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년 만에 만난 사람이 저더러 살빠졌대요
최근 먹고자고 먹고눕고 했더니
또 3키로 뿔어서
61키로를 갱신했는데
반년 만에 만난 지인이
보자마자
어머 살빠지셨네요 하네요
이게 어찌된 영문이죠
얼굴도 분명 부었는데도
살빠졌네요 하는 건
어머 늙으셨네요
이 말하고 같은 거죠?
나이들면 몸통은 살이 쪄가는데
얼굴은 점점 안쓰럽게 보이나 봐요
울커헉
45세 꽃띠중년 ㅠ
1. ㅇ
'16.6.20 10:06 P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이래도 저래도 뒷담화로 들리는 시기인가요?
2. ㅎㅎ
'16.6.20 10:06 PM (211.245.xxx.178)그냥 하는 말이예요.
너무 깊이있게 해석하지마세요.
저도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에게 제일 많이 듣는 소리가 살빠졌네..예요.
단언컨데, 이날이때까지 저 살빠진적 단 한번도없는 사람입니다.
제말 믿으세요. 오랜만에 만나서 듣기좋으라고 하는 소리...물론, 제 입장에서 듣기 좋았던 적은 없습니다만, 너 왜 살쪘냐..소리보다는 나으려니 합니다.3. ㅇㅇ
'16.6.20 10:09 PM (121.168.xxx.41)저도 그 소리 잘 해요..^^;;;
4. 그래도
'16.6.20 10:10 PM (121.171.xxx.99)심성 괜찮은 사람인데요?
오랜만에 만나서 한다는 소리가
다이어트 좀 해야겠다~
무슨일 있어? 얼굴이 왜케 안좋아 보여~
이따위 안해도 될 말 굳이 꺼내서 기분 잡치게 하는 인간들보다야
립서비스지만 저런 사람들이 훨씬 좋죠
저도 오랜만에 친구 만나고 그러면
굳이 잘지내? 뭐 이런말 안해요
그냥
요즘 좋은가봐? 얼굴 좋아 보인다. 이런식으로 말하지.5. ..
'16.6.20 10:10 PM (220.127.xxx.135)ㅋㅋㅋ그거 인사치례예요.........상대방 기분 좋으라고 저 자주합니다.
6. ..
'16.6.20 10:11 PM (112.148.xxx.2)립서비스ㅡㅡㅡ
7. 그냥 인사에요
'16.6.20 10:12 PM (39.121.xxx.22)더 예뻐졌다
살빠졌다
사회생활하면 늘상 하는말
밥한번먹자이런거8. ㅎㅎㅎ
'16.6.20 10:13 PM (126.152.xxx.212)아... 그분 탓을 하는게 아니라요 ㅎㅎㅎ
넘 신기해서 그래요
그분 눈엔 제 얼굴이 안돼보였나 보죠
솔직한게 좋아용
게다가 그날은 수면부족이라 얼굴이 더 퀭했을수도 있어요
몸도 옷으로 잘 가렸고..(?)
원래 노화 오기 시작하면
중년살은 찌고
얼굴은 더 빠져서 왠지 더 안돼보인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 말 들은 순간
나도 이젠 그렇구나!!
서글펐어요
살이 쪄도 젊은 애들처럼 탱글탱글한 맛이 없고
푸석푸석해서 그런가 봐요?9. 아뇨
'16.6.20 10:14 PM (39.121.xxx.22)그냥 인사라구요
살쪄보여도 그냥 살빠졌다해요10. 반전
'16.6.20 10:16 PM (126.152.xxx.212)어머 살빠지셨네요 로 대충 적었는데
사실은 ㅠ 26세 청년한테 들었어요
옛날 제자(?)
인사치레가 절대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어디 몸 안 좋으시냐는 듯한 걱정스런 얼굴이었어요
전 너무 건강해요11. ....
'16.6.20 10:18 PM (220.127.xxx.135)ㅋㅋㅋㅋㅋㅋㅋ원글님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년한데 들어서 그런거예요..?
왜 이리 의미를 두세요..
그냥 인사치례라구요.!!!!!!!12. 그청년이
'16.6.20 10:20 PM (39.121.xxx.22)잘생겼나요??
왜 이리 의미를 두세요
그냥 듣기좋은 인사일뿐인데13. ..
'16.6.20 10:2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그래요, 늙어서 얼굴이 안돼보인단 소리에요. ㅠㅠ
(됐슈? 흑흑)14. 돌려서
'16.6.20 10:23 PM (1.253.xxx.64)돌려서 말한거예요
45세면 한참 노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보기에 얼마나 더 늙어(?) 보였겠어요
차마 노화가 많이 진행됐다는 말을 못해서
살빠졌다고 말한거예요
우리가 보기에도 얼굴이 안되보이면 살이 빠져 보이잖아요15. 아니아니요
'16.6.20 10:24 PM (126.152.xxx.212)청년한텐 아~~~~~~~~~~무 관심없구요
오늘 아침 체중 달아보고 좌절해서 나갔는데
나가자마자 떡- 만난 사람이
살빠졌다 하며 막 걱정해 주니까
넘 당황해서 어버버버했어요
아마 그동안 좀 얼굴이 삭아서 그런거 같아요 ㅠ
40중반되니 한달이 1년 같네요 ㅎ16. ..
'16.6.20 10:25 PM (112.148.xxx.2)아 놔 원글님 진짜 ㅋㅋㅋ
걍 믿고 싶은대로 믿으세요.17. ㅣㅣㅣㅣ
'16.6.20 10:32 PM (220.127.xxx.135)ㅋㅋㅋ저 댓글 세개째 달아요..원글님..진쫘...아 놔.!!!!!! 어쩔.....뭐 이런 종류의 댓글을 쓰고 싶어요 ㅠ.ㅠ
18. 청년말이
'16.6.20 11:05 PM (110.9.xxx.73)뭔 큰의미있을라구요.
본인이 기억한모습보담 날씬해보였나부죠,19. ..
'16.6.21 10:15 AM (121.55.xxx.172) - 삭제된댓글맞아요,
얼굴이 삭았다는 말입니다20. ..
'16.6.21 10:16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얼굴살이 많이 빠지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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