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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친정 엄마는 이렇게 잔소리가 심한가요ㅠㅠ

아 힘들다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16-06-21 13:53:30
다른 엄마랑은 안 살아봐서 모르겠는데 원래 오랜만에 보자마자 뭐라고 하고 잔소리하고 그런가요 다들 ㅠㅠ
잔소리 제로인 남편이랑 몇년 살다보니 제가 30년 넘게 수련해온 잔소리방어력이 약화되었나봐요.
잔소리에 질려서 저도 화내고 나니 왜 이래야 하나 싶어요. 보면 반갑게 인사하고 대화하면 안되나요?
꼭 스캔하고 옷이 그게 모냐 머리 단정히 해라, 이래라 저래라 정신이 휘저어지는 느낌이에요.
저는 잔소리 듣는것도 싫고 하는것도 싫어하는 성격이라 엄마와 늘 부딪혀왔는데 방금 산부인과 같이 갔다오며 또 싸웠네요.. 제가 임신을 했거든요
다들 엄마와 잘 지내시나요? 전 세상에서 엄마와의 관계가 제일 힘들고 또 그러면서 사랑해요..
IP : 223.62.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1 1:56 PM (121.140.xxx.79)

    원래 잔소리 많이 하시는데 애정이 담겨 있는 잔소리는
    하나도 기분 안 나쁘구요
    엄마 기분이 안 좋을때 듣는 잔소리는 이게 트집이고 화풀이구나 알수 있어요

  • 2. 백퍼
    '16.6.21 2:12 PM (118.131.xxx.183)

    화풀이 트집 맞네요. 엄마니까 온전히 믿고 방심했다가,, 당하고 화들짝 놀라게 되는거죠~
    저도 비슷한 경험자라 알겠네요~ 방금전에도 엄마랑 통화하면서 얘기하는데
    엄마쪽에서 계속 화풀이하듯 충고하고, 짜증내면서 이래라저래라하길래 왜 짜증을 내?
    하니까 짜증낸거 아니라고 바로 발뺌하네요 ㅉㅉㅉㅉㅉ

  • 3. ...
    '16.6.21 2:12 PM (221.163.xxx.68) - 삭제된댓글

    나이 먹으니.. 애정이 있는 잔소리든...화풀이 하는 잔소리든.. 잔소리는 그냥 듣기가 싫어요.
    친정 엄마여도 같이 살긴 힘들겠구나..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 4. .....
    '16.6.21 2:13 PM (116.41.xxx.111) - 삭제된댓글

    그냥 잔소리가 많은 사람이 있어요. 친정에서 진짜 잔소리하나 없고 자식들 믿어주고 기다려 주는 분위기에서 자라다가. 결혼하니 완전 잔소리 대마왕이 우리 시어머니 ㅠㅠㅠ
    친정엄마라면 그만 말하라고 말이라도 하겠건만..ㅠㅠ 벌써 잔소리가 지나쳐 큰 며느리하고는 거의 의절관계. 어찌나 그렇게 인품없고 ㅠ 남말하기 좋아하고 ㅠㅠ

  • 5. ...
    '16.6.21 2:13 PM (221.163.xxx.68)

    나이 먹으니.. 애정이 있는 잔소리든...화풀이 하는 잔소리든.. 모든 잔소리가 그냥 듣기가 싫어요.
    친정 엄마여도 같이 살긴 힘들겠구나..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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