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와이프랑 싸운후 반려견들을 죽였답니다.
아내가 하는 분식집에서 다른 남자랑 술을 마시고 다니냐면서 싸웠다는데 아내가 전화도 안받고 집에 들어오지도 않으니까
혼자 술마시다가 홧김에 죽여놓고는 싱크대에 걸어놓은뒤 사진을 찍어서 아내한테 전송을 했다네요.
너도 집에 들어오면 이렇게 될줄 알라고...
별 미친 인간이 다 있어요.
이제 태어난지 1년밖에 안된 말티즈 2마리라는데 얼마나 잔인하면 사진이 모자이크됐어요.ㅠㅠ
상상만 해도 너무 소름끼쳐서 몸서리가 쳐집니다.
얼마나 무서움에 떨었을지 그 인간들이 도저히 용서가 안될것 같습니다.
동물학대로 신고가 됐어도 개인 소유물이니 벌금 얼마 나오면 그만이겠지요.
이러니 동물보호법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말못하고 개인 소유물이라고 해도 생명을 해쳤을때는 그에 마땅한 벌을 받아야지요.
이번엔 반려견을 그랬으나 다음엔 아내나 다른 누군가가 그 대상이 될수도 있었어요.
동물학대나 살인은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죄가 아닙니다.
다시는 이런 사건이 벌어지지 않도록 강하게 처벌시켜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판사님들아,저게 그냥 벌금내고 끝낼 문제인가를 생각해 보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