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2세에도 사무직 면접보러 오라네요.

.. 조회수 : 4,520
작성일 : 2016-06-20 18:35:30
경리직 경력 8년입니다.
급여 월 150 정도. 전직장은 1년만에 그만두었어요.
오래다니려 했는데, 보아하니 급여 올려줄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저는 1년 다녔지만, 쭉 계신던 분들 3년 급여동결.
4년째에도 올려줄 생각을 안하는것 보고,
뻔하다 싶어 그만두었습니다.
실급여 138 정도? 그것도 자차로 출퇴근.

아이들도 초4, 초1 어리기도 하고, 겸사겸사 쉬는데,
그래도 이젠 골라가봐야겠다 싶어 구직신청 해놨는데,
지원도 안한 회사에서 연락이 왔네요.

월 급여 200. 내일 면접 보러 오라고.
주5일. 집도 가깝구요.

일단은 면접 가볼려구요.
IP : 1.243.xxx.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솔
    '16.6.20 6:44 PM (121.124.xxx.78)

    와...잘됐으면 좋겠어요 ^^
    후기 남겨주세요

  • 2. ..
    '16.6.20 6:45 PM (14.1.xxx.238) - 삭제된댓글

    원글님 화이팅

  • 3. ...
    '16.6.20 6:53 PM (39.121.xxx.103)

    요즘 주부들이나 나이 좀 있는 사람들이 더 성실하고 책임감있게 일한다고 뽑는 경우 많이 봤어요.
    잘되시길 바래요~

  • 4. ..
    '16.6.20 6:56 PM (1.243.xxx.44)

    방학이 걱정이예요.
    되도 걱정, 안되도 걱정.
    일단 되고나서 걱정해도 늦지않겠지요.

  • 5. 62년생
    '16.6.20 7:03 PM (124.49.xxx.61)

    도 됐어요..화이팅..저도 얼마전까지 사무직.했어요

  • 6. ㄹㄹㄹㄹ
    '16.6.20 7:31 PM (192.228.xxx.117)

    꼭 다시 시작하시길요
    아이들하고도 엄마 다시 일하는것 의논먼저 꼭 하시구요
    아이들의 동의를 구하고 바뀌는 변화에 대해서 브리핑하고 임무를 내어주면 아이들도 책임감이 들어 더 잘 지낼거예요
    초4 초1이면 딱 좋네요
    큰애 에게도 동생에 대한 책임부여 하시면 지들끼리 의지하면서 한층 성장할거예요
    응원합니다

  • 7. ...
    '16.6.20 8:54 PM (121.171.xxx.81)

    회사명으로 검색 잘 해보고 가세요. 솔직히 요즘 구인 광고만 올리면 이력서 백통씩 들어오는데 경리면 구인 더욱 쉬운데 지원도 안한 사람한테 연락하는 거, 돌다리도 두들겨 본다는데 좀 더 신중하셨음 하네요 혹시 모르니까요.

  • 8. ....
    '16.6.20 8:58 PM (211.36.xxx.101)

    잘되셨음 좋겠어요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번주에 면접본 회사 오라고 연락왔는데
    저말고 다른 사람 뽑았는데 신용에 이상이있어
    연락드리는거라구
    그냥 안간다 했어요
    저학년 초등 있어서
    되도 걱정 ㅜㅜ

  • 9. 큐큐
    '16.6.20 9:40 PM (220.89.xxx.24)

    괜찮네요.. 간호사보다 훨 낫네요..

  • 10. ..
    '16.6.20 10:52 PM (59.16.xxx.114)

    집 가깝고 200 너무 좋네요..
    완전 꿀이네요~ 잘 되시길..
    1학년이면 방과후교실도 있고, 할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089 대선공약인데.. 입 꾹 닫은 박근혜 7 신공항 2016/06/22 1,134
569088 지금 부산입니다 횟집추천 부탁합니다 6 부탁 2016/06/22 1,216
569087 솔직히 왕조현이 이뻐요? 전지현이이뻐요? 34 둘다이뻐 2016/06/22 4,155
569086 심플하면서 오래입는 옷은 어떤 옷인가요 9 ^^ 2016/06/22 4,435
569085 예전 소개팅남이 대리기사 앞에서 거만해지던 생각이 나네요 4 .. 2016/06/22 2,575
569084 중학생애들 앞에서는 정말 말 조심해야겠어요 1 요즘세태 2016/06/22 1,343
569083 외곽순환도로 계양 중동 장수 쪽 오후에도 항상 막히나요 8 Zz 2016/06/22 923
569082 엄마 생각이 딸 인생에 크게 좌우 하는 것 같아요 8 화목 2016/06/22 3,961
569081 2016년 6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6/22 573
569080 급) I'm lucky. 영작 맞나요? 1 행운 2016/06/22 1,631
569079 사드 충북 배치설 여론 떠보기? 후쿠시마의 .. 2016/06/22 480
569078 청소대행업체 창업 2 고민 2016/06/22 1,646
569077 언니들 어제 청소도우미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78 꼬꼬 2016/06/22 21,031
569076 여름이불로 다 바꾸셨나요? 7 .. 2016/06/22 2,778
569075 기간제교사나 방과후강사도 나이제한있나요? 12 40대 2016/06/22 8,823
569074 혹시 김과 홍 1 ,,,,, 2016/06/22 1,764
569073 청계천상가 일요일에 문여나요? 1 둘이서 2016/06/22 436
569072 팝 제목 쫌 알려주세요 2 궁금 2016/06/22 599
569071 고양이 집사님 계신가요 4 놀란가슴 2016/06/22 1,174
569070 친정 가족들 앞에서 실수했나요? 53 ㅇㅇ 2016/06/22 14,894
569069 오해영 간쫄려서 못보겠네요... 1 ㅇㅇㅇㅇ 2016/06/22 2,125
569068 아파보이는사람, 잠못자는사람, 피곤해보이는사람은 토마토드세요 14 딸기체리망고.. 2016/06/22 4,601
569067 속물스런 사고는 정상인가요? 6 그냥 2016/06/22 1,822
569066 제게 번호차단 당한 소개팅남이 스토커로 몰렸대요. 20 궁금 2016/06/22 8,404
569065 홍상수감독 나이보다 더들어보이네요 6 바보보봅 2016/06/22 3,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