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임신하고 힘들어하면 친정엄마가 보통 오나요?
친정엄마는 나몰라라에요 전화한통없고 매번 제가하구요
뭐하시냐하면 맨날 뒹굴뒹굴
모성애가 없는분같아요
좀 서운해서요 이런생각 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1. ..
'16.6.21 12:15 AM (175.214.xxx.95) - 삭제된댓글저희 형제 같은 경우엔 애데리구 집에 오더라구요.
2. ㅇㅇ
'16.6.21 12:18 AM (218.51.xxx.164)저는 엄마가 일하셨는데 님과 똑같은 상황에서
둘째 임신 중에 저희 집에 딱 세번 오셨어요.
저도 서운했네요..3. ㅠ
'16.6.21 12:20 AM (39.113.xxx.169)서운하죠 애를 낳기만 했지 모성애없는거 맞아요 본인도 못받고 컸을수도 있고요 근데 저는 못받았어도 제 자식에겐 안그러네요
4. --
'16.6.21 12:22 AM (120.16.xxx.51)전 외국이라 도움 안바라고 있긴 한데.. 본인 노후준비 하느라 일하러 다니시고 바쁘시더라구요.
힘드시면 뭐 시켜 드시던가.. 구지 서운해 할 필요 없는 거 같아요.5. 서운
'16.6.21 12:24 AM (112.154.xxx.98)저도 연년생 임신해서 둘째 임신 막달때는 너무 힘들어서 죽을것 같았어요
가까이 사는 엄마에게 하루만 제발 첫째 좀봐달라해도 미적미적..흔쾌히 너힘든데 하루는 봐줄께를 안하시더라구요
보통 딸이 먼저 요구하기전에 친정엄마가 가까이살고 집에 계신분이면 먼저 해주시죠
제가 두어번 전화기를 들었다 놨다 하다 부탁했는데도
흔쾌히 답을 안해서 그뒤로 봐달라 소리 안했어요
맛있는거 한번을
첫째 안지도 믓할때라 저한테매달려도 옆에 계셔도 한번을 안아주지도 않으시더라구요
임신했을때 너무 서운했던거 평생 기억에 남아요6. 무관심만 해도
'16.6.21 12:33 AM (223.62.xxx.67)감사합니다 살쪘다고 막말 독설함..
7. 저도
'16.6.21 12:34 AM (112.152.xxx.156) - 삭제된댓글저 임신했다고 소식전할때 너무 겁났죠. 엄마가 실망할까봐.임신했다고하니까 엄마 한숨... 몇개월지나고 산후조리 물어보길래 조리원갈거라니까 그 이후는 어쩔거냐 묻길래 모른다고하니까 엄마가 해줄테니 너 출근해서 월급 엄마줘. 이러던데요 ㅋㅋ 싫다고하니까 화냄 ㅋㅋ 그렇다구요
8. 워낙
'16.6.21 12:37 AM (39.7.xxx.67) - 삭제된댓글매정한 엄마라 기대도 안했어요.
산후조리 1주일 해주고 어찌나 집에가고 싶다며 지겨워하던지 ㅎㅎ9. 음
'16.6.21 1:54 AM (211.36.xxx.204)제동생이 산후조리하산후조리하러 딱2주 있었는데
미역국 한 번 끓여주시고 엄마가 테니스모임 바쁘셔서
나머진 치킨등 배달음식 ㅠㅠ10. 입덧
'16.6.21 6:08 AM (219.250.xxx.64)저는 입덧 심해서 혼자 며칠 동안 아무것도 못 먹었어요. 남편은 장기 출장이었고 친정 가까웠는데 임신했다는 소리 들으시고도 전화도 무슨 얘기도 와보지도 않으셨어요. 겨우 상가에 있는 국수집에 갔는데 울렁거려서 못 먹겠더라구요. 거의 그렇게 보낸 것 같아요. 지금도 이해가 안 되는데 당시는 제가 불쌍한지도 몰랐네요.
11. 님일이고
'16.6.21 6:49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님문제에요.
엄마가 더 뭘 챙기라고 징징인지
자기집서 놀든 자든 또 왠참견이고
시집갔음 알아서 해먹고 살것이지 첫애 데리고 입덧하는걸
딸 몸종도 아닌데 자식 낳은게 엄마가 잘못인가
맘에 안들면 치고 또 치는 동네북인가ㅠㅠㅠ12. 윗님
'16.6.21 7:27 A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거 좋은 생각이네요. 각자 문제.
친정엄마 아파도 혼자 알아서 챙기라고 하면 되겠어요.
저래놓고 딸한테 징징거리진 않겠죠.13. ##
'16.6.21 7:42 AM (219.240.xxx.107)엄마도 겪은 고통이예요
왜그리 요즘엔 부모에게 늘 너무
바라기만하는지
그래놓고 부모가 뭐 조금 바라면
어이없는 노인네취급14. ...,
'16.6.21 7:44 AM (223.62.xxx.70)모성이 부족한것도 있겠지만
애 둘 낳으면서까지 뭐 그리 늙은 친청엄마한테 바라나
그 친정엄마의 엄마는 그런거 못 받아봤겠지
힘들면 왜 시어머니는 안 찾아
만만한게 늙은 엄마고 나는 힘들어죽겠는데 뒹굴뒹굴 이라고?
어디 노동력 친정엄마한테 맡겨놨나15. ㅇㅇ
'16.6.21 7:47 AM (125.176.xxx.245)도와주는 엄마가 많기야 하겠지만 어쩌겠어요. 엄마라고 다 같은 엄마가 아니고 딸이라고 다 같은 딸이아닌데...
자라면서 모녀 관계는 어떠셨나요?
전 엄마랑 원수지간은 아니지만 성향이 좀 안맞아 트러블이 많았는데 결혼하고 떨어져지내니 부딪힐일 없어서 좋던데요. 가끔만나니까 문제생길일 별로 없구요.
임신했을때나 육아할때 도움 받은적없고 바라지도않아요. 그래도 애를 이뻐하니 데리고가면 좋아라 봐주시긴하는데 자주 가지도 않고요.
모녀라고해서 꼭 애틋한 관계만 있는건 아니니 바라지말고 마음도 비우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에요. 첨부터 엄마가 도와줄수도있다는 생각자체를 안하니까 아무리 힘들어도 선택옵션에 엄마도움은 빠져있는상태고 그러니 아쉽거나 야속하지도 않아요.16. ....
'16.6.21 8:05 AM (112.220.xxx.102)아이 낳아서 나몰라라 하면 좀 서운하겠지만
입덧하는데 뭐 방법이 있나요? ;;
필요한게 있으면 먼저 전화를 하세요
엄마음식 먹고 싶으면 찾아가면 되구요
징징은 남편한테나 내세요...
첫애도 아니고 둘째임신이면서 참 철없네요17. ???
'16.6.21 8:39 AM (59.6.xxx.151)와주시라고 하세요
사위도 사는 집인데 불쑥 가기가 그러실 수도 있죠18. ..
'16.6.21 9:19 AM (115.140.xxx.133)친정엄마가 뭘해야하는데요?아휴
해주면고마운거지정말 노동력맡겨놨나19. 에휴
'16.6.21 9:39 PM (59.8.xxx.215) - 삭제된댓글뭐 둘째 씩이나 입덧 때문에 친정 엄마를 찾아요
첫애면 몰라서 그렇지만
힘들던 어쨋던 본인 선택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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