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2세에도 사무직 면접보러 오라네요.
급여 월 150 정도. 전직장은 1년만에 그만두었어요.
오래다니려 했는데, 보아하니 급여 올려줄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저는 1년 다녔지만, 쭉 계신던 분들 3년 급여동결.
4년째에도 올려줄 생각을 안하는것 보고,
뻔하다 싶어 그만두었습니다.
실급여 138 정도? 그것도 자차로 출퇴근.
아이들도 초4, 초1 어리기도 하고, 겸사겸사 쉬는데,
그래도 이젠 골라가봐야겠다 싶어 구직신청 해놨는데,
지원도 안한 회사에서 연락이 왔네요.
월 급여 200. 내일 면접 보러 오라고.
주5일. 집도 가깝구요.
일단은 면접 가볼려구요.
1. 솔솔
'16.6.20 6:44 PM (121.124.xxx.78)와...잘됐으면 좋겠어요 ^^
후기 남겨주세요2. ..
'16.6.20 6:45 PM (14.1.xxx.238) - 삭제된댓글원글님 화이팅
3. ...
'16.6.20 6:53 PM (39.121.xxx.103)요즘 주부들이나 나이 좀 있는 사람들이 더 성실하고 책임감있게 일한다고 뽑는 경우 많이 봤어요.
잘되시길 바래요~4. ..
'16.6.20 6:56 PM (1.243.xxx.44)방학이 걱정이예요.
되도 걱정, 안되도 걱정.
일단 되고나서 걱정해도 늦지않겠지요.5. 62년생
'16.6.20 7:03 PM (124.49.xxx.61)도 됐어요..화이팅..저도 얼마전까지 사무직.했어요
6. ㄹㄹㄹㄹ
'16.6.20 7:31 PM (192.228.xxx.117)꼭 다시 시작하시길요
아이들하고도 엄마 다시 일하는것 의논먼저 꼭 하시구요
아이들의 동의를 구하고 바뀌는 변화에 대해서 브리핑하고 임무를 내어주면 아이들도 책임감이 들어 더 잘 지낼거예요
초4 초1이면 딱 좋네요
큰애 에게도 동생에 대한 책임부여 하시면 지들끼리 의지하면서 한층 성장할거예요
응원합니다7. ...
'16.6.20 8:54 PM (121.171.xxx.81)회사명으로 검색 잘 해보고 가세요. 솔직히 요즘 구인 광고만 올리면 이력서 백통씩 들어오는데 경리면 구인 더욱 쉬운데 지원도 안한 사람한테 연락하는 거, 돌다리도 두들겨 본다는데 좀 더 신중하셨음 하네요 혹시 모르니까요.
8. ....
'16.6.20 8:58 PM (211.36.xxx.101)잘되셨음 좋겠어요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번주에 면접본 회사 오라고 연락왔는데
저말고 다른 사람 뽑았는데 신용에 이상이있어
연락드리는거라구
그냥 안간다 했어요
저학년 초등 있어서
되도 걱정 ㅜㅜ9. 큐큐
'16.6.20 9:40 PM (220.89.xxx.24)괜찮네요.. 간호사보다 훨 낫네요..
10. ..
'16.6.20 10:52 PM (59.16.xxx.114)집 가깝고 200 너무 좋네요..
완전 꿀이네요~ 잘 되시길..
1학년이면 방과후교실도 있고, 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