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니멀라이프-찜통 버려야할까요.

........... 조회수 : 3,618
작성일 : 2016-06-20 14:17:41
몇달째 짬짬이 미니멀라이프化하고 있습니다.
창고 정리중인데 빨래삶는 삼숙이 큰거 하나. 곰탕만들어라고 찜통 큰거. 원래 빨래 삶는 작은 찜통 있는데
마음같아서는 셋 다 버리고 싶은데 집에 큰 냄비가 없으니 곰탕용 찜통 큰거만 두고 버리려하다가요,
앞으로 전기 민영화하면 수건 삶은 세탁 할 수 없으니 삼숙이 버리면 안되겠죠?ㅠ
어찌된게 사는게 점점 더 뒤로 가는거 같아요.
IP : 121.150.xxx.8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0 2:19 PM (210.217.xxx.81)

    그러게요 삶의 질이 ㅇ현저히 하강하네요

    삼숙이만 버릴것같아요

  • 2. 먼저
    '16.6.20 2:20 PM (58.229.xxx.28) - 삭제된댓글

    버리기 전에 그 찜통들 자기자리를 찾아보세요. 정 놓을 곳이 없고 일년동안 사용치않으면 버리겠지만,,
    저도 미니멀라이프 실천 열심히 하다가 가족들이 찾는 것이 많아져서
    일단 멈추고 다시 사기 시작 ㅠㅠ
    내다버리기보다 자기자리 찾아주는 것 이것이 중요하더라구요.
    저는 버린 것들 중에 후회되는 품목이 너무 많아요 ㅠㅠㅠㅠ

  • 3.
    '16.6.20 2:29 PM (211.114.xxx.77)

    놓을 자리만 있다면 아예 쓰지 않는거면 몰라도 저 같음 둘것 같아요.

  • 4. 그걸
    '16.6.20 2:40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왜버려요...정리를 잘하시지.

  • 5. 그런거
    '16.6.20 2:41 PM (175.194.xxx.214)

    다 버리고 필요해서 다시 사면 그건 미니멀라이프가 아니고 돈ㅈㄹ이 되버리거든요...
    저두 김장때만 쓰는 어청 큰 스텐용기2개랑 소쿠리3개가 정말 자리차지 많이하고 그런데..
    버릴 수가 없네요

  • 6. 그런거
    '16.6.20 2:42 PM (175.194.xxx.214)

    만두만들 때 쓰는 탈수기, 마늘갈때만 쓰는 커터기, 이거 정말 1년에 1-2번 쓰는 거네요..

  • 7. 아이고
    '16.6.20 2:47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그걸 왜버려요 정리를 잘하셔야지..미니멀은 살림만 미니멀이 아니라 생활도 미니멀이어야 가능합니다
    김장하고 밥잘차려먹고 빨래삶는 집이 미니멀라이프한답시고 다버리면 진짜 돈ㅈㄹ..정리를 쌈박하게해서 집분이기를 미니멀처럼 보이게 하세요

  • 8. 아이고
    '16.6.20 2:48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그걸 왜버려요 정리를 잘하셔야지..미니멀은 살림만 미니멀이 아니라 생활도 미니멀이어야 가능합니다
    김장하고 밥잘차려먹고 빨래삶는 집이 미니멀라이프한답시고 다버리면 진짜 돈ㅈㄹ..정리를 쌈박하게해서 집분위기를 미니멀처럼 보이게 하세요

  • 9. ㄴㄴ
    '16.6.20 3:05 PM (119.150.xxx.97)

    ㅎㅎ 저 삼숙이 필요한뎅,,ㅎㅎ

  • 10. 열풍
    '16.6.20 3:06 PM (183.109.xxx.87)

    이것도 한때에요
    결국 미니멀도 심하면 손해라는거 답 나오지 않나요?
    미니멀이랍시고 유명한 블로그 가보니 정말 욕나오더라구요
    옷장이 무슨 콘도에 여행간것도 아니고 열벌 남겨두고 자랑스레 사진찍고
    버린건 내꺼 아니니 그렇다쳐요
    분명 다시 사들일거 뻔한거 초등생도 알겠더라구요

  • 11. ..
    '16.6.20 3:12 P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미니멀이 좀 제대로 이해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자기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미니멀이 맞는것인데 요즘은 유행하듯 누가 덜 가지나 내기하는 것 같아요.

    어제 관련 책 하나 발견했는데

    물건은 좋아하지만 홀가분한 삶 ? 이라는 책인데
    이 저자가 말하는 미니멀이 맞는듯 싶어요.
    자기 생활 양식에 맞게 줄이는 삶이요.

  • 12. 미니멀
    '16.6.20 4:31 PM (203.226.xxx.3) - 삭제된댓글

    심플하게 산다 책에 솔직하게 나와요
    심플하게 살려면 돈 더 든다고.

  • 13. 그거
    '16.6.20 4:33 PM (59.8.xxx.254) - 삭제된댓글

    혹시 물 안나올때 받아두려 비상으로라도 있어야 겠구만요^^

  • 14.
    '16.6.20 6:25 PM (112.168.xxx.26)

    하나정도는 나둬야겠든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442 구호 자주 사보신 분 질문드려요. 7 2016/08/16 2,906
586441 모영광 아동 실종스토리 완전 이상한데요? 23 부산 2016/08/16 40,177
586440 잠실 엘스 검색하다가 2013년 글 보니... 3 Fj 2016/08/16 3,740
586439 호박잎vs호박순 1 무식이 2016/08/16 923
586438 왜 무좀은 여름만되면 발병하나요? 3 ㅇㅇ 2016/08/16 1,776
586437 역사가 없는 민족에게는 미래도 없습니다. 1 킁킁 2016/08/16 460
586436 아들오면 주려고 족발사놨는데 먹고싶어죽겠어요 7 족발 2016/08/16 2,003
586435 사주에 대운은 어찌 보나요? 6 ㅇㅇ 2016/08/16 3,631
586434 그릴드 치즈샌드위치 어떤 치즈가 제일 맛있어요? 12 치즈 2016/08/16 2,236
586433 난소혹 수술 경험 있으신 분께 질문드려요. 3 ... 2016/08/16 1,567
586432 사이판 켄싱턴호텔 최근에 이용하신분 계실까요? 2 .. 2016/08/16 2,170
586431 남편 있으신 분들 너무 부러워요.. 10 노처녀 2016/08/16 6,902
586430 중1수학문제 6 중1 2016/08/16 900
586429 헉 @@ 전기료만 64만원 30 전기료 폭탄.. 2016/08/16 25,028
586428 자꾸 자기를 쳐다보게 하려는 심리? ㅇㅇㅇ 2016/08/16 679
586427 청담동 빌라요 2 부동산 문의.. 2016/08/16 1,692
586426 초등영어 정상vs 랭콘 vs 동네어학원 선택? 4 하이에나 2016/08/16 3,779
586425 비스코티 먹고싶네요 3 그냥 2016/08/16 1,009
586424 청와대,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에서는 평범한 음식을 제공.. 4 ㅜㅜ 2016/08/16 1,312
586423 여간첩 마타하리..김수임..친아들이 살아있었군요 6 엄청난반전 2016/08/16 3,726
586422 잠실 수영강습 부탁드려요 1 잠실 2016/08/16 1,369
586421 티파니 전범기 사건은 결국 이렇게 덮히는 걸까요 13 결국 2016/08/16 3,655
586420 먹는 콜라겐 드셔보신분, 효과 있으시나요? 5 .. 2016/08/16 4,580
586419 아이가 수학을 잘 못해도 대학가기위해서 이과를 선택해야 하나요?.. 10 중3맘 2016/08/16 2,931
586418 한국전기회사 전기요금 체계를 획기적으로 바꿔야 해요. 3 ..... 2016/08/16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