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적인 피임약 부작용 (베스트 올라서 제목 바꿉니다^^)

부작용 조회수 : 40,792
작성일 : 2016-06-21 03:28:23

신혼인데요. 처음엔 콘돔을 사용하다가 편해지고 싶어서 약을 복용했어요. 친구들이 임신 잘 안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오히려 저흰 늦게 가지기로 합의했고 똑바로 못 키울 바엔 안 낳아도 된다 생각했죠ㅠ

그런데 부작용이 엄청났어요. 암 이런건 아니구요

1. 극심한 생리통

정확히 약을 복용한 다음달 생리부터 꼬박꼬박 이틀씩 앓아 눕게 됐어요. 생리(정확히는 부정출혈) 첫날, 이튿날 몸의 모든 장기와 신진대사가 멈추는 느낌, 온몸을 두들겨 맞은 듯한 근육통에 누워있어야만 했어요. 이게 전 나이들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피임약 끊은 다음날 바로 부정출혈 나왔는데 그 후로 생리통이 전혀 없어요.

신세계였어요. 남편도 아니 이렇게 쌩쌩한 마법기간이 어딨냐고 너무 생기있고 몸이 건강해서 마법 아닌줄 알았다고 그래요.

2. 폭발적인 기미

며칠전 기미 컨실러관련 글에도 댓글 달았었는데..

기미 주근깨라고는 전혀 모르고 살았어요. 집안내력이 양가 모두 피부가 좋고 다 깨끗해요. 그런데 결혼하고 기미가 확 생겼어요. 제가 다이어리를 적는데 기미 고민하는 문구가 나타나는 시점이 정확히 피임약 먹기 시작한 시기예요. 아 생리통도..! 다이어리에 '아파서 몸져 누움'. 다음날: ' 오늘도 아파서 몸져 누웠다 살아났음. 죽는 줄 알았늠 내인생 제일 아픈날' 이렇게 적혀있어요. 꼬박꼬박 한달에 한번. 이틀치에 적혀있어서 피임약 때문인 걸 확신했죠

3. 비. 만!!!!!!

이게 제일 힘든데 저 55반이었어요. 허리가 특히 가늘고요. 소음인이고 양가모두 마름 체질이라 비만과 담을 쌓고 살았는데 결혼하고 확 쪄서 이제 66반 77사이 입어요;;;; 자라 망고 이런데 가면 38이나 40 입고요. 가족들이 결혼하고 확 불었다고 깜짝 놀라요
알고보니 이 세가지 후유증이 인터넷 검색 좀만 해봐도 나오는 것들이었는데 나는 피부좋고 안뚱뚱하니까 이러면서 방심했었다가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어요
기미와 살은 돌이킬수가 없더라구요

-----------------------------------------------------------------------------



댓글에 지적해 주신 대로, 제가 제목을 너무 자극적으로 썼네요. 그냥 너무 몸이 많이 변해서 놀라워서 정확하게 무섭다고 썼었는데, 말씀하신대로 모든 사람에게 정확하게 이렇게 나타난다.!! 이렇게 들려서 제목 바꿨습니다~!!


저는 몸이 좀 약한 편이고, 그래서 아마 저에게 특히 부작용이 가혹하게 나타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임약 원리가 몸이 임신상태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거기 때문에 저 임신하면 기미랑 살이 많이 찔 거라고 말하신 분! 정말 정확하세요. 사실 저도 몸으로 알겠더라고요. 난 애 한명도 낳은 적이 없는데 살 찐 모양새가 처녀가 살찐 모양새가 아니라 어째 애 셋 낳은 우리 엄마같은... 그런 몸매로 살이 쪘어요.ㅠ

왜 이십대 초반의 통통한 아이들의 살찜이 아닌.. 느낌 아시죠? 아마 저 임신하면 이 과정이 더 한 번 되풀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제 주위에 피임약 먹고 멀쩡한 사람이 더 많아요. 제 동생만 해도, 양이 많아서 피임약 복용중인데 오히려 여드름 쏙 들어가고 피부가 좋아져서 저한테 맨날 피임약 먹으라고 피부 좋아진다고 이러거든요.


그리고 몇몇 분들이 말씀하신, 몸의 부작용보다 피임을 안 해서 애가 생겼을 경우 여자가 겪는 피해가 백배라는 말. . .정말 옳고요. 저도 백배공감합니다~! 그런데, 그런 목적이 아니라 저처럼 단지 좀 편하게 신혼을 즐기고 싶다든지 그런 사소한 이유로 자기 몸상태를 과신하고 부주의하게 복용하면,,, 정말 책임은 백프로 자기가 지니까요~!


제가 미리 주의깊게 살폈으면 이렇게 몸으로 부대끼며 겪어내지 않았을지도 몰랐을텐데 하고 안타까워 쓴 글이니 제 단정적인 문장에 상처받으신 분들 있다면 사과드릴게요. 미레나가 그나마 부작용이 덜한 거군요. 저도 정보 얻어가게 되서 감사합니다.



몸이 건강하신 분들은 마음놓고 드셔도 되는데, 좀 약하거나 혈전이 있거나 빈혈있거나 이런 분들은 잘 판단해서 하시길 바래요. 그런데 저 작은 산부인과, 강남의 대형산부인과, 지방의 사촌오빠 소개받아 간 산부인과 세 군데에서 각각 검사 다 하고 처방받은 약들인데요. 검사 받을 땐 부작용 없다고 나왔어요. 하지만 내 몸은 몸대로 부대꼈던 건 정말 사실이예요.


제가 하루하루 흘러가는 일상을 아까워하기 때문에 정말 별 쓸데 없는 일까지도 다 일기에 적거든요. 부부싸움한 내용도 적고 (남편이 살생부라고 ㅋㅋ) 그래서 제 몸의 변화, 몸에 대한 고민, 어떤 음식을 먹으니 잘 맞더라 탈 나더라 이런 것도 디테일하게 적어뒀기 때문에 이게 피임약이 원인이 아니라고는 백프로 장담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왜냐면 시기가 너무 일치하고, 이게 공공연히 알려진 부작용이라...


결론은, 이런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지만 안 먹었을 때의 몸의 편함, 먹었을 때의 부대낌, 안 먹는 결과로 인해 생기는 고통들, 내가 감수할 수 있는 정도 모든 걸 잘 따져보고 각자 상황에 맞게 피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확실한 건, 저한테는 많이 힘든 방법이었고, (남편이 먼저 약 끊자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제 동생은 또 잘 맞구요~!


제목은 확실히 저의 잘못이라 제목 수정합니다.


그리고... 이러면 안 되지만 ㅋㅋㅋ 82 들어왔는데 베스트에 제 글 있어서 뭔가 기쁜 이 느낌은 뭘까요...이런 적 처음이라 ㅋㅋㅋㅋㅋ

댓글로 조언과 질책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IP : 1.234.xxx.187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
    '16.6.21 3:50 AM (108.29.xxx.104)

    옛날부터 그랬어요.
    호르몬을 건드리는 건 다 엄청난 부작용을 가져오지요.
    인터넷 검색을 하지 않아도
    그런 상식을 안다면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알텐데요.
    아이들에게 성장주사 맞히는 것처럼 무식한 것도 없는 거 같아요.
    이런 댓글 쓰면

    의사인데 아이 성장주사 맞히던데요.
    의사 아버지가 중학생 딸 성형시켜 주던데요.
    이런 글이 댓글로 붙어요 ㅋㅋ

  • 2. ...
    '16.6.21 4:09 AM (210.57.xxx.136)

    호르몬 건드리는거 뭐뭐있어요?
    의학적인거 아니더라도

  • 3. 호르몬
    '16.6.21 4:31 A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건드리는 건 좀 무섭긴 해도 그렇게 생각하면 세상에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죠 ㅎㅎ
    커피도, 술도, 아스피린, 향수, 화장품 신경계 호르몬 건드리는 화학약품 천지에 살고 있는데요.ㅎㅎ
    원글님은 그냥 체질에 안 맞는 사람이었던 거에요.
    피임약도 성분이 조금씩 다르니 체질에 맞는 약을 찾아서 써보세요.

  • 4. ...
    '16.6.21 4:37 AM (79.175.xxx.68)

    35세 넘음 혈전 위험이 있대요. 전 처음 먹었을 때 토하기도 했어요.

  • 5. 다신안먹음
    '16.6.21 4:49 AM (1.234.xxx.187)

    234님... 정말 제가 그런 자연의 섭리를 무시하고 찰나의 편함을 위해 시도했다가 대가를 톡톡히 치뤘어요. 전 원래 자연주의 추구하는 사람인데 왜그랬을까요.. 정말 끊길 잘한 것 같아요. 주위에 피임약 먹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암암리에 안심한 것도 있어요. 피임 주기 일정하게 맞추려고 먹기도하고 여행갈 때 생리 안하려고 먹기도 하는 경우 많이 봐서 .... 어쨌든 전 이제부터 뜯어말리려구요

    ...님 호르몬 건드리는 건,,, 미레나도 그렇대요. 남자 정관수술, 콘돔 빼고는 다라고... 검색해보니 나왔어요

    호르몬님. 전 근데 의아한 게 제가 처음에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는 피임약을 먹었을 땐 미친듯이 화가 났거든요. 분노가 조절이 안되서 병원 처방약으로 상담해서 두 번 바꿨어요. 그 후로 화는 안났지만 부작용은 여전히 있었어요. 근데 아마 제가 특별히 더 예민한 건 있었을 거지만, 비.만... 이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부작용이었더라구요ㅠㅠㅠ
    너무 살이 많이 쪄서 어지간한 여성복엔 맞는 게 없어서 그냥 돌아오고 있어요. 열심히 노력해서 ..빼야죠ㅠㅠ

    ...님 혈전 위험은 알고 있고,,, 아마 과학적으로 맞을 것 같아요. 원래 양이 많은 체질이 아닌데 거의 끈적하게 엄청 적게 나오고. 그나마 삼일 되면 거의 안나오고 그래서 그건 공감했어요. 혈전 이야기는 약 복용서에도 적혀 있더라구요. 토하기도 하셨군요.. 정말 안좋긴 한가봐요. 계속 먹었으면 어쨌을까 아찔하네요.. 전 처음 먹었을 때 두달간은 화가 미친듯이 나서 조절이 안됐어요ㅠㅠ

  • 6. ...........
    '16.6.21 4:53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자궁이나 난소적출하신 분들 여성호르몬 장복하면 유방암 올 확률이 매우 높죠.

  • 7. ㅇㅇ
    '16.6.21 4:58 AM (49.142.xxx.181)

    자연스러운걸 거스르는것이므로 당연히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있지요.
    부작용이 있는 분도 있고 생각보단 약효만 있는 분도 있어요.
    저희 딸은 재작년 수능때 생리 미루느라 처음 일주일인가 복용시켜봤는데
    시험보고 바로 약끊고 생리했거든요.
    생리양도 적정하게 감소(원래 폭발적으로 많았음)하고 생리통도 전혀 없어서(평소 생리통 있었음)
    다음번에도 먹게 할까 유혹을 받을 정도였어요.

  • 8. .,.
    '16.6.21 6:19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피임약먹고 생리통없어지고 생리주기 일정해졌어요.그리고 피부가 좋아졌구요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긴하지만 생리주기 불일정하거나
    생리통심하면 병원에서 먼저 6개월이상 생리약 처방해줘요

  • 9. sss
    '16.6.21 6:43 AM (211.210.xxx.206)

    피임약에 예민하신 분이 있더라구요. 저는 근 5년을 여드름때문에 먹었는데 피부 왕 좋아지고 살도 안 쪘었어어요. 그런데 그 여드름약 유럽서 헐전으로 죽은사람 생기고 그래서 결국 판매금지되었음 ;;; 그 피임약 마지막으로 먹은게 대략 8-9년전인데 아이 둘 잘 생기고? 잘 낳고 별일 없었어요. 뭐 아직까진요 ㅠ

  • 10. 40대 중반
    '16.6.21 6:47 AM (211.238.xxx.42)

    전 그런 부작용은 아직 한번도 안겪어봤어요
    혈전 걱정이 좀 되긴하지만
    그 외는 전혀 문제가 없어서
    폐경까지는 필요시에는 계속 먹을 생각입니다
    전 약국에서 처방없이 머시론 사다먹어요

  • 11. 의사들 무책임해요
    '16.6.21 6:55 AM (119.198.xxx.146)

    피임약 부작용 알면서도
    아니 그럼 약복용을 안하면 어쩔거냐는식이죠.
    http://media.daum.net/foreign/topic/newsview?newsid=20160422174504844
    ㄴ 英 17세 발레 유망주 "피임약 부작용 사망"
    ㄴ 물론 이건 정말 최악의 경우니까 뉴스기사로까지 나온거긴 하지만요
    혈전? 그거 온 몸속 돌아다니다가 뇌혈관 막으면 뇌경색 오는거 아닌가요? 참나~

  • 12. 기사보니 만성질환 있는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16.6.21 7:04 AM (117.111.xxx.97)

    고혈압, 당뇨, 간염, 정맥 혈전증을 가지고 있는 여성에게는 투약이 금지돼 있다

  • 13. 어머나
    '16.6.21 7:10 AM (223.33.xxx.203)

    피임약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니 실감나네요

  • 14. 참...
    '16.6.21 7:13 AM (121.175.xxx.150)

    부작용 위험 없는 약이 어딨나요;;;
    위험부담 없는 수술 없고...
    글쓴님 체질에 안맞는 약이었던거죠.

  • 15. 동감
    '16.6.21 7:21 AM (49.98.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생리미룰 목적으로 몇번 먹었는데 먹을때마다 생리시작하고 쓰러졌어요
    너무 극심한 고통에 소리도 안들리고 별보인다는게 무슨말인지 알겠더라구요
    그이후로 절대 안먹어요
    여행갈때 마법걸려도 참아요 너무 충격적인 고통이라…

  • 16. ㅇㅇ
    '16.6.21 7:23 AM (121.168.xxx.41)

    근데 왜 살이 찌는 걸까요?
    식욕이 늘었나요?

    먹는 양, 신체활동양이 똑같은데도 살이 찌셨다는 거예요?

  • 17. 피임약 오래 드신
    '16.6.21 7:26 AM (211.207.xxx.100)

    시어머니 비만에...
    혈전으로 스텐트 시술 받으셨네요
    약부작용이 크죠.결과는 한참뒤에 나타나니 ...

  • 18.
    '16.6.21 7:33 AM (219.240.xxx.107)

    결혼자체도 호르몬상의 변화에 영향 끼치죠
    그리고
    스텐트시술은 피임약부작용이라고 하는건 오버입니다.
    그리 따지면
    먹는것 거의 모든 영양제들 영향 없는게없죠.

  • 19. 123
    '16.6.21 7:43 AM (223.62.xxx.88)

    케바케죠.
    전 피임약 먹고 생리통 불순 사라져서 넘 좋아요.
    살도 안찌고 오히려 빠지네요.

  • 20. ....
    '16.6.21 7:52 AM (199.212.xxx.86)

    피임약 괴담인가요?
    타이레놀은 만성간괴사가 나타날 수 있고 구역 구토가 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무섭죠?
    피임약도 일부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일시적이거나 저용량 피임약으로 바꾸면 나아지는 경우도 많으니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제발 산부인과 가시고.. 피임약이 피해야 할 약이라면, 여성이 스스로 피임할 방법은 없고 질외사정이 피임법이라고 믿는 무식하고 이기적인 남자들은 신뢰할 수 없으니 혼전순결밖에 답이 없겠네요. 죄없이 엄마아빠가 원치 않는 아이들은 계속 태어날 거구요. 생리는추는 약이라고 아무때나 오남용하지 말아야 하는 건 뭐.. 사실이지만.

  • 21. 약사
    '16.6.21 7:53 AM (116.86.xxx.63)

    참 환자가 본인은 그렇게 부작용만 나타났다고 주장하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최근 팔리는 피임약은 그렇게 드라마틱한 부작용이 나오는 용량이 아닙니다.

    특히 생리통이 심한 사람은 그 정도를 감소시켜줄 수 있고, 기미나 체중증가는 호르몬 함량이 현재 피임약의 약 10배되던 개발 초기의 피임약에서 보이던 부작용 입니다.

    피임약의 부정적 인식이 많고 사용법이 은근 까다로와서 제대로 사용하려면 차라리 처방약이 되어 특히 복용 초기에는 산부인과 의사의 관찰하에 투약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든 약은 이익과 부작용이 주는 위험성을 판단하여 이익이 클 때 투약되어야 합니다. 원글님은 피임약이 안맞는 체질 (호르몬에 특히 예민한 체질?) 인 것 같으므로 향후에도 의사에게 꼭 이 점 미리 말씀하세요

  • 22. ...
    '16.6.21 7:55 AM (211.36.xxx.212)

    저 밑에 인간쓰레기 아이 5개월임신이라 파혼도 못하는 여자분이 피임약 먹었었으면 지금처럼 인생 복잡해지는 일은 없었을텐데요

  • 23. ....
    '16.6.21 8:45 AM (175.223.xxx.117)

    하 아무래도 약은 약이니 부작용 있을 수 있고...근데 체질에 따라 다른 거겠죠.. 전 수년 먹었어도 전혀 아무 부작용 없었구요..
    성생활을 아예 안함 모르는데 하는 이상 cd 만으론(이건 성병 방지 효과) 도저히 임신 안심이 안되서 이중피임 안할 수가..임신 보다야 백만배 나으니까..
    암튼 그뒤 임신, 출산 잘하고 간간히 또 먹고 했는데 여전히 부작용은 없고 여직까진 아무 이상은 없네요..;
    피임약이 여성 해방에 끼친 지대한 공을 생각함 이런 일방적인 제목글은 무슨 얘긴진 잘 알지만 다소 거부감이...전혀 정확하지도 무섭지도..;;

  • 24. 그렇다고
    '16.6.21 8:56 A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모두에게 절대 먹지 말라는건 아니죠^^;;;; 개인의 얘기가 전체에게 맞을리가 있나요.
    원글님이 부작용 겪으신다미 어쩔수 없지만요. 그래도 왜 비만인지는 모르겠네요.
    음식을 안 먹는데, 저절로 살이 삐는건 아니잖아요.
    피임약 때문에 식욕이 늘었다면 본인이 조절해야지, 그게 피임약 때문에 살쪘다...가 왜 합리화 되는지.;;;;

  • 25. 그렇다고
    '16.6.21 8:57 A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모두에게 절대 먹지 말라는건 아니죠^^;;;; 개인의 얘기가 불특정 전체에게 맞을리가 있나요.
    원글님이 부작용 겪으신다니 어쩔수 없지만요. 그래도 왜 비만인지는 모르겠네요.
    음식을 안 먹는데, 저절로 살이 찌는건 아니잖아요.
    피임약 때문에 식욕이 늘었다면 본인이 조절해야지, 그게 피임약 때문에 살쪘다...가 왜 합리화 되는지.;;;;

  • 26. 선택은 개인의 몫
    '16.6.21 9:10 AM (119.198.xxx.146)

    의사가 그 결과까지 책임져주진 않지요
    약 부작용을 감수해서라도, 복용을 해서 얻는 효과?가 더 크다면 하는게 맞는거구요
    저도 피임약 부작용이 심해서 그냥 끊었어요
    자궁내막증식증때문에 부정출혈을 5개월간 내리했는데, 피임약처방을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의사한테 저는 피임약부작용이 너무 심하게 나타나서 피임약을 먹지 않겠다 했더니,
    그럼 방법이 없다네요?
    다행히 곧 부정출혈은 멈췄고, 정상적인 생리를 다시 하고 있답니다 ㅜㅜ
    저의 부작용은 생전 처음 겪어보는 극심한 복부통증이었어요
    난소를 핀셋으로 콕 찝어서 사정없이 뒤틀어버리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너무 아파서 바닥을 떼굴떼굴 굴렀는데, 피임약복용을 중단하니, 당장 그 증상이 없어지더군요.
    무얼 선택하든 그 결과는 오롯이 환자 본인의 몫일 뿐인거예요 ㅜ

  • 27.
    '16.6.21 9:15 AM (211.36.xxx.209)

    아는분도 살많이 쪘다고하드라구요

  • 28. ....
    '16.6.21 9:26 AM (175.114.xxx.217)

    원글님이 쓰신 부작용이 정반대로 나타나서 생리통도 없어지고 여드름도 없어지고
    그런 사람들도 많거든요. 사람 마다 다 달라서..

  • 29.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16.6.21 9:31 AM (124.5.xxx.17)

    저는 크게 변화 못느꼈어요
    대신 나이가 많아서 혈전 생길까봐 안먹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0. ???
    '16.6.21 9:33 AM (202.30.xxx.24)

    저도 한 이년인가 삼년 먹었어요. 처음에는 처방받아 먹고 그 뒤부터는 그냥 약국에서 사 먹었어요.

    전 오히려 생리통이 엄청 줄었어요.
    그전에는 생리만 시작하려고 하면 벌써 겁부터 날 정도여서 미리 먹으라는 얘기에 하루 전부터 약 먹고 그랬거든요. 피임약 먹고 난 후부터는 생리통이 현저히 줄어서 시작하고 나서 한 번 정도만 약 먹으면 되더라구요. 그래서 꾸준히 쭉 먹었지요.

    생리양이 엄청 줄어들었어요. 그래서 편하기는 하더라구요.

    결혼 생각하면서부터는 끊었고, 끊고 한 몇 개월 뒤에 임신했어요. 그리고 지금 애기 낳아 키우고 있구요.
    전 콘돔도 못 믿겠고 생리통 줄어든다 그래서 피임목적 생리통 완화 규칙적 주기를 위해서 먹었는데
    매우 성공적이었네요.

    다만... 살은 좀 찌더군요 ㅠ_ㅠ
    원래 주근깨 잘 생기는 얼굴인데 기미나 주근깨는 별 차이 없었구요
    살은 좀 쪄요 확실히.
    근데 의사나 약사나.. 피임약 회사 설명서나 그 어디에도 살 찌는 게 피임약과 관계없다고 -_-;;;

    원래 피임약은 생리통 줄여주는 효과 때문에 많이들 먹는데 원글님은 좀 달랐군요.
    어쨌든 저는 피임약이 여성해방에 도움이 된다고 믿습니다 ㅎㅎ

  • 31. ???
    '16.6.21 9:34 AM (202.30.xxx.24)

    아. 위에 미리 먹는 건... 진통제;;;;

    전 타이레놀 잘 맞아서 주로 이거 먹었어요. 워낙 제일 안전한 약이라고 그래서.
    그리고 의사샘이 처방해준.. 다른 진통제 먹고.

  • 32. 허허허
    '16.6.21 10:26 AM (59.6.xxx.151)

    모든 약 부작용 있습니다
    각기 건강 상태 기타 다른 제반요건과도 물론 관계 있고요

    그러나 좀 더 부작용이 크다, 확률이 높다
    도 있지요

    거론될 만한 주제를
    그럼 어쩌냐
    안 그런게 어딨냐 하시는 무례면
    애들 국어는 잘 하시냐 물어도 가볍게 넘기실 분들인듯

  • 33. 여성호르몬제
    '16.6.21 10:30 AM (111.65.xxx.194) - 삭제된댓글

    부작용이야 널리알려진건데요.........
    나중에 유방암 자궁암 걸릴위험도도 높아지죠...........

  • 34. 여성호르몬제
    '16.6.21 10:31 AM (111.65.xxx.194)

    부작용이야 널리알려진건데요.........
    나중에 유방암 자궁암 걸릴위험도도 높아지죠...........

    피임약이 여성호르몬제 성분일걸요.?

  • 35. 친구
    '16.6.21 11:05 AM (118.218.xxx.149)

    제 친구 pms 때문에 미레나 시술했는데 이게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하대요.
    지금 폐경이 가까운 시기라
    제거 하고 아직 새로 심지 않았는데
    생리통땜시 미레나 다시 할까 고민하더라구요.

  • 36. ..
    '16.6.21 11:10 AM (122.43.xxx.17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37. 돌돌엄마
    '16.6.21 11:40 AM (222.101.xxx.26)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배운 거 떠올려보면
    피임약 원리라는 게 임신 시에 분비되는 호르몬을 약으로 투여해서 몸이 임신상태인 것처럼 만들어 배란을 안하게 하는 거잖아요~
    그러니 임신하면 기미 잘 생기고 살찌고..... 그거랑 똑같은 거죠.. 피임약 부작용이....
    임신도 여자마다 기미가 생기는 사람이 있고 안 생기는 사람도 있고 살이 20키로씩 찌는 사람이 있고 배만 나오는 사람도 있듯이
    다 자기 몸 특성이 다른 거죠..
    원글님은 임신하시면 기미생기고 살찌는 체질인 거고요..;;; 악담은 아닙니다만.......

  • 38. ...
    '16.6.21 11:57 AM (14.33.xxx.233)

    요즘은 피임약이 예전같지 않아서 비만,기미..뭐 이런거는 안생기는걸로 알아요.의사선생님이 그렇게 말씀 하시네요.구토는 개인적인 체질에 따라서 그럴수도 있구요.아무래도 어떤약이던지 부작용이 있을지요.

  • 39. ..
    '16.6.21 12:27 PM (59.28.xxx.120) - 삭제된댓글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 위험성을 판단하여 나타날수 있는 부작용보다 이익이 클 때 투약되어야 합니다


    구역, 구토, 식욕부진, 복부팽만감,
    말초신경계의 기능적 장애 또는 병적변화가 있을수 있다
    고용량 투여에 의해 소화성 궤양을 촉진시키고
    당내성 손상,
    과요산혈증,
    간손상을 일으킬수있다

    이게 어디에 적힌 부작용 안내인줄 아세요?
    박카스 입니다

  • 40. ..
    '16.6.21 12:29 PM (59.28.xxx.120) - 삭제된댓글

    피임약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원치 않는 임신에서 스스로 몸을 지킬수 있는
    최고의 방법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에게 약이 맞지 않는것은 안타까운 일이나
    미약한 부작용만이 나타날때는 그것을 감수하고라도 복용하는게 낫지 않겠어요?

  • 41.
    '16.6.21 1:24 PM (223.62.xxx.97)

    피임약 부작용
    저장합니다

  • 42. ㅜㅜ
    '16.6.21 1:40 PM (222.106.xxx.241) - 삭제된댓글

    저 어제 처음으로 부인과 진료 받고 생리 주기 불규칙해서 야즈 3개월 처방받았는데 먹기 겁나네요 ㅜㅜㅜ 특히 기미끼는거 너무 무서워요...........................

  • 43. 지나가다
    '16.6.21 2:30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윗분 걱정말고 드세요 보통 부작용 있는 사람들이 글쓰니 부작용 없는 사람은 글 안쓰거든요 저도 치료용으로 야즈 삼년이나 먹었는데 원글이 언급한 부작용 전혀 없습니다

  • 44. 지나가다
    '16.6.21 2:31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윗분 걱정말고 드세요 보통 부작용 있는 사람들이 글쓰지 부작용 없는 사람은 글 안쓰거든요 저도 치료용으로 야즈 삼년이나 먹었는데 원글이 언급한 부작용 전혀 없습니다

  • 45. 지나가다
    '16.6.21 2:33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윗분 걱정말고 드세요 보통 부작용 있는 사람들이 글쓰지 부작용 없는 사람은 글 안쓰거든요 저도 치료용으로 야즈 삼년이나 먹었는데 원글이 언급한 부작용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혈전도 흡연자 아니면 고민하실 필요 없어요
    뭐 약을 일부러 먹는건 안 좋겠지만 치료용으로 먹는 사람도 있고 삼개월 먹는다고 큰일나는 거 아니에요

  • 46. ...
    '16.6.21 2:50 PM (1.176.xxx.24)

    생리통 치료하기도해요
    원래 호르몬이 불균형이면
    피임약으로 조절해서 몸이 더 좋아지기도하구요
    무턱대고 나빠 무서워 이런건 아닙니다
    부작용보다 이점이 훨씬 많죠

  • 47. ㅇㅇ
    '16.6.21 4:10 PM (211.224.xxx.130)

    제지인도 피임약3년먹고 불임된 사람이 있는데요
    어떤약이든 맞는 사람이 있고 안맞는 사람이 있잖아요
    무조건 믿고 남용하지말고 이런 위험도 있다는걸 알고 먹는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48. ;;
    '16.6.21 4:43 PM (218.146.xxx.57)

    피임약하고 불임하고 대체 무슨 상관인가요? 유럽에는 절반 가까운 여자들 피임약 먹는다던데..
    어줍지않게 피임해서 임신해 유산시키는 것보다 피임약 먹는 게 훨씬 낫습니다.

  • 49. ㅎㅎㅎ
    '16.6.21 4:56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여긴 유난히 피임약에 대한 잣대가 천구백칠팔십년대 같아요 그때 먹어본 사람들이 댓글쓰는 느낌
    피임약 단점이 당연히 있지만 반대로 장점도 있는거구요
    본인이 안 맞으면 중단해야지만 꼭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는거구요 치료든 피임 목적이든 말이죠
    피임약 삼년 먹어 불임된 사람 그거 한 이삼십년 전에 들어 본 듯한 괴담이네요
    아무튼 뭐 알아서들 선택하는거죠

  • 50. 댓글 감사합니다
    '16.6.21 5:15 PM (1.234.xxx.187)

    맞아요. 제가 제목을 너무 자극적으로 썼나봐요.

    윗분들 말대로 부작용이 심한 사람들이 주로 목소리를 내고, 안 심하면 그냥 조용히 먹으니까 더 그래보이는 건 사실이예요~! 하지만 잣대가 70년대여서 그렇게 말한 게 아니라 먹으면 안 되는 몸들이 분명 있는 것 같아요. 아마 체력이 보통 이상만 되도 잘 받지 않을까요?
    저도 처음엔 잘 받는다 생각했는데 어느 시기 넘어가니 아 못견디겠다.. 싶었는데 그 때가 끊을 때가 됐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임약 안 먹고 원치 않는 임신이 됐을 경우 우리 사회에서 여자가 겪는 고통은 이루말할 수가 없죠. 그걸 생각하면 정말 좋은 수단이고요. 부작용 전혀 없으신 분들은 그냥 계속 잘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저처럼 분명히 부작용 겪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쓴 글이니 이런 타입은 당장 다른 수단을 생각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결국 모든 책임은 다 자기가 지는 거니 각자 현명하게 피입해봐요 ^^

  • 51. 의학적 지식
    '16.6.21 8:03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피임약 복용 중 담배 피우거나, '자몽' 드시면 안됩니다.극약이라고 생각하세요.
    이런 걸 알리는 게 더 중요한 일인듯

  • 52. 이상하게
    '16.6.21 8:40 PM (222.238.xxx.105)

    약부작용이나 병원에 대해 안좋은글 올라오면
    유난히 발끈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전에 정신과약 부작용 얘기나왔을때도 그렇드만
    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부작용있는걸 있다고 말도 못해요?

  • 53.
    '16.6.21 9:05 PM (210.219.xxx.237)

    산부인과서 피임약 처방할때 수분이 잘안빠져나가 체중늘수있다고 분명히 말했구요 지인은 심지어ㅜ미레나했는데 너무 살이찌고 붓다가 이번에 제거했는데 순식간에2킬로 빠졌다는..육안으로봐도 부기로 버석버석하덩게 쪽 빠진느낌. 여잔 홀몬조작하면 살찌고 몸에 무리오는거 맞아요

  • 54. ...
    '16.6.21 10:27 PM (68.147.xxx.60)

    정력좋은 남편때문에 피임약 오래 먹었어요.여기는 젊은 여자들이 많이 먹는 곳이라.
    그게 20년도 훨씬전인데 지금까지 잘 사는 거 보면 필요한 사람은 꼭 필요한 약.
    피임은 확실히 잘 됐으니까.만 54세에 폐경됐음.

  • 55. ..
    '16.6.21 11:25 PM (118.216.xxx.15) - 삭제된댓글

    특히 사후피임약은 피임약 성분 10~20배 정도 된다고 해요.
    한번 투약으로도 몸에 무리가 오고 생체리듬이 깨지며 면역기능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비혼관계시 피임 없이 시도하는 남성은 범죄취급 받아야 합니다.
    이것 판례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 56. ..
    '16.6.21 11:26 PM (118.216.xxx.15) - 삭제된댓글

    특히 사후피임약은 일반 경구피임약 성분의 10~20배 정도 된다고 해요.
    한번 투약으로도 몸에 무리가 오고 생체리듬이 깨지며 면역기능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비혼관계시 피임 없이 시도하는 남성은 범죄취급 받아야 합니다.
    이것 판례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 57. ..
    '16.6.21 11:29 PM (118.216.xxx.15) - 삭제된댓글

    특히 사후피임약은 일반 경구피임약 성분의 10~20배 정도 된다고 해요.
    한번 투약으로도 몸에 무리가 오고 생체리듬이 깨지며 면역기능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고, 흡연자에 사후피임약 먹었다면, 몸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봅니다.
    비혼관계시 피임 없이 시도하는 남성은 범죄취급 받아야 합니다.
    이것 판례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 58. 위에 야즈정 처방 받았다는 분..
    '16.6.21 11:36 PM (222.232.xxx.9)

    살찝니다.. 저 자궁내막증으로 작년 12월부터 야즈정 먹고있는데 살 훅쪘어요.. 야즈정 먹기전과 식사. 운동 똑같이하고 3월부터 취업해 활동량 더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8키로 늘어 최고점 찍네요ㅠ 약 일주일 남았는데 이번 진료때는 거부하려구요 ㅠㅠ

  • 59. 자궁내막증
    '16.6.22 1:29 AM (70.208.xxx.144) - 삭제된댓글

    자궁내막증 수술받고 6개월 폐경 상태로 만드는 호르몬 주사 맞고 1년 야즈 복용했어요. 그땐 피부 좋아지고 살은 쪘지만 제가 많이 먹었으니까...
    그리고 지금 5년 지났는데요. 요근래 재발해서 다시 의사가 비잔 처방한다음에, 부정출혈 너무 심해서 야즈로 바꿨는데.... 살찌는 건 또 제가 많이 먹은 거 같고;; 구토 느낌이 잦더라고요. 임신 계획은 아직 없고ㅠㅠ그래서 진짜 고민이에요. 저같은 공우는ㅜ피임 목적이면 절대 안 먹죠...

  • 60. ...
    '16.6.22 1:54 AM (108.29.xxx.104)

    222.238님 저도 그거 심하게 느꼈어요.
    여기 의사나 약사나 그외로 약에 관련된 비즈니스 하는 분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 61. 헉 야@
    '16.6.22 3:03 AM (1.234.xxx.187)

    저도 야*를 제일 오래 먹었는데 ㅠㅠㅠ 이거 살 찌는 거 맞나봐요. 저 진짜 불과 일년 반 전에 입던 옷들 하나도 못 입고 몸이 너무 심하게 불었어요...
    야*가 그나마 가장 순하고 몸에 무리가 없다고 의사가 그러던데. 아마 그래서 살이 찌나봐요...
    인위적으로 호르몬 조작하는 것 몸에 무리 가는게 정말 맞고. 저처럼 약해진 상태면 그게 크게 나타나고 아니면 조금씩 나타나거나 안나타나거나 하나 봅니다.

    정말 복용하실 땐 저처럼 마냥 쉽게 남들 다 먹으니까 괜찮겠지.. 이러지 마시고 신중하게 생각하시기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713 혹 수입가구 미라지가구 사용해보신분 계세요 9 .... 2016/08/08 3,317
583712 9월 초 제주도 여행 2 2016/08/08 1,146
583711 이슬람교, 2050년엔 기독교 따라잡는다 3 ... 2016/08/08 824
583710 오션월드 대학생 할인 11 궁금 2016/08/08 1,252
583709 사람 귀한줄 알고 아껴주는 집안이 젤인듯해요 7 결혼할때 2016/08/08 2,780
583708 자연별곡 계절밥상 올반 중 어디가 낫나요. 19 부탁 2016/08/08 12,573
583707 인터넷 (집) 전화 단말기만 구하는 방법...? 2 로잘린드 2016/08/08 752
583706 양지머리 소고기무국이 넘 질겨요 ㅠㅠ 8 맛난국 2016/08/08 5,973
583705 이거 범죄전화인가요 무서워요 4 ... 2016/08/08 1,972
583704 하얀색티에 복숭아과즙 ..뭘로지워야하나요? 7 ^^* 2016/08/08 1,076
583703 에어컨키고 선풍기는 어느방향에 두세요? 2 에어컨 2016/08/08 2,333
583702 이란어가 듣기 좋더라구요. 6 골쉬프테 파.. 2016/08/08 996
583701 엄지와 손목연결부분이 아파요 13 ㅇㅇ 2016/08/08 1,738
583700 1박 2일 피디 바뀌고 그렇게 욕하더니 8 2016/08/08 4,470
583699 우리나라 여자가 아시아권에서는 이쁘다네요 72 공감이 2016/08/08 15,938
583698 딱딱한 옥수수 구제 방법 있을까요? 2 맛난옥수수 2016/08/08 1,278
583697 [퍼온글] 해답 3 해답 2016/08/08 594
583696 일본어 발음이 듣기 싫어요 42 /....... 2016/08/08 4,720
583695 스피닝하면 손가락 마디가 아플 수도 있나요? 1 ... 2016/08/08 724
583694 이름을 몰라서요 1 에휴 2016/08/08 433
583693 아랫집 누수로 욕실 공사를 해야해요~ 3 공사 2016/08/08 1,806
583692 고려대 산업공학과,궁금합니다. 4 캠프 후 2016/08/08 2,949
583691 빕스 주방 알바 어떤가요? 9 50대 다되.. 2016/08/08 3,931
583690 집도 사고 팔고 해야 돈을 버나요? 5 .. 2016/08/08 2,523
583689 지금 대치동 비 오나요? 1 날씨 2016/08/08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