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년 만에 만난 사람이 저더러 살빠졌대요

ㅠㅠ 조회수 : 3,634
작성일 : 2016-06-20 22:03:57


최근 먹고자고 먹고눕고 했더니
또 3키로 뿔어서
61키로를 갱신했는데

반년 만에 만난 지인이
보자마자
어머 살빠지셨네요 하네요

이게 어찌된 영문이죠


얼굴도 분명 부었는데도
살빠졌네요 하는 건

어머 늙으셨네요

이 말하고 같은 거죠?


나이들면 몸통은 살이 쪄가는데
얼굴은 점점 안쓰럽게 보이나 봐요

울커헉

45세 꽃띠중년 ㅠ


IP : 126.152.xxx.21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0 10:06 P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이래도 저래도 뒷담화로 들리는 시기인가요?

  • 2. ㅎㅎ
    '16.6.20 10:06 PM (211.245.xxx.178)

    그냥 하는 말이예요.
    너무 깊이있게 해석하지마세요.
    저도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에게 제일 많이 듣는 소리가 살빠졌네..예요.
    단언컨데, 이날이때까지 저 살빠진적 단 한번도없는 사람입니다.
    제말 믿으세요. 오랜만에 만나서 듣기좋으라고 하는 소리...물론, 제 입장에서 듣기 좋았던 적은 없습니다만, 너 왜 살쪘냐..소리보다는 나으려니 합니다.

  • 3. ㅇㅇ
    '16.6.20 10:09 PM (121.168.xxx.41)

    저도 그 소리 잘 해요..^^;;;

  • 4. 그래도
    '16.6.20 10:10 PM (121.171.xxx.99)

    심성 괜찮은 사람인데요?
    오랜만에 만나서 한다는 소리가

    다이어트 좀 해야겠다~
    무슨일 있어? 얼굴이 왜케 안좋아 보여~

    이따위 안해도 될 말 굳이 꺼내서 기분 잡치게 하는 인간들보다야
    립서비스지만 저런 사람들이 훨씬 좋죠
    저도 오랜만에 친구 만나고 그러면
    굳이 잘지내? 뭐 이런말 안해요
    그냥
    요즘 좋은가봐? 얼굴 좋아 보인다. 이런식으로 말하지.

  • 5. ..
    '16.6.20 10:10 PM (220.127.xxx.135)

    ㅋㅋㅋ그거 인사치례예요.........상대방 기분 좋으라고 저 자주합니다.

  • 6. ..
    '16.6.20 10:11 PM (112.148.xxx.2)

    립서비스ㅡㅡㅡ

  • 7. 그냥 인사에요
    '16.6.20 10:12 PM (39.121.xxx.22)

    더 예뻐졌다
    살빠졌다
    사회생활하면 늘상 하는말
    밥한번먹자이런거

  • 8. ㅎㅎㅎ
    '16.6.20 10:13 PM (126.152.xxx.212)

    아... 그분 탓을 하는게 아니라요 ㅎㅎㅎ

    넘 신기해서 그래요

    그분 눈엔 제 얼굴이 안돼보였나 보죠
    솔직한게 좋아용

    게다가 그날은 수면부족이라 얼굴이 더 퀭했을수도 있어요
    몸도 옷으로 잘 가렸고..(?)

    원래 노화 오기 시작하면
    중년살은 찌고
    얼굴은 더 빠져서 왠지 더 안돼보인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 말 들은 순간
    나도 이젠 그렇구나!!

    서글펐어요

    살이 쪄도 젊은 애들처럼 탱글탱글한 맛이 없고
    푸석푸석해서 그런가 봐요?

  • 9. 아뇨
    '16.6.20 10:14 PM (39.121.xxx.22)

    그냥 인사라구요
    살쪄보여도 그냥 살빠졌다해요

  • 10. 반전
    '16.6.20 10:16 PM (126.152.xxx.212)

    어머 살빠지셨네요 로 대충 적었는데
    사실은 ㅠ 26세 청년한테 들었어요
    옛날 제자(?)
    인사치레가 절대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어디 몸 안 좋으시냐는 듯한 걱정스런 얼굴이었어요

    전 너무 건강해요

  • 11. ....
    '16.6.20 10:18 PM (220.127.xxx.135)

    ㅋㅋㅋㅋㅋㅋㅋ원글님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년한데 들어서 그런거예요..?
    왜 이리 의미를 두세요..
    그냥 인사치례라구요.!!!!!!!

  • 12. 그청년이
    '16.6.20 10:20 PM (39.121.xxx.22)

    잘생겼나요??
    왜 이리 의미를 두세요
    그냥 듣기좋은 인사일뿐인데

  • 13. ..
    '16.6.20 10:2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그래요, 늙어서 얼굴이 안돼보인단 소리에요. ㅠㅠ
    (됐슈? 흑흑)

  • 14. 돌려서
    '16.6.20 10:23 PM (1.253.xxx.64)

    돌려서 말한거예요
    45세면 한참 노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보기에 얼마나 더 늙어(?) 보였겠어요
    차마 노화가 많이 진행됐다는 말을 못해서
    살빠졌다고 말한거예요
    우리가 보기에도 얼굴이 안되보이면 살이 빠져 보이잖아요

  • 15. 아니아니요
    '16.6.20 10:24 PM (126.152.xxx.212)

    청년한텐 아~~~~~~~~~~무 관심없구요

    오늘 아침 체중 달아보고 좌절해서 나갔는데
    나가자마자 떡- 만난 사람이
    살빠졌다 하며 막 걱정해 주니까
    넘 당황해서 어버버버했어요

    아마 그동안 좀 얼굴이 삭아서 그런거 같아요 ㅠ

    40중반되니 한달이 1년 같네요 ㅎ

  • 16. ..
    '16.6.20 10:25 PM (112.148.xxx.2)

    아 놔 원글님 진짜 ㅋㅋㅋ

    걍 믿고 싶은대로 믿으세요.

  • 17. ㅣㅣㅣㅣ
    '16.6.20 10:32 PM (220.127.xxx.135)

    ㅋㅋㅋ저 댓글 세개째 달아요..원글님..진쫘...아 놔.!!!!!! 어쩔.....뭐 이런 종류의 댓글을 쓰고 싶어요 ㅠ.ㅠ

  • 18. 청년말이
    '16.6.20 11:05 PM (110.9.xxx.73)

    뭔 큰의미있을라구요.
    본인이 기억한모습보담 날씬해보였나부죠,

  • 19. ..
    '16.6.21 10:15 AM (121.55.xxx.172) - 삭제된댓글

    맞아요,
    얼굴이 삭았다는 말입니다

  • 20. ..
    '16.6.21 10:16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얼굴살이 많이 빠지셨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260 여자도 바바리우먼이 있네요 ㅎㅎ 완전 웃김 .. 5 dd 2016/08/03 6,297
582259 허브티 보관방법이요... 2 허브티 2016/08/03 692
582258 여행용 전기포트 추천해주세요 4 여행 2016/08/03 2,305
582257 도우미가 손님인가요? 우리나라에 에어컨 없는 집들도 많아요 97 2016/08/03 16,802
582256 성매매한 남편과 살아야해요.. 138 ... 2016/08/03 55,724
582255 지금 시어머니가 와계세요 22 룰루루 2016/08/03 7,753
582254 저 가사도우미인데. 에어컨 얘기 읽고서 글 올려요 15 여름 2016/08/03 8,057
582253 마음 터놓을 친정도 친구도 없는 비루한 인생 4 혼자 2016/08/03 3,105
582252 지금 팩트티비보세요~~ 2 손혜원표창원.. 2016/08/03 842
582251 취업했는데요. 맞벌이 하면 세금 얼마나 더 내야하나요? ?? 2016/08/03 532
582250 유럽여행 준비 헤매고 있어요 23 .. 2016/08/03 3,590
582249 덕혜옹주 예상보다 훨씬 좋네요. 12 다케시즘 2016/08/03 6,716
582248 다리에 뭔가 만져지는거 5 7: 2016/08/03 3,145
582247 삶이 고해라더니 가슴아픈일이 왜이리 많은지요 10 ㅠ.ㅠ 2016/08/03 3,472
582246 원룸옥상에서 고구마말랭이 만들수있을까요? 14 고구마~~ 2016/08/03 1,569
582245 성주 주민들, 힐러리·트럼프에게 사드 입장 공개질의 1 공개질의 2016/08/03 480
582244 7살 딸래미~ 찻길에서 저 버리고 뛰네요 ㅠㅠ 4 두딸맘 2016/08/03 2,031
582243 날 더운데 식욕 더 올라온 분 안 계세요??^^;;오늘 해 먹은.. 11 미치겠네요 2016/08/03 1,900
582242 두부를 매일 먹는데 대량으로 싸게 사는법 없을까요 3 ... 2016/08/03 2,113
582241 길에 옥수수 파는거요 1 길가에 2016/08/03 2,086
582240 문열고 사니까 먼지가 너무 많이 들어와요 3 ... 2016/08/03 1,762
582239 한민구 장관의 '당당한' 주권 포기 사드운영비 2016/08/03 498
582238 전화영어 수강중인데 코멘트 좀 봐주세요 2 전화영어 2016/08/03 1,047
582237 괴산대학찰옥수수 믿고 주문할 만한곳 추천해주시면 감사~~ 5 ^^ 2016/08/03 1,387
582236 학교 내 문제 관련 교원들 적극처벌해야된다고 봐요. 6 음.... 2016/08/03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