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순수하게 키우는것과 약게 키우는것

ㅇㅇ 조회수 : 4,014
작성일 : 2016-06-21 10:05:23

어떻게 키우시나요?

너무 순수한 아이 앞으로 바뀌기도 하겠지만,

지금은 본인보다 남을 배려하고 사는데 가끔 걱정도 됩니다.


예를들어,

친구가 놀러와서 같이 놀다가 밖에 나가서 놀고싶다길래,

제가 그럼 논거 다 치우고 나가라고 말했더니.

친구에게 같이 치울까?말하다가 친구 얼굴보더니, 아니야..나혼자 해도 돼..

말하더라구요. 당연 혼자서 치울수는 있는데 집안에서뿐만 아니라 집밖에서도 늘 그런식인거 같아요.

아이가 자기는 친구들에게 착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어요.

착한것도 좋지만 세상 살면서 상처 받을 생각하니 안쓰러워요.


남편은 아이가 순수하고 착하게 키우는게 부모탓이라며

그것도 제 탓이라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그래서 10년간 육아에 도와달라고해도 늘 가정에서는 무관심하고, 밖에 나가서는

호인마냥 산 인간이 할 소리인지.

다른 분들 생각도 그런가요?

그런데 아이를 약게 키운다고 키워지는것도 아니고 제가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요?

IP : 221.160.xxx.1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닷가
    '16.6.21 10:06 AM (175.223.xxx.65)

    자기 권리를 주장하는건 약은게 아니에요
    당연히 같이 치워야하는 거죠.
    그럴땐 제가 같이 놀았으니 같이 치워야지 하고
    분위기 만들아요.

  • 2. .....
    '16.6.21 10:10 AM (180.70.xxx.35)

    친구 대하는거, 사회성,운동,수업 따라갈 능력 다 조금씩 갈켜야지 학교가면 큰일납니다. 왕따,우울증,문제아......다양하게 나타납니다.

  • 3. ㅇㅇㅇ
    '16.6.21 10:12 AM (1.227.xxx.254) - 삭제된댓글

    저도 심란해요
    넘 착하고 순수하고 남을 넘 배려하는 아들딸을 보면 이젠 좀 어수룩하게 보일까봐 걱정도 됩니다
    애들이 커가니 뭔가 대차게...이기적이기도 하고 깡도 필요한듯하네요. 그런데 천성이지 싶기도 해요~저희 부부가 욕한번 할줄모르는 쑥맥?이거든요...터프한 엄마아빠 모습을 좀 보여줘야하나 싶기도해요

    그렇다고

  • 4. ㅇㅇㅇ
    '16.6.21 10:13 AM (1.227.xxx.254)

    저도 심란해요
    넘 착하고 순수하고 남을 넘 배려하는 아들딸을 보면 이젠 좀 어수룩하게 보일까봐 걱정도 됩니다
    애들이 커가니 뭔가 대차게...이기적이기도 하고 깡도 필요한듯하네요. 그런데 천성이지 싶기도 해요~저희 부부가 욕한번 할줄모르는 쑥맥?이거든요...터프한 엄마아빠 모습을 좀 보여줘야하나 싶기도해요

  • 5. ..
    '16.6.21 10:1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제가 키워보니 순수한 아이한테 약게 행동하라 해도 약지를 못하고,
    약은 애한테 참하게 굴어라 해도 순수하지 못하더라구요.
    동네에 진짜 천성이 양아치인 듯한 애가 있는데,
    걔네 부모는 법 없이도 살 사람들이죠.

  • 6. 라임
    '16.6.21 10:16 AM (113.190.xxx.101)

    저도 요새 고민인데 착하다는 개념이 요샌 내가 함부로 하기에 좋다 만만하다 이런표현인것 같아요. 그렇다고 약게 키워야 한다 이건 아닌것 같고요.. 아이 스스로 단단해지게 엄마인 내가 도와줘야 될 것 같은데 기질적으로 순한 애들은 한계가 있더라고요. 저도 요새 넘 고민중인데 전 요새 애랑 상황극 연습도 해요. 친구가 욕했을때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제가 욕하는 친구 역할하고.. 오늘 아침에도 널 맘 아프게 하는 친구는 너에게 더이상 친구가 아니다, 그런 친구와는 같이 안 지내도 된다고 말해줬어요.. 참 어렵네요...

  • 7. 그니까요
    '16.6.21 10:19 AM (223.33.xxx.219)

    전 애들이 넘 순해 걱정이었는데
    독후감을 보니 가장 이기적인 주인공에 공감을...ㅜㅜ

    순해도 착한건 아니었나봐요.

  • 8.
    '16.6.21 10:21 AM (118.217.xxx.191) - 삭제된댓글

    아이가 몇살 인가요?
    친구에게 같이 치우자고 하지 않고, 혼자 다 치우는 게 착하고 순수하다고 생각하세요?
    제 큰 아이가 5살때 그랬어요. 다 참고, 다 양보하고 그랬다네요.
    그러다 7살 되니까 자기 몫을 주장하고,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어요. (6세부터 조금씩 변화)
    상담해주신 유치원 선생님이 처음보다 엄청 좋아진 거라고, 자기 목소리 꼭 낼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친구관계도 훨씬 건강하게 유지되어요.
    아이가 모든 걸 양보하고 참았던 5살때, 어떤 친구 (우리 아이를 엄청 좋아한다는데)가
    뺨까지 때리고 장난감 뺏어가고, 그거 날마다 뺏기고 오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아빠랑 역할연습하고 그랬어요.(친구가 이러면 이렇게 해라. 이런 거..)

    우리 애는 원래 착해서 순수해서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늘 그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 지 적극적으로 가르쳐주세요.

  • 9.
    '16.6.21 10:21 AM (118.217.xxx.191)

    아이가 몇살 인가요?
    친구에게 같이 치우자고 하지 않고, 혼자 다 치우는 게 착하고 순수하다고 생각하세요?
    제 큰 아이가 5살때 그랬어요. 다 참고, 다 양보하고 그랬다네요.
    그러다 7살 되니까 자기 몫을 주장하고,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어요. (6세부터 조금씩 변화)
    상담해주신 유치원 선생님이 처음보다 엄청 좋아진 거라고, 자기 목소리 꼭 낼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친구관계도 훨씬 건강하게 유지되어요.
    아이가 모든 걸 양보하고 참았던 5살때, 어떤 친구 (우리 아이를 엄청 좋아한다는데)가
    뺨까지 때리고 장난감 뺏어가고, 날마다 여기저기 맞고 뺏기고 오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아빠랑 역할연습하고 그랬어요.(친구가 이러면 이렇게 해라. 이런 거..)

    우리 애는 원래 착해서 순수해서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늘 그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 지 적극적으로 가르쳐주세요.

  • 10. 그리고
    '16.6.21 10:2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모든 부모가 자기 아이는 순수하고 다른 아이는 못돼처먹었다고 생각하더라구요.
    내 아이의 단점은 작게 보이고 남의 애 단점은 크게 보이는 거죠.
    심지어는 학교 교사들이나 동네 엄마들 사이에서 기피대상이라고 꼽히는 애 엄마까지도.

  • 11. 원글
    '16.6.21 10:30 AM (221.160.xxx.13)

    아이는 11살이고요,
    원글에 썼듯이 아이는 남에게 착해야 된다고 말해요.
    학교 선생님이도 말씀하시는데, 결과는 아이들에게 만만하게 놀림감이 된다는거죠.
    제가 그래서 착하더라도 너가 옳고그름을 판단해서 행해라 말해도 가치관이 벌써 형성되어
    제 말이 잔소리로만 들리나봐요. 착하다고 친구들이 좋아하기는 커녕 만만하게 여기고 놀리니
    그동안 아이나 저나 맘고생이 큽니다. 아이에게 너한테 함부로 하는 친구한테 당하지 말라고해도
    아이는 그런 아이들도 친구라 생각이 크고요.

  • 12. 착한게 아니라
    '16.6.21 10:35 A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은 거 같아요
    우리 아이 같은 경우는 자기를 함부로 하는 대상은 친구없이 혼자다녀도 가까이 두지 않았거든요

  • 13. 호호호
    '16.6.21 10:36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어떻게 하면 공부잘하게 키울까요?

  • 14. ㅋㅋ
    '16.6.21 10:37 AM (110.70.xxx.237)

    아이한테 잔소리 많이하시나요
    아이 학교가는것부터 집에와서 잠들때까지
    일일히 다 챙겨주시는지요
    자기일 스스로 다 할수있는게
    자존감 자기주장하고 연결이 되더라구요
    11살이면 다 할수있는 나이에요
    엄마가 손떼시고 하다못해 집에와서 간식챙겨먹는것까지
    스스로 하게 해주세요 잔소리 절대 하지마시구요
    며칠 두고보면 잔소리 안해도 스스로 알아서 다 잘하더라고요
    착한것하고 자기주장하고 다르다는것도 알려주시구요
    아직 어리니 변할수 있어요
    어릴때부터 스스로 생각하고 알아서 처리할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 15. ll
    '16.6.21 10:39 AM (123.109.xxx.20)

    아이가 친구들하고 사이가 무너질까봐
    친구들이 부당하게 대해도 그냥 있는지도 몰라요.
    윗님 말씀대로 자존감이 낮아서 그럴 수도 있고요.
    한번 소아정신과 가서 심리상담 해보셔서
    고칠 건 고쳐야지
    계속 놔두다간 왕따나 맞고 다니는 아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세심하게 헤아려보셨음 싶습니다.

  • 16. 원글
    '16.6.21 10:45 AM (221.160.xxx.13)

    아이가 친구가 놀러왔을때에는 손님인데 자기가 할수 있어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제 잔소리라는게 평소에 이런 대화할때 저의 생각을 말해도 아이 생각이 있으니 잔소리로 여겨요.
    아이한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매번 제 입을 닫아야 하는건지요?
    그런데 남편은 알면서도 이런말 하는게 이해되시나요?

  • 17. ll
    '16.6.21 10:51 AM (123.109.xxx.20)

    11살짜리가 무슨 가치관이 벌써 형성되어 있겠나요
    원글님이 아이에게 인격적으로 대우하려 하는 건
    좋아보입니다만
    강하게 부모의 가르침을 말할 땐 강하게 하셔야 해요.
    그리고 아빠가 육아에 소홀한 거 비난하는 거보다
    우선하는 게 아이에게 나름의 방어태세를 갖추게 하는
    교육 같습니다.
    어찌할 바를 잘 모르시겠으면 교육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시고 관련 책들도 한번 찾아서 읽어보세요.

  • 18. ..
    '16.6.21 11:01 AM (211.59.xxx.176)

    약은게 좋은가요
    자기는 약은게 똑똑하게 사는거라고 착각하지만 결국 사람들이 다 싫어하게 돼죠
    약은거 못 알아보는 사람 있나요
    친구와 장난감 정리를 같이하는건 약은게 아니라 같이 놀았으니 당연히 같이 해야하는거고
    남집에 와서 그정도 정리정돈은 해줘야 어디가서도 욕먹지 않아요
    당연한걸 하자는게 어째서 약은거라는건지
    단어 사용을 잘못했네요
    잔소리로 여겨도 정말 잘못된건 주의를 주고 설명을 하세요
    아이는 잔소리 먹고 큰다고 당장 효과는 없고 반발만 하더라도 어느 순간 깨어가는 순간이 있지 않을까요
    우리 자랄때 생각해보세요
    아무 충고도 주는 이 없이 알아서 몸으로 헤쳐가는거와 당장 듣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잘못을 잡아주는거는
    살면서 착오를 줄일 수 있게 도움을 주죠
    부모는 밥 먹이고 공부만 시키는 사람이 아니에요

  • 19. 원글
    '16.6.21 11:07 AM (221.160.xxx.13)

    제가 약길 바라는게 아니고, 남편 말이 화나서요.
    자기는 도와주지는 않고서 아이가 순하고 착한걸 제탓을 하고,
    아이가 8살부터는 이런 친구관계에서 자주 힘들어하고, 제가
    늘 너가 소중하다 너가 먼저다라고 말해줘도 친구는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네요.
    그러니 제말이 통하지도 않고 저는 저대로 힘들어요.
    그래서 요즘 많은 육아 심리관련책을 읽고 있지만, 아직 갈길이 머네요ㅠ

  • 20. 형님
    '16.6.21 11:29 A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왠만해선 댓글 안다는데, 님 글보고 글 적습니다.
    약아빠지고, 영악해서
    남 배려하지 않고, 극도로 이기적인 애들.
    커서 뭐가 되겠습니까?
    여기서 말하는 맘충이나 일베충 뭐 그런 쓰레기들 되지 않겠어요?

    님의 아이가 조금 더 착한 성향을 타고 났다면
    그 인성을 망가뜨리지 않고 잘 보존하고 발전하게끔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교육이 아닐까요?
    자기 자신만 알고, 타인에 대한 배려나 공감을 할 줄 모르는 괴물을 키우는 것은
    사회암적인 존재로 만드는 데 일조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 21. 그럼
    '16.6.21 11:31 AM (223.33.xxx.98)

    남편에게 아이를 훈육하라하세요 남편들이 자기는 손하나 까딱안히고 말로만 애키워요 그런 모습들이 아이의 자존감 무너뜨려요

  • 22. 형님
    '16.6.21 11:32 A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도 늘~ 자식을 영악하게 키우라고 잔소리 하시지만,
    전 절대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고, 그러지 않게 자라도록 늘 인성교육 합니다.
    지 밥그릇만 챙기고 약아빠진 애들, 인격은 제로가 아닐런지요.
    요즘은 똑똑한 서울대생보다, 두루두루 잘 어울리고, 성격 모나지 않고
    유순하고, 그런 사람들이 더 성공하는 시대에요.

  • 23. 타고남
    '16.6.21 1:57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조금 지도 가능.
    그래도 근본은 못고침.
    ㅠㅠ

  • 24. ..
    '16.6.21 11:02 PM (39.120.xxx.100)

    타고나는 부분도 있지만, 부모님 특히 주양육자의 태도가 중요하기도 해요.
    내 아이가 당하고 있어도 순간 불편해질 관계 등으로 인해 그 자리에서 그 행동을 제지하지 못하고 82에서 속끓이는 엄마들 얘기 가끔 올라오잖아요..그것과 다르지 않지요.

    친구의 행동을 보았다면, 엄마로서,,같이 놀았으니까 같이 치워야지~라는 말 정도는 하셨어야 해요. 만약 그래도 요지부동인 아이이면 다음부턴 내 집에 들이지 않는 편이 낫다고 보구요.

    말씀하신 내용은 순수하고 착한 것과는 조금 달라요. 아이가 소극적이고 겁이 있는 편이라고 봐야 할 듯한데요,,
    치우기 싫어하는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보다는 친구의 기분나쁜 표정을 보고 친구에게 같이 치워야한다는 말을 차마 못하는 것이죠.
    친구가 자기를 때려도 때리지 못하는(참는 것이 아닌) 아이들은 그 아이가 착하고 순해서 즉, 친구를 때리는 게 마음 아파서라기보다,,자기가 때리면 그 친구가 자기를 더 세게 때릴 것이 겁나고 무서워서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친구에게 같이 치우자는 말을 하는 것이 좀 불편했니? 하고 아이와 대화를 좀 나누어 보시고,
    이번 기회에 착한 것=무조건 참는 것이 아니라는 걸 꼭 가르쳐주세요. 네가 그렇게 혼자 희생하는 행동이 네 마음을 덜 불편하게 할 수는 있겠지만, 너의 그런 행동을 나쁘게 이용하는 아이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497 복코를 성형 하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이요 5 뭘까 2016/06/21 2,447
568496 미국에서 분만한 친구는 무통주사로 29 ㅇㅇ 2016/06/21 6,829
568495 신용정보회사에 카드빚 갚아보신분 있나요? 6 ㅁㅁㅁ 2016/06/21 1,453
568494 최고의 사랑 간만에 재밌네요 2 시청자 2016/06/21 2,685
568493 이재명, "화폐개혁해서 지하에 숨겨진 현금 다 들쳐내자.. 3 ㅇㅇ 2016/06/21 2,595
568492 지금 시사기획창에서 gmo다루네요 1 gmo 2016/06/21 714
568491 제발 눈 앞트임 좀 하지 마세요 47 ㄴㄴ 2016/06/21 40,123
568490 멜라토닌은 원래 가루가 많은가요?.. 6 현이 2016/06/21 1,598
568489 중학생 사교육비 100만원 씁니다 40 ㄴᆞㄴ 2016/06/21 7,933
568488 남양주 용암천 근처 대안학교 ? 아시는분 ㅂㅅㄴ 2016/06/21 532
568487 여름에 비치는 원피스나 스커트 안에 입는 속치마요 1 ^^ 2016/06/21 4,960
568486 세월호 799일째 22일 수요일 대백앞7시입니다. 4 대구 세월호.. 2016/06/21 495
568485 홍감독 김민희 관련 이 관대한 분위기는 뭐죠? 34 ㄷㄷ 2016/06/21 7,657
568484 지금 최고의 사랑 오나미 이사가는 집 6 궁금해미침 2016/06/21 17,349
568483 공부 안하는 중학생 짜증나 2016/06/21 834
568482 무한 긍정 남편과 살기 2 올이즈웰 2016/06/21 1,244
568481 김민희 미쳤나봐요... 18 .... 2016/06/21 23,838
568480 tv 스카이라이프 보시는분이요!!! tv가 안나와요 ㅠ 2 ... 2016/06/21 936
568479 닥터스 지금 하네요. 12 가짜주부 2016/06/21 3,503
568478 초3 사교육 없이 공부시키는 분들이요~ 8 ... 2016/06/21 2,577
568477 30년지기 남편 바람난글.. 홍감독 부인아닌가요? 2 .. 2016/06/21 4,801
568476 유부남은 아닌데 여친 있는 친구 9 ㅇㅇ 2016/06/21 3,404
568475 결혼... 날 원하는 남자 vs 내가 원하는 남자 4 LEAM 2016/06/21 2,502
568474 신공항문제 간단하고 쉽게 설명해주실 분~ 6 . 2016/06/21 1,926
568473 지금 하지않으면 평생할수없는일 헁복 2016/06/21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