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만에 바퀴벌레가 나왔는데 강아지때문에 걱정이네요.

. 조회수 : 4,111
작성일 : 2016-06-21 10:46:08

정기적으로 소독해서 10년 동안 벌레 하나 없더니

어제 갑자기 냉장고 밑에서 큰 바퀴벌레가 나오는 거예요.

강아지가 흥분하길래 알았고요. 얼른 작은방으로 몰아서 문 닫은 후

쟁여놓은 약을 땅콩과 함께  대여섯군데 작은방에 두고 몇 시간 뒀더니 죽었고요.


약을 왜 샀는지  안 샀음 어쩔뻔 했는지..


그래도 한 마리만 있는 건 아니겠지요?

그래서 약을 냉장고 밑이며 다용도실 부엌 여기저기 뒀는데요.

어제처럼 바퀴벌레가 죽어있는 걸 강아지가 먹으면 어쩌나 싶어 너무 걱정되는 거 있죠.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냉장고 바닥에 깊숙이 넣고 다른곳도 밖에서 안 보이게 깊숙히 넣으면 벌레가 밖으로 나와서 죽지 않을까요.


보통은 약 바로 옆에서 죽을까요. 어제 남편이 치워서 모르겠네요.

IP : 122.40.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롤롤로
    '16.6.21 10:51 AM (220.126.xxx.210)

    제가 사는곳이 주택이라 각종 벌레들이 나오는데 발바닥으로 잡던지
    이빨로 물어서 잡던지 하고 먹진 않던데요~

  • 2. 큰놈이면
    '16.6.21 10:52 AM (223.33.xxx.219)

    아파트 화단에 사는 나무 바퀴일거에요
    엊저녁 딸 방에도 출몰했다고 하대요
    그럴때를 대비헤 킬러 하나 사 놓으세요 뿌리면 바로 가요

    글구 이눔이 붙박이인가 궁금하시면 소독하시러 오는 분께 말쑴 드려보세요
    위 아래집 없으면 나무바퀴가 맞을거에요

  • 3. 글구
    '16.6.21 10:53 AM (223.33.xxx.219)

    저희개는 비퀴 모기 저희보다 더 싫어했어요
    그래서 안먹을듯.

  • 4. ...
    '16.6.21 10:55 AM (58.142.xxx.203) - 삭제된댓글

    큰건 밖에서 들어오는거라 집안에 많이 있진 않을거에요
    어쩌면 그거 한 마리일 수도 있어요
    보이면 약 뿌려 죽여 바로 치우고 닦는게 낫지 않을까요
    설치하는 약은 개 입 안 닿는 구석에 놓구요
    그리고 개한텐 먹으면 안된다고 알려주세요 바퀴 보여주면서요

  • 5. 뿌리는 것
    '16.6.21 10:56 AM (122.40.xxx.31)

    제가 못 보면 그만이라 놓는 약이 효과는 있을 것 같은데요.

    정말 안 먹을까요. 그래야 하는데..

    그리고 어제 죽은 한 마리 외에 분명 더 있을까요?

  • 6. 그러게요.
    '16.6.21 10:57 AM (122.40.xxx.31)

    10년만에 처음 보는 거니 흔하게 더 있지는 않겠죠? 어딘가에서 들어왔겠죠?
    저도 어제 너무 놀랐네요.

  • 7. 땅콩을
    '16.6.21 11:43 AM (117.111.xxx.97)

    어떻게 이용하는건가요?

    강아지때문에 소독 안해도 벌레 없어쏜데 집을 좀 비워놓은 사이에 바퀴가 생겼어요.ㅜㅜ

  • 8. ..
    '16.6.21 12:01 PM (223.62.xxx.199)

    강아지가 약 먹지 않게 조심 또 조심해야겠어요

  • 9. 원글
    '16.6.21 12:14 PM (122.40.xxx.31)

    약 표지에 써 있더라고요. 땅콩 같은 걸 약 옆에 두면 유인이 잘 된다고요.
    마침 있길래 뒀더니 효과가 있었는지 몇 시간만에 잡은 거죠.


    정말 강아지가 약 먹고 죽은 벌레
    제가 안 보는 사이 먹으면 큰 일나니 그게 걱정이에요. ㅠ

  • 10. ...........
    '16.6.23 10:04 AM (220.118.xxx.53) - 삭제된댓글

    바퀴벌레 보다두 땅콩섞인 약을 먹을까 걱정되네요..
    따로 두셨다해도...약 먹을까봐..ㅠㅠ

    벽이나 씽크대 안쪽에 붙이는 컴배트 그런거 사세요
    아니면 틈새에 뿌리는 약..
    저는 강아지 때문에 위험한거 일체 사용 안해요
    집에 두지도 않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882 아침에 간단히 먹을게 뭐가 있을까요?? 25 아침 식사 2016/08/24 5,117
588881 선생님한테 아부하는 애들한테만.. 15 ... 2016/08/24 2,683
588880 대구분들. 이월드 아시는 분 팁좀주세요. ^^ 5 대구분들 2016/08/24 1,054
588879 새로 산 가죽소파 냄새때문에 괴로워요 ㅜ 4 소파냄새 2016/08/24 5,110
588878 우리정서상 이런 결혼! 97 ... 2016/08/24 23,025
588877 식기세척기 세제요 9 .. 2016/08/24 2,311
588876 인간중독보다가요 궁금증 2 인간중독 2016/08/24 2,695
588875 한미, 2016 을지 프리덤 가디언(UFG) 연습 돌입 UFG 2016/08/24 448
588874 고등 방과후수업 꼭 들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6 초보고등맘 2016/08/24 2,183
588873 8월 23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 1 개돼지도 .. 2016/08/24 475
588872 제가 오지라퍼 인가요? 11 ,,, 2016/08/24 1,713
588871 워킹맘님들~ 나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8 궁금 2016/08/24 1,369
588870 보고싶다.따라가고싶다. 이런걸 여친한테도 하나요 3 2016/08/24 1,073
588869 퇴직하면 돈 들고 외국으로 9 ㅇㅇㅇㅇㅇ 2016/08/24 2,249
588868 혹시 강동구 프라이어 팰리스 아시는분~~ 11 고민 2016/08/24 2,117
588867 핸드폰 공기계생겨서 옮길려고하는데요 4 .. 2016/08/24 894
588866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기사모음 2016/08/24 320
588865 책등을 안 보이게 꽂는.. 36 ㅇㅇ 2016/08/24 5,985
588864 2016년 8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8/24 382
588863 중딩취침시간 4 ss 2016/08/24 1,071
588862 [문화제] 세월호 인양 촉구 문화제/ 304낭독회 1 후쿠시마의 .. 2016/08/24 316
588861 친구 남편 싫으면 친구 사이 멀어질수 있죠? 4 영주 2016/08/24 2,041
588860 외국에선 20세 넘은 자식은 부모로부터 거의 독립해 나가나요? 25 독립 2016/08/24 8,065
588859 나랏님도 구제 못하는 가난 2 .... 2016/08/24 1,276
588858 미국에서 살림시작한 저에게 있어서 82쿡은 온라인 친정이예요 14 82쿡 딸... 2016/08/24 2,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