사람들이랑은 어울리면서 시간 낭비 할 필요 없다고 가르치고 있어요.

    그리고 님아!
    스스로에게 충실하세요.
    남의 관심을 끌려고 할 시간에 책 좀 보시고,
    책 싫어하시면 운동하시고요. 82쿡 좀 쉬셨다가 오셔도 좋을거 같애요.

  • 9. ㅎㅎ
    '16.6.22 12:36 AM (121.167.xxx.114)

    그러거나 말거나 외모로 사람 평가하는 그런 찌질한 것들보다 내가 훨씬 나은 사람이므로 상관안함. 갸들이 평가한다고 내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는데 뭔 상관?

  • 10. 우리동네
    '16.6.22 1:52 AM (210.219.xxx.237) - 삭제된댓글

    애엄마들끼리 진짜 사람평가 오지게하는 대단지 아파트 살아요. 아파트 바로옆에 구민체육센터 있구요. 근데 진짜.. 이런표현 죄송하지만 얼굴에 또다른 코끼리얼굴같은 피부가 덕지덕지 붙은 눈코입도 형상이 제대로 안되고 뻘건 피부만 덕지덕지 얼굴한게가 더붙은듯한 엄마가계세요. 어린 아이 애 엄마예요. 애가 대여섯살 되어보이는데 부지런히 구민센터로 따라다니며 애 교육시키시네요. 당당하게 밝게. 그 엄마 친구하고 싶었어요. 진심 존경하구요. 제 애들도 꼬마라 첨엔 그분을 애들이 놀란눈으로 빤히 쳐다보길래 그렇게 오래쳐다보는거 아니다. 얼굴이 놀라운게 아니라 엄마같았음 사람들이 너희처럼 쳐다보니 방구석에만 있을텐데 저렇게 생활하시는게 진짜 용기있는거고 멋진거다. 좋은 엄마인거다. 얘기해줬어요.
    원글님 마음도이해못할건 아니지만 우리 좀 오버 아닌가요??

  • 11. 우리동네
    '16.6.22 1:53 AM (210.219.xxx.237)

    애엄마들끼리 진짜 사람평가 오지게하는 대단지 아파트 살아요. 아파트 바로옆에 구민체육센터 있구요. 근데 진짜.. 이런표현 진짜 정말 죄송하지만 얼굴에 또다른 코끼리얼굴같은 피부가 덕지덕지 붙은 눈코입도 형상이 제대로 안되고 뻘건 피부만 덕지덕지 얼굴한게가 더붙은듯한 엄마가 계세요. 어린 아이 애 엄마예요. 애가 대여섯살 되어보이는데 부지런히 구민센터로 따라다니며 애 교육시키시네요. 당당하게 밝게. 그 엄마 친구하고 싶었어요. 진심 존경하구요. 제 애들도 꼬마라 첨엔 그분을 애들이 놀란눈으로 빤히 쳐다보길래 그렇게 오래쳐다보는거 아니다. 얼굴이 놀라운게 아니라 엄마같았음 사람들이 너희처럼 쳐다보니 방구석에만 있을텐데 저렇게 생활하시는게 진짜 용기있는거고 멋진거다. 좋은 엄마인거다. 얘기해줬어요.
    원글님 마음도이해못할건 아니지만 우리 좀 오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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