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갔다가, 몇가지 놀라운 사실들..

오늘 조회수 : 4,072
작성일 : 2016-06-20 20:26:37

첫째는

점심시간에 점심을 안먹는 애들이 간간이 보이네요

이유는,, 1. 배가 안고파요(키작은 남학생 3명)

2. 맛이 없어요. 그래서 밥은 안먹고 나온 수박만 먹었어요(마른 여학생)



두번째는

점심시간인데

밥은 먹고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복도쪽 벽에  나란히 앉은 남여학생 한커플(학교에서 유명한 커플이라고...중학생인데..)


복도벽쪽에 앉아있으니..복도를 지나가도

아주 자세히 보지않으면 보이지도 않을정도...


세번째는

과일향이 나는 스틱 같은게 있더라구요

이게 연기가 폭 난답니다. 담배처럼.


하여간

내아이가

점심을 먹는지...

담배같은걸 피우는지(오늘 이걸 한 학생은 여학생인데,,,동네에서는 아주 얌전한 학생이라고 하더군요)

학교에서 유명한 커플인지도 한번씩 살펴봐야 할거 같더라구요..


근데 담배는 아니고

전자담배도 아니고

그렇지만,,거의 담배와 유사한...

하여간.....별일이 다 있었네요



IP : 175.126.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16.6.20 8:29 PM (112.173.xxx.251)

    급식비는 내면서 밥은 안먹고.. nn
    입 잛은 애들은 그렇게 아예 안먹는다고 하네요.

  • 2. 원글
    '16.6.20 8:31 PM (175.126.xxx.29)

    급식이...무료....

    밥은 저희가 봉사갈때마다 먹어보지만,
    장담하건데...맛있게 나옵니다...
    조미료 거의 없는 맛이구요.
    정말 집밥 같아요

    솔직히 내가해주는것보다 낫다..싶거든요..

  • 3.
    '16.6.20 8:34 PM (180.68.xxx.71)

    입짧은 아이가 바로 제아이네요 ㅠㅠ
    일부러 밥먹가 싫어 수저통아예 안갖고 가는닐도 부지기수...@
    매일 집에와 늦은 점심을 먹네요...

  • 4. ..
    '16.6.20 8:51 PM (39.116.xxx.190)

    담배도아닌,전자담배도아닌
    그거 비타민스틱인가? 그런거라고 아이가 자기학교남자애들 가지고다니는 애들있다고 이야기해주더라고요
    여기는 급식비내는곳인데 편식심한 딸아이 굶거나 디저트나오는것만 먹고오기도해요

  • 5. ...
    '16.6.20 9:16 PM (116.41.xxx.150)

    급식비 내는 고딩 아이도 반찬 맛있으면 두 그릇도 먹고
    맛 없으면 굶고 옵니다. 집에와서 저녁 먹어요.
    어찌 메뉴가 날마다 지 입에 맞겠나요? ㅠㅠ

  • 6. ..
    '16.6.20 10:51 PM (114.204.xxx.212)

    급식 맛없다고 거의 안먹는 아이 많아요

  • 7. 저희아이도
    '16.6.20 11:58 PM (124.54.xxx.150)

    급식 맛없다 하던데요 그래도 아침안먹고 가니 먹기는 합니다만 ㅠ 집에와서 간식먹고 밤늦게 야식먹고 참 악순환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131 하 오늘 정말 gk 2016/06/20 851
568130 부산사는분들 계신가요!! 15 급질문 2016/06/20 2,338
568129 지금 매실 장아찌 담글 수 있나요? 5 장아찌 2016/06/20 1,270
568128 단독주택 구입조언부탁드려요? 8 올리 2016/06/20 2,528
568127 3학년되면 알아서 친구 사귀나요? 5 ... 2016/06/20 1,289
568126 말주변 기르려면 어떤모임에? 4 버벅이 2016/06/20 1,704
568125 미친교사의 폭행장면 ㅠㅠ 8 미친악마 2016/06/20 4,413
568124 아이라인 반영구 지워야하는데 도움 좀... 3 망할타투 2016/06/20 1,635
568123 돈벌고 싶으면 교수들과 학자들의 헛소리를 멀리하시면 됩니다. 5 푸헐 2016/06/20 2,381
568122 생리 3일째에만 갑자기 생리통이 생겨요 통증 2016/06/20 3,574
568121 몸에 받지도 않는 커피를 마셨어요. 잠 드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9 ㅜㅜ 2016/06/20 1,609
568120 아들 잃은 이학영 의원에, 동료 의원들 박수로 격려 2 힘내세요ㅠ 2016/06/20 2,338
568119 맞은편집 무섭습니다 5 일전에 2016/06/20 4,992
568118 남편이 아이가 순한게 제탓이래요.. 1 ㅇㅇ 2016/06/20 1,294
568117 서울 풍경이 아름답게 담긴 영화나 드라마 추천 부탁드립니다! 5 푸른 2016/06/20 922
568116 에어컨 매립배관? 일반배관? 질문드려요. 3 에어컨 2016/06/20 21,203
568115 책 읽다가 나오는 오타 보면... 7 아이사완 2016/06/20 1,136
568114 '중산층 총체적 위기가 몰려온다.' - 서울대 국제대학원 김현철.. 12 물방울 2016/06/20 4,612
568113 가정용 노래방 기계 추천 부탁드립니다 노래방 2016/06/20 1,037
568112 데이트 할때 식당에서 물컵 수저놓기 등 손하나 까딱 안하는 남자.. 23 ... 2016/06/20 7,014
568111 젊은 주부님들 음식에 msg넣으시나요? 39 샤방샤방 2016/06/20 4,370
568110 거실은 북향이라도 남향인 맞은편 부엌에 창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8 ㅇㅇ 2016/06/20 1,801
568109 지난주말..싸구려만 찾는건 손해보지않겠다는 고집 1 글 찾아요... 2016/06/20 1,287
568108 아이명의 핸드폰 개통해서 제 번호로 사용해도 되나요? 2 ... 2016/06/20 1,136
568107 sbs 닥터스 박신혜 얼굴이 왜 저렇게 변한 건가요 60 @@ 2016/06/20 65,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