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니멀라이프-찜통 버려야할까요.

........... 조회수 : 3,563
작성일 : 2016-06-20 14:17:41
몇달째 짬짬이 미니멀라이프化하고 있습니다.
창고 정리중인데 빨래삶는 삼숙이 큰거 하나. 곰탕만들어라고 찜통 큰거. 원래 빨래 삶는 작은 찜통 있는데
마음같아서는 셋 다 버리고 싶은데 집에 큰 냄비가 없으니 곰탕용 찜통 큰거만 두고 버리려하다가요,
앞으로 전기 민영화하면 수건 삶은 세탁 할 수 없으니 삼숙이 버리면 안되겠죠?ㅠ
어찌된게 사는게 점점 더 뒤로 가는거 같아요.
IP : 121.150.xxx.8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0 2:19 PM (210.217.xxx.81)

    그러게요 삶의 질이 ㅇ현저히 하강하네요

    삼숙이만 버릴것같아요

  • 2. 먼저
    '16.6.20 2:20 PM (58.229.xxx.28) - 삭제된댓글

    버리기 전에 그 찜통들 자기자리를 찾아보세요. 정 놓을 곳이 없고 일년동안 사용치않으면 버리겠지만,,
    저도 미니멀라이프 실천 열심히 하다가 가족들이 찾는 것이 많아져서
    일단 멈추고 다시 사기 시작 ㅠㅠ
    내다버리기보다 자기자리 찾아주는 것 이것이 중요하더라구요.
    저는 버린 것들 중에 후회되는 품목이 너무 많아요 ㅠㅠㅠㅠ

  • 3.
    '16.6.20 2:29 PM (211.114.xxx.77)

    놓을 자리만 있다면 아예 쓰지 않는거면 몰라도 저 같음 둘것 같아요.

  • 4. 그걸
    '16.6.20 2:40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왜버려요...정리를 잘하시지.

  • 5. 그런거
    '16.6.20 2:41 PM (175.194.xxx.214)

    다 버리고 필요해서 다시 사면 그건 미니멀라이프가 아니고 돈ㅈㄹ이 되버리거든요...
    저두 김장때만 쓰는 어청 큰 스텐용기2개랑 소쿠리3개가 정말 자리차지 많이하고 그런데..
    버릴 수가 없네요

  • 6. 그런거
    '16.6.20 2:42 PM (175.194.xxx.214)

    만두만들 때 쓰는 탈수기, 마늘갈때만 쓰는 커터기, 이거 정말 1년에 1-2번 쓰는 거네요..

  • 7. 아이고
    '16.6.20 2:47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그걸 왜버려요 정리를 잘하셔야지..미니멀은 살림만 미니멀이 아니라 생활도 미니멀이어야 가능합니다
    김장하고 밥잘차려먹고 빨래삶는 집이 미니멀라이프한답시고 다버리면 진짜 돈ㅈㄹ..정리를 쌈박하게해서 집분이기를 미니멀처럼 보이게 하세요

  • 8. 아이고
    '16.6.20 2:48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그걸 왜버려요 정리를 잘하셔야지..미니멀은 살림만 미니멀이 아니라 생활도 미니멀이어야 가능합니다
    김장하고 밥잘차려먹고 빨래삶는 집이 미니멀라이프한답시고 다버리면 진짜 돈ㅈㄹ..정리를 쌈박하게해서 집분위기를 미니멀처럼 보이게 하세요

  • 9. ㄴㄴ
    '16.6.20 3:05 PM (119.150.xxx.97)

    ㅎㅎ 저 삼숙이 필요한뎅,,ㅎㅎ

  • 10. 열풍
    '16.6.20 3:06 PM (183.109.xxx.87)

    이것도 한때에요
    결국 미니멀도 심하면 손해라는거 답 나오지 않나요?
    미니멀이랍시고 유명한 블로그 가보니 정말 욕나오더라구요
    옷장이 무슨 콘도에 여행간것도 아니고 열벌 남겨두고 자랑스레 사진찍고
    버린건 내꺼 아니니 그렇다쳐요
    분명 다시 사들일거 뻔한거 초등생도 알겠더라구요

  • 11. ..
    '16.6.20 3:12 P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미니멀이 좀 제대로 이해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자기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미니멀이 맞는것인데 요즘은 유행하듯 누가 덜 가지나 내기하는 것 같아요.

    어제 관련 책 하나 발견했는데

    물건은 좋아하지만 홀가분한 삶 ? 이라는 책인데
    이 저자가 말하는 미니멀이 맞는듯 싶어요.
    자기 생활 양식에 맞게 줄이는 삶이요.

  • 12. 미니멀
    '16.6.20 4:31 PM (203.226.xxx.3) - 삭제된댓글

    심플하게 산다 책에 솔직하게 나와요
    심플하게 살려면 돈 더 든다고.

  • 13. 그거
    '16.6.20 4:33 PM (59.8.xxx.254) - 삭제된댓글

    혹시 물 안나올때 받아두려 비상으로라도 있어야 겠구만요^^

  • 14.
    '16.6.20 6:25 PM (112.168.xxx.26)

    하나정도는 나둬야겠든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724 대학생도 국민연금,건강보험료 따로 내나요? 22 @@@ 2016/10/12 6,758
605723 학구위반 여쭤요. 15 수원맘 2016/10/12 2,329
605722 공원에서 도토리 줍지 말았으면... 22 ... 2016/10/12 3,539
605721 자꾸 짜증이 울걱울컥 나요 2 ㄷㄴㄷㄴ 2016/10/12 1,215
605720 CJ제일제당 '천연'설탕, 알고보니 'GM미생물' 설탕? 2 안전한 먹거.. 2016/10/12 2,021
605719 극한직업,,,,을 영어로 뭐라해야할까요. 2 2016/10/12 2,375
605718 물러서지 않는 문재인/국정감사2007ㅡ트윗펌 3 좋은날오길 2016/10/12 598
605717 천재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는 어쩌다 죽었을까요? 9 ㅇㅇ 2016/10/12 13,075
605716 자기 목소리 녹음 한 거 들으면 다 오그라 드나요? 14 ,,, 2016/10/12 4,556
605715 다음주에 쏠비치가면 별로인가요 6 ^^ 2016/10/12 1,526
605714 '미미' 라는 이름 어떻게 생각하세요 ? 81 .. 2016/10/12 11,996
605713 요리는. 어려워 1 82cook.. 2016/10/12 608
605712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상황인데요. 4 ........ 2016/10/12 1,092
605711 제가 조급한 성격인가요? 2 엄마 2016/10/12 574
605710 고지방 저탄수화물 14 얏호 2016/10/12 5,950
605709 호텔에서 일해보신 분 계세요? 7 궁금 2016/10/12 2,454
605708 전세집 변기가 물이 세요 3 호들눈 2016/10/12 1,740
605707 영남분들께 눈물로 호소합니다. 25 꺾은붓 2016/10/12 4,014
605706 왕소가 연화하고 결혼하면 수는 뭐가 되나요... 4 헛꿈 2016/10/12 1,727
605705 지금 버스안인데 도토리 줍고 있어요 21 민트 2016/10/12 5,175
605704 도배 후 벽지가 붕 떴는데 이게 정상이예요? 6 ... 2016/10/12 4,326
605703 생리에 좋은 음식 알려주세요. 4 퇴근 2016/10/12 1,914
605702 유럽인들의 집 마련 방법 8 .... 2016/10/12 3,544
605701 아파트 누수로 인한 도배문제 8 ㅎㅎㅎ 2016/10/12 2,003
605700 재래시장 글 보니 또 열받네요 3 제주동문시장.. 2016/10/12 2,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