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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상이몽-아버지 미쳤네요.

.. 조회수 : 5,936
작성일 : 2016-06-21 00:02:15
딸을 7시에서 12시까지 대리운전 콜 받게 하고
교복도 못벗고 콜 받네요..
 
새벽에 들어와서 술쳐먹고 자는 딸 깨워서   
지생일 언제냐고...와..

제정신 아닌 부모들 여기저기 널렸네요.
못된놈아!!!!
IP : 211.36.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1 12:13 AM (211.223.xxx.203)

    별 그지 같은 인간이네요.ㅉㅉㅉ
    술 먹고 아이는 왜 깨운대요.;;;;;
    프로는 안 봤는데
    나쁘네요.

  • 2. yaani
    '16.6.21 12:16 AM (39.124.xxx.100)

    다 살아가는 애환이 있네요.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딸은 딸대로.

  • 3. ㅇㅇ
    '16.6.21 12:24 AM (58.140.xxx.90)

    완벽한사람도 없는건데 부모도 연약하고 여린인간인거죠.끝까지 보세요. 딸아이 2살때부터 혼자 아버지가 키우면서 요리다하고 하루 세시간 자면서 집사고 애들 대학등록금 모으고 직업 네개가지고 사면서 12년을 쉬지않고 대단하신데요. 대리운전 맡기고 욕하고 반말짓거리하는 젊은애들보니 술안먹고 견디기 쉽지않으실듯.

  • 4. ㅜㅜ
    '16.6.21 12:37 AM (211.36.xxx.108)

    안그래도 월요일은 시작이라 힘든데 예능이 죄다 고민..
    안녕하세요 사연도 갈수록 심각..깝깝..
    채널 돌리다돌리다 그냥 껐어요.
    ㅠㅠ 내일도 힘든데 티비켜고 쉴수가 없어ㅠ

  • 5. 너무불행하니까
    '16.6.21 12:41 AM (39.121.xxx.22)

    딸이 편하고 행복한것도 못 보는거에요
    그래도 참 책임감있는 아빠네요
    그나마 아빠덕분에 딸은 험한세상에서
    보호받는거니

  • 6. ..
    '16.6.21 12:48 AM (58.233.xxx.178) - 삭제된댓글

    딸이 넘 불쌍 했어요.

  • 7. ㅇㅇ
    '16.6.21 1:32 AM (211.36.xxx.98)

    저는 아빠가 대리뛰면서 어린노무새끼들한테 무시당하는거 부터 봐서 딸이 자꾸 술먹고 잔소리하지 말라기에 철없다했었는데 앞에 그런사연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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