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초등학교 입학 때문에 이사를 고려하고 있는데, 대출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현재 외벌이 세후 550 좀 넘고요. 제가 가끔 프리로 재택을 해서 제 용돈정도는 벌고 있고요,.
현재 살고 있는 나홀로 아파트 시세 3억2천 (대출 9천) 팔고 --> 초등학교가 가까운 5억 전후 아파트 사서 가려는데
너무 무리일까요? 대출은 기존 대출 갚고 다시 받아야 할 것 같아요.
결국 대략 2억 7천정도를 다시 대출 받아야 한다는 결론인데요.. ㅜㅜ
참고로 남편이 결혼 전 대출받아서 산 2억 좀 넘는 작은 아파트도 있어요.
이건 대출 약2천정도 남았고, 2020년에 상환이 끝나요.
현재는 시엄니가 혼자 사시고 있는데, 이 아파트 팔아서 보태려 했는데, 꼼작 안하신다고 하셔서 포기한 상황이네요.
지금 사는 곳은 상가지역이고 재래시장이 가까와서 좀 복잡하고 초등학교가 1킬로 이상 떨어져서
먼 편입니다.
부모로써 아이한테 현재 거주 지역 환경보다 좀 더 나은 교육 환경으로 가고 싶은 맘에 고민해보지만
어떤게 맞는 건지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