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친정 엄마는 이렇게 잔소리가 심한가요ㅠㅠ

아 힘들다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6-06-21 13:53:30
다른 엄마랑은 안 살아봐서 모르겠는데 원래 오랜만에 보자마자 뭐라고 하고 잔소리하고 그런가요 다들 ㅠㅠ
잔소리 제로인 남편이랑 몇년 살다보니 제가 30년 넘게 수련해온 잔소리방어력이 약화되었나봐요.
잔소리에 질려서 저도 화내고 나니 왜 이래야 하나 싶어요. 보면 반갑게 인사하고 대화하면 안되나요?
꼭 스캔하고 옷이 그게 모냐 머리 단정히 해라, 이래라 저래라 정신이 휘저어지는 느낌이에요.
저는 잔소리 듣는것도 싫고 하는것도 싫어하는 성격이라 엄마와 늘 부딪혀왔는데 방금 산부인과 같이 갔다오며 또 싸웠네요.. 제가 임신을 했거든요
다들 엄마와 잘 지내시나요? 전 세상에서 엄마와의 관계가 제일 힘들고 또 그러면서 사랑해요..
IP : 223.62.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1 1:56 PM (121.140.xxx.79)

    원래 잔소리 많이 하시는데 애정이 담겨 있는 잔소리는
    하나도 기분 안 나쁘구요
    엄마 기분이 안 좋을때 듣는 잔소리는 이게 트집이고 화풀이구나 알수 있어요

  • 2. 백퍼
    '16.6.21 2:12 PM (118.131.xxx.183)

    화풀이 트집 맞네요. 엄마니까 온전히 믿고 방심했다가,, 당하고 화들짝 놀라게 되는거죠~
    저도 비슷한 경험자라 알겠네요~ 방금전에도 엄마랑 통화하면서 얘기하는데
    엄마쪽에서 계속 화풀이하듯 충고하고, 짜증내면서 이래라저래라하길래 왜 짜증을 내?
    하니까 짜증낸거 아니라고 바로 발뺌하네요 ㅉㅉㅉㅉㅉ

  • 3. ...
    '16.6.21 2:12 PM (221.163.xxx.68) - 삭제된댓글

    나이 먹으니.. 애정이 있는 잔소리든...화풀이 하는 잔소리든.. 잔소리는 그냥 듣기가 싫어요.
    친정 엄마여도 같이 살긴 힘들겠구나..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 4. .....
    '16.6.21 2:13 PM (116.41.xxx.111) - 삭제된댓글

    그냥 잔소리가 많은 사람이 있어요. 친정에서 진짜 잔소리하나 없고 자식들 믿어주고 기다려 주는 분위기에서 자라다가. 결혼하니 완전 잔소리 대마왕이 우리 시어머니 ㅠㅠㅠ
    친정엄마라면 그만 말하라고 말이라도 하겠건만..ㅠㅠ 벌써 잔소리가 지나쳐 큰 며느리하고는 거의 의절관계. 어찌나 그렇게 인품없고 ㅠ 남말하기 좋아하고 ㅠㅠ

  • 5. ...
    '16.6.21 2:13 PM (221.163.xxx.68)

    나이 먹으니.. 애정이 있는 잔소리든...화풀이 하는 잔소리든.. 모든 잔소리가 그냥 듣기가 싫어요.
    친정 엄마여도 같이 살긴 힘들겠구나..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568 초 3 여아.국어 학습지들 다 하세요? .. 2016/06/23 597
569567 요즘도 수학의 정석 푸나요?? 5 하루 2016/06/23 2,778
569566 울집 마당개님... 19 개님... 2016/06/23 2,953
569565 온수동은 왜 집값이 쌀까요? 18 흐리고늘어짐.. 2016/06/23 7,982
569564 취업이 너무 힘들어서 그런가요? 콜센터요. 3 .. 2016/06/23 2,873
569563 일본식 김초밥 맛있게 하는 데 알려주세요 서울 강남 2016/06/23 561
569562 상간녀는 그 자식도 싫다고 하지만 막상... 64 2016/06/23 10,024
569561 지하철9호선 또는1호선 잘아시는분 노선좀 봐주세요 6 촉박 2016/06/23 828
569560 원룸 전세 빌트인- 제가 까다로운 세입자인가요? 3 2016/06/23 2,300
569559 고2여학생 가을에 입을 건데 어떤지요?? 3 ww 2016/06/23 775
569558 2억으로 서울인근 전세로 살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11 2016/06/23 2,668
569557 딸 둘키우는데요. 5 어머 2016/06/23 1,589
569556 한강 물빛광장 가보신분?? 2 ^^ 2016/06/23 631
569555 같이산 선물 생색내는 사람 3 ㅇㅇ 2016/06/23 1,274
569554 부동산 집값 그냥 제생각입니다. 45 2016/06/23 9,750
569553 경상도 사투리는 억양의 문제가 아니죠 19 오브도 2016/06/23 4,704
569552 매트리스 냄새관련 질문드려요. .. 2016/06/23 487
569551 도둑은 도둑일 뿐... 어느 나라 선박도 가리지 않겠다 ..... 2016/06/23 523
569550 다른 가족과 여행 가는데 경비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22 외동맘 2016/06/23 3,868
569549 르꼬끄 매장 살만한거 1 에휴 2016/06/23 651
569548 모처럼 세탁조청소 하고 빨래했는데... 4 어휴 2016/06/23 2,755
569547 편애 받는 사람은 편애 받는다는거 몰라요? 11 ... 2016/06/23 2,410
569546 부동산 전문가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3 kj 2016/06/23 953
569545 걷는거 힘들어하는 사람은 안계세요? 8 왜지 2016/06/23 1,491
569544 밑에 회사에 거지가 있다는 글.. 9 호롤롤로 2016/06/23 2,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