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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 문제 이사, 대출 고민

...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16-06-20 15:38:51

아이 초등학교 입학 때문에 이사를 고려하고 있는데, 대출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현재 외벌이 세후 550 좀 넘고요. 제가 가끔 프리로 재택을 해서 제 용돈정도는 벌고 있고요,.

 

현재 살고 있는 나홀로 아파트 시세 3억2천 (대출 9천) 팔고 --> 초등학교가 가까운 5억 전후 아파트 사서 가려는데

너무 무리일까요?  대출은 기존 대출 갚고 다시 받아야 할 것 같아요.

 

결국 대략 2억 7천정도를 다시 대출 받아야 한다는 결론인데요.. ㅜㅜ

 

참고로 남편이 결혼 전 대출받아서 산 2억 좀 넘는 작은 아파트도 있어요.

이건 대출 약2천정도 남았고, 2020년에 상환이 끝나요.

현재는 시엄니가 혼자 사시고 있는데, 이 아파트 팔아서 보태려 했는데, 꼼작 안하신다고 하셔서 포기한 상황이네요.

 

지금 사는 곳은 상가지역이고 재래시장이 가까와서 좀 복잡하고 초등학교가 1킬로 이상 떨어져서

먼 편입니다.

 

부모로써 아이한테 현재 거주 지역 환경보다 좀 더 나은 교육 환경으로 가고 싶은 맘에 고민해보지만

어떤게 맞는 건지 고민되네요.. 

 

 

 

 

 

 

 

IP : 59.15.xxx.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6.6.20 3:42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세후 550 벌이에 2억 7천 대출은 무리인거 같아요
    2억 집도 시어머님 살고 계시다면 10년 이상 묶이는 돈일테구요..
    초등학교가 너무 멀고 환경이 좋지 않아 이사는 가셔야 할것 같은데, 평수를 좁혀 거시던지 조금 저렴한 곳을 알아보셔야겠어요

  • 2. ...
    '16.6.20 3:42 PM (211.49.xxx.235)

    벌이에 비해서 대출 비율이 너무 높아요.
    좀 더 좋은 동네로 가고 싶은 마음은 공감하구요.
    그 동네 전세는 어떤가요?
    집값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는데...
    차라리 집을 팔고 전세로 가는건 생각해보셨나요?
    어차피 자가도 한 채 있으니 괜찮을 것 같은데...

  • 3. ...
    '16.6.20 3:46 PM (221.151.xxx.79)

    남편 직장이 정년퇴직이 보장되는 곳 아닌 이상 그 대출 금액은 무리죠. 부모로써 아이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싶거든 용돈벌이 말고 맞벌이를 제대로 하실 생각을 하셔야지. 남편이 결혼 전 대출 받아서 산, 지금은 시어머니가 거주중인 아파트에 대한 욕심을 아직도 못버리신 듯하고 그리고 애초에 나 홀로 아파트를 왜 사셨는지도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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