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남자로 태어나면 쓰레기 처럼 살까..?

[ㅡㅡ]

오늘까지 그 전의 뉴스를 보면
학부모 종교인 공무원
성폭행...살인..각종 성범죄가 쏟아져 나오는데
이 세상 남자들만 그런 더러운 짓을 할까 토할듯 역겨워요ㅠ
하루하루 절망 스럽네요
저런 범죄자들 말고 일반인만 봐도
제가 삼십대 후반 싱글녀 인데 남자사람친구들이 하는 얘기 들어보면
정말 토할 것 같아요
어떤 남자는 처남이랑 같이 룸싸롱 다닌 다는 얘기서 부터
이 나라는 성매매 천국이예요..
유부남이 2차 더 밝히고 같이 술마시고 2차 안가면 병신 취급 받는데요
저보고 유흥업소 간 넘이랑 이혼하면 바보 라고..
남자얘가 미국 교포인데 한국의 성매매를 문화로 생각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고 해요
나도 남자로 태어나면 그럴까요?...

[비약쩐다]

여자는 쓰레기짓하는 사람 없나??

[ㅇㅇㅇ]

그건 님이 잘 알지 않을까요?
전 남자로 태어났어도 절대 그러지 않을 사람이란 건 자신합니다.
남자라서 성충동이 지금과는 다르다해도 푸는 방법은 본인의 선택이거든요.

[ㅡㅡ]

정말 여성 범죄자들도 있을텐데 언론에 보도 안되는거 보면 신기해요

[..]

아뇨 남자라고 다 똑같은 남자 아니에요.
제 주변에 여자인 친구가 있거든요. 걔가 엄청 바람둥이에요.
근데 한 남자만 바라보고 잘 사는 친구들 보고 이래요.
언젠간 쟤도 바람난다, 첫 남자니까 저렇게 콩깍지가 씌였지, 다른 남자 몇 번 사겨보면 쟤도 나랑 똑같애
이렇게 합리화 하더라구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다 자기 혼자 죽기 싫어서 잘살고 있는 남까지 끌어들이는 거에요.
수준 낮은 인간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큐큐]

남자로 태어나서 고민해봅시다.
전 일단 체력도 안좋고,, 일단 귀찮은 일은 하기 싫어하는 사람이고 다른일로도 머리아픈데 이런일로 거짓말하고 말만들어내는 것 제 적성에 안맞고... 일단 절간처럼 조용한 것을 좋아라해서 그런일은 없을 것 같네요

[나도 여자로]

태어나면 쓰레기처럼 살까?
술집에서 몸파는 여자들 구역질나요. 무슨방무슨방...방도 많고 일반 대학생들까지 혀팔고 ㅅㄱ팔고 허벅지 팔고 그러고서 쉽게 돈벌어 해외여행 가고 사치질하고. 그러고서 아무일 없었다는듯 결혼할 때는 과거 세탁하고 성형하고 조건따지며 시집가겠죠? 진짜 소름끼쳐요. 조건만남에... 더 쉽게 목돈 만들려면 성폭행당햇다고 고소하면 그만이고.
쓰레기처럼 사는건 네들 맘대로 하는데 제발 결혼할 생각은 하지들 마라.

[ㅡㅡ]

남자만 그런다는건 절대 아니예요..
가끔 꽃뱀들은 뉴스에 나오는거 봤어요

[큐큐]

술집에서 몸파는 여자들 비율이 높지는 않아요..호프에서 서빙하는 알바까지 다 포함한 통계라네요

[평생 땡중 팔자]

제도와 관습같은 걸로 왔다 갔다하는 걸 뭘 그리 심각하시오? 세종대왕의 자식들은 40여명이었다는 말이 있는데 한 여자에게서만 다 낳았겠습니까? 진시황도 자식이 수두룩 했으되 원래는 계승자가 되지 못할 호해란 자식이 권력에 눈이 멀어 형제들을 모조리 척살하여 지지기반이 약해져서 진 왕조가 단명했다는 말도 있고, 백제 의자왕은 3천궁녀를 거느리며 얼마나 호강하였을까요? 이루지 못할 가정은 공상이어요. 여자가 남자로 되지 못한다거나,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지는 못하는거나, ..... 신간 편하게 혼자 살다가요.

[..]

원래 사람들이 이기적이라서 본인한테 유리한건 잘 안 놓고 합리화도 잘하고 그렇잖아요.
남자로 태어나면 일 때문에 어쩔수 없어 하고 룸싸롱 1차 몇번 갔다가, 그게 반복되면 2차 나가서 다들 그러는데 이것도 일의 연장이야. 이러며 왜 여자 화장품 뭍혀왔냐, 하는 아내에게 그게 싫으면 나가서 니가 돈 벌어라 적반하장으로 소리치면서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해요. ㅎㅎ
여자는 쓰레기 없냐 하는 댓글들이 보이는데 숫적으로 남자들이 룸싸롱 가고 외도하는게 훨씬 많긴 하겠죠. 게다가 꽃뱀이나 룸녀들은 자기 직업들인데 왜 그걸 유흥하는 남자랑 비교하나요? 걔들이 일반적 주부인가요?
일반인 남자랑 일반인 여자랑 비교하고, 꽃뱀 룸녀들하고는 호스트빠나 기둥서방 조폭이랑 비교해야죠. 룸 가는 남자 =호빠가는 여자 이런 식으로요.
그걸로 비교해보면 당연히 남자들이 더 지저분하게 노는 건 사실이고요.

[.......님아]

한국이 남자가 뭐가 최고여요? 인도나 아랍이 남자들에게는 최고죠. 장가 갈때도 여자가 돈 적게 싸온다고 퉁박놓고 구박하는 곳이 인도고, 스리랑카,라오스, 인도네시아,아랍 남자들은 능력있으면 마누라도 합법적으로 여러명 둘수도 있다잖아요.

[동감]

원글님 동감이에요
지위가 높아지고 권력을 쥘수록
한국남자들 성적으로 너무 문란하고 드러워요
사회생활하면서 너무 많이 봤어요
잘난 남자, 명문대 엘리트, 기업체사장 , 교수 등등
가릴 것 없이 더럽게 놉니다
밑에것들은 밑에것들대로 성폭행 성매매 사각지대에서 싸게 즐기고 다니고요

한국은 하필 성문화가 음지에서 발달해서
완전 드럽게 자리잡았어요

일본 친구한테 물어보니
룸싸롱 문화를 이해를 못하겠대요
여자랑 술만 마실거면 그런 클럽에 가서 얘기하면 되고
성매매를 하고 싶으면 매춘전문인 곳에 가서 하면 되는데

큰룸 하나 잡아놓고 친구 동료 형제 다같이 몰려가서
집단으로 신나서 그짓을 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는 듯해요

유천 사건만 해도
우리나라는 룸 안에서 모든걸 종합적으로 해결하려는
미친넘들이 많고 (이게 평범한 남자들이 노는 문화죠)
그러다 보니 강제성이 있네 뭐네 애매하게 싸우고 앉았는데

원래 그런 술집이나 클럽 안에서도
엄격한 룰이 정해져 있어서
손님들이 함부로 못한대요
2차 나가고 싶으면 정확하게 얘기하고 합의하에 돈받고 나가면 되고

암튼 이나라는 뭘해도 무법의 나라라
이모냥인거 같아요

사이코 범죄자들이 늘면 엄격한 형벌을 내려야
이상한 범죄의 사각지대가 줄죠
완전 방치 혼돈 무법자 천지

[삼천궁녀이야기 나와서]

위의 의자와 삼천궁녀 이야기는 거의 구라라고 하던데요. 그 때 인구 구성으로 절대로 의자왕이 삼천궁녀를 거느릴수가 없다고.... 백제 후기 사비성 인구가 약 5만명 정도라 추정되는데 그 때보다 인구 많은 조선시대도 6백명 정도였다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역사서 보면 삼천궁녀 이야기가 처음 나온건 고려후기라네요.
백제 멸망에 정통성 부여를 하기 위한 역사 왜곡 내지 구라 쯤 되겠죠. 한국을 빛낸 백명의 위인들에 나와서 저도 그리 알고 있었지만...

[ㅂㅈㄷ]

어휴 또 메갈안들 들어와서 분위기 흐리네요.
여기 분위기 망치지 말고 놀던데 가서 계세요

[....]

원래 남자가 여자 보다 범죄 성향이 높습니다.
미국도 감옥의 죄수 성 비율이 남:여가 2:1 정도가 아니라 5:1인가 아무튼 상당히 높다고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