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남은 아닌데 여친 있는 친구
요즘 엮일 일이 많아서 (업무상)
매일 같이 밥 먹고, 차 마시고, 출장 가고....
붙어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몰랐던 괜찮은 점도 발견하게 되고
두런두런 사생활 얘기까지 나누다 보니 여친에 대한 확신이 없다하고....
둘이 어떤 액션을 취한 바도 없고, 심지어 사적 연락도 전혀 주고 받지 않음에도 서로 호감을 갖고 있구나라는 느낌이 와요ㅠ
냉수 한사발 쫘악 들이키고 잠이나 자야겠어요. 흑
1. ..
'16.6.21 10:10 PM (223.33.xxx.85)헤어지고 정리되면 만나면 되죠~
2. 풉
'16.6.21 10:12 PM (175.126.xxx.29)여친 있으면 어떤가요..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나요???
유부남 아니면 괜찮을거 같은데
but
여친에 대한 확신이 없다????
미친놈
여친도 놓치기 싫고
제발로 걸어들어올 원글도 가지고 놀고 싶고
아닌 놈입니다요.3. ....
'16.6.21 10:12 PM (221.157.xxx.127)여친과 오래사귀었음 원글님께 호감있다고 헤어지기도 쉽지 않을겁니다
4. ..
'16.6.21 10:1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남의 가슴에 대못 박을 짓은 안하는게 신상에 좋죠
5. ..
'16.6.21 10:14 PM (175.116.xxx.25) - 삭제된댓글그런 인간 뭘 믿고 만나려고 하나요?
다른 여자가 접근하면 배신하고 떠날텐데..
의리 없는 놈은 엮이는게 아니죠.6. ㅇㅇ
'16.6.21 10:21 PM (1.229.xxx.56)아 저를 가지고 놀기에는 제가 상관이라;;;
그리고 제가 남 울려놓고 다리 뻗고 자는 성격이 못 되서 ...아마 이상하게 엮기는 일을 없을 겁니다.
멜랑꼴랑 마음 털어 놀을 데가 없어서 글 남긴 거에요.
아마 그 친구도 접근 못 할거에요. 오늘도 홍상수 욕 하면서 조강지처 버리면 벌 받는 다는 등 열변을 토했거든요.
그리고 여친 얘기하면 여친한테 잘 하라고 늘 말해요.7. ............
'16.6.21 10:30 PM (175.180.xxx.117) - 삭제된댓글이상하게 엮일 일은 없다니 다행인데요.
바람돌이들이 쓰는 작업의 정석입니다.
일로만 대하세요.8. 풉
'16.6.21 10:32 PM (175.126.xxx.29)상사?
그깟 상사가 뭐라고.
여친도 있어서 이미 알거 다알고, 여자심리도 다 알겠다
상사는 뭐 다른가요?
오히려 스릴있고 재미있어할수도
조심하십시오.어쨋건.
지가 막 덤비지는 못하겠지만(직장이 밥줄이라)
님이...여지를 주는순간
님 당할수 있습니다9. ㅇㅇ
'16.6.21 10:43 PM (1.229.xxx.56)네 동생이라 생각하시고 해주신 충고 잘 새겨 듣겠습니다.
그리고 햇수로 6년을 알고 지낸 친구고 좁은 동네인지라 주변 지인들도 다 엮여 있어 건너 듣는 소리도 많은 데 바람둥이 과는 아니에요. 지금 여친도 대학 cc로 만나 5년째니깐요.
아무튼 제가 잠시 미쳤나봐요.
주말에 선도 잡혀 있으니, 지금 감정들 곧 말끔히 정리 되겠죠.10. Aㄹ
'16.6.21 10:47 PM (200.28.xxx.111) - 삭제된댓글진짜 이상한 사람들 아닌담에야
다들 난 그렇지 않다, 난 다르다 생각하면서
가랑비에 옷 적시듯 그렇게 감정이 커져서
그런 잘못을 저지르고 사는거겠져
이런 고민으로 보통 시작들 하구여11. 뚜앙
'16.6.21 10:57 PM (121.151.xxx.198)같이한 시간만큼 정들어서 그래요,,,,,
12. ..
'16.6.21 11:24 PM (121.140.xxx.79)남의 남자랑 썸 타는거 아닙니다
적어도 님이 그 둘 사이 헤어지는데 그 어떤 일조도 하지마시길
그래야 나중에 좋은 만남으로 인연이 닿아도 떳떳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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