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일 낮에 아파트 놀이터에서 악 쓰고 노는건
열살 정도 돼보이는 여자애들 셋이서 온동네가 떠나갈듯이 악쓰며 노는게 한시간정도.
보통은 에어컨 켜는데 오늘은 그정도러 덥지도 않네요.
왜 저렇게 고함을 지르며 놀까요?
12층인데도 이렇게 시끄럽네요 ㅠㅠ
1. ???
'16.6.20 1:16 PM (112.173.xxx.251)열살이면 초딩인데 학교는?
2. ...
'16.6.20 1:17 PM (121.161.xxx.11)열살 안됐으려나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그정도는 돼보이는데..
그럼 유치원생인건가 ㅠㅠ3. ...
'16.6.20 1:20 PM (112.72.xxx.91)으허... 그래서 저도 놀이터 앞동 엄청 싫어해요ㅜ
예전에 뭣모르고 전세살다ㅜ 차라리 개인적으로 차 소리가 낫더라구요.4. 위에서
'16.6.20 1:25 PM (112.173.xxx.251)내려다 보니 큰애들로 보이나봐요.
그리고 낮에 노는건 아무말 못해요.
놀이터 공간도 입주민들 편리 시설로 분양가에 포함된거라 입주자들 권리.
놀이터 근처 동 살면 다들 감수하고 사는거죠.
저는 밤 10시 이후로 시끄러우면 잠 좀 자자고 이야기 해요.5. ....
'16.6.20 1:27 PM (221.164.xxx.72)밤도 아니고 낮에 노는 것이 뭐 어때서요??
떠들고 고함치고 노는 건 그 나이 때 원래 그런것이고 다른 놀이터 가도 마찬가지고요.
특히, 애들은 변성기가 안지나서 하이톤입니다.
그러라고 만들어 놓은 놀이터인데...6. ...
'16.6.20 1:28 PM (223.62.xxx.210)이 동네는 오후 세시 반 이후부터 밤 열시까지
돌고래 익룡 공룡들 다 나와요
떠드는 말소리면 말소리대로 시끄럽죠
말을 못하는 아이들은 끄아아아아아악 끼아아아악
이 소리를 계속해서 내질러요
어디 아픈가? 싶을 정도로 계속해서 소리를 질러요
밤 열시까지 창문을 열질 못해요
보호자들과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도 해요
자기들끼리는 어여쁜 자식과 사랑이 넘치죠
주상복합이라 그렇잖아도 환기 별로인데
미칠 거 같아요
여름에 누진세 폭탄 맞아도 에어컨 돌려요
심하게 신나서 놀 때는 귀마개도 해요
실내수영장에서 소리지르는 것처럼
울려 들릴 정도인데요
녹음까지 해서 주민센터에 항의해봐도 그뿐이예요
다들 어떻게 참고 사는지
그렇게 어여쁜 자식들을 향해
누군가 고통에 차서 욕까지 내뱉고 있다는 걸
영원히 모르겠죠 ㅠㅠ
저 아이들 보호자들 멱살이라도 잡고 싶어요
대체 왜 소리를 지르면 안된다는 말 한마디 안하는지7. ...
'16.6.20 1:33 PM (223.62.xxx.210)덧붙여) 놀이터에서만 놀질 않아요 ㅎㅎ
단지 안에 차가 다니질 않고 산책로? 이렇게 되어 있어 바퀴 붙은 장난감으로 굴리고 악지르고
그러라고 만든 놀이터에서 악지르면
놀이터니까 아이들 노니까 그렇다고 하죠
밤 여덟시부터는 놀이터 캄캄하니
더욱 단지 안 벤치들에 보호자들 앉아있고
돌고래들은 날뛰면서 실내수영장 기분 느끼게 하니
문제죠 아이면 쉼없이 악지르는 게 정상이군요
밤 열시까지는 돌고래들을 참아줘야 한다니 ㅋ
돌아다니면서 서명이라도 받아야 할 듯요
놀이터에서만 놀아다오8. .....
'16.6.20 1:33 PM (221.164.xxx.72)조용히 놀아야 하는 놀이터가 어디 있습니까?
놀이터는 조용히 할 필요가 없는 공간입니다.
말그대로 뛰어 놀라고 만들어 놓은 공간입니다.
다만, 밤시간에는 주의해야겠지요.9. ...
'16.6.20 1:38 PM (121.161.xxx.11)이해는 하지만 한시간 넘게 악을 쓰며 노는 애들이 예뻐보일리는 없잖아요 ㅠㅠ
저층만 시끄러울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ㅠㅠ10. 아이사완
'16.6.20 1:40 PM (175.209.xxx.230)공감해요.
충분히...11. ...
'16.6.20 1:40 PM (121.161.xxx.11)얘들아 ㅠㅠ 점심은 먹고 놀아야지 ㅠㅠ
집에도 안가니 ㅜㅜ12. ......
'16.6.20 1:41 PM (221.164.xxx.72)절간같은 집을 원하시는 분들이네요.
애들 소리는 그래도 사람사는 것 같아서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저층에 살다보니 아파트 내에 승용차 지나가는 소리가 시끄럽던데
저같은 사람은 모든 아파트 주민들에게 승용차 좀 끌고 다니지 말라고 해야하나요??13. 여자애들
'16.6.20 1:47 PM (220.117.xxx.29) - 삭제된댓글왜 그리 악을 쓰는지,.. 원...
어디 다쳐서 비명 지르는줄 알았어요14. 빠빠시2
'16.6.20 1:50 PM (211.58.xxx.242)그래서 소음중요히 여기는 분들은 놀이터 가까운 동 선택안해요 조망보단 소음먼저 중요히 하는 분들도 많고..
15. ...
'16.6.20 1:50 PM (121.160.xxx.163)아이들 소리.......
하하....
꺄르르~ 꺄르르~ 이런 소리 생각하세요?
아니라고요
꺄아아아이아아아아아아아악
끼아아아악
꺄아아아아아아
끼아아이아아아아악
이 소리는 밤 열시를 채워 놀이터가 아닌 단지를 뛰어노는 아이들의 소리입니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16. ..
'16.6.20 1:5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애고 어른이고 간에 너무 자유를 줘선 안된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자유의지나 인권을 보호하니 온갖 진상들이 난장을 치니까요.
요즘 새로 생긴 캠핑장은 곳곳에 카메라를 다니 노상방뇨를 하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인간이 없드만요.
이건 놀이터를 주거공간에서 떨어진 곳에 만드는 정도로 해결될 일이 아니고,
각종 경범죄에 철저히 벌금을 매기는 시스템만이 사회정화에 도움될 거 같아요.
sf 영화에서 모든 곳에 카메라가 있는 설정 왠지 현실화될 듯.17. 우리 아파트 단지도
'16.6.20 1:55 PM (182.209.xxx.107)놀이터를 동 한가운데 만들어 놨는데
거기 동 주민들은 시끄럽겠다 싶더라구요.
원글님 심정 십분 이해해요.
높은 층도 소음이 시끄럽게 다 들리더라구요.18. ...
'16.6.20 1:55 PM (39.118.xxx.206)늦은 오후에 단지에서 어떤 남자애가 유아마이 썬샤인~ 이걸 수십번 반복하던데 진짜 발당장애 저지능 애같더군요
적당히 소리내는게 아니라 소리지르며 노는 애들은 정서, 지능이 문제 있습니다.19. 평일 낮에는
'16.6.20 1:57 PM (183.100.xxx.240)다른 집들도 시끄러울텐데 참는건
봐줄만 하다는거 아닐까요?
삑삑거리는 신발 신고 한밤중에 잘한다~ 잘한다
하하호호 하는거 보면 어른들이 문제인거는 맞는데
평일 낮엔 좀 봐주세요~20. ...
'16.6.20 2:02 PM (121.161.xxx.11)어린이집 갔다오면 벤치에 엄마들 앉아있고 애들은 뛰어다니며 놀다잖아요.
오후 4시 정도부터 저녁 먹기 전까지는 시끄러워서 꼭 문을 다 닫아놔요.
그래서 에어컨도 미리 컸고요.
이때도 악을 쓰는 고함지르며 노는 애들 있는데도 엄마들은 그 소리가 안시끄러운지 그냥 수다만 떨죠 보통은..
오늘은 평소에는 조용한 시간에 한시간 넘게 꺄아나아아아아아아악ㄲㄲ 이런 소리를 계속 내니까 ㅠㅠ
참아야죠 뭐..
ㅠㅠ21. ...
'16.6.20 2:04 PM (223.62.xxx.5)가만 보세요...
저렇게 미치게 소리지르는 애들
대부분 뭔가 모자라요.
정서든 지능이든.
에미들이 흐뭇하게 보고있는건
더 비극.22. ᆢ
'16.6.20 2:08 PM (223.33.xxx.185) - 삭제된댓글원글님 이해해요
원래 소리가 위로 올오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미치게 소리지르는 애들은
뭔가 모자란애들인거 맞는것 같아요
모든 애들이 다 그러구 놀진 않거든요23. ....
'16.6.20 2:09 PM (180.65.xxx.87)넓은 평수 아파트는 놀이터에 어이들이 없네요. 전 집은 놀이터가 내려다보이는 동에 살아서 시끄러웠는데 이사오니 조용하네요. 여름.. 특히 일요일 저녁까지 너무 시끄럽죠
24. 11
'16.6.20 2:09 PM (223.62.xxx.78)우리동은 놀이터와 한 30미터쯤 떨어져있나하는데도 악쓰는소리 장난 아니예요.
옆에 바짝 붙어있는 동 저층사람들은 스트레스 많이 받겠다싶더라구요25. 혼내요
'16.6.20 2:16 PM (223.33.xxx.141)전 낮에도 아이들이 너무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놀면 조용히 놀라고 좀 꾸짖어요.
근데 보면 부모가 못배운 사람들이
아이들이 악을 쓰며.노는것도 방관하더라구요.
자기아이는 소중하니까요..^^
정도껏 놀라는거죠.
놀이터 앞이라고 유원지에서 노는것처럼
노래부르고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아무리 아이들이라도
주의를 줘야하구요..
어렸을때부터 남을 배려하는 모습을
배워야하지 않을까요?
밤 9시 넘어서도 놀이터에서 소리지르고
놀면 바로 경비실에 민원넣어서
전 해결합니다.
놀이터앞에서 사시는분들 참을만해서
참는게 아니고 문닫고 수행하는분들 많다는거
알아주셔요..
서로 배려하고 아이들도 좀 교육시키며삽시다..26. 조용히 하는게 맞아요
'16.6.20 2:21 PM (223.62.xxx.109)어디 산속도 아니고..
주택가에서는 조용히 시키는게 맞아요.
놀이터에서는 맘껏 떠들어라? 참 무식한 댓글이에요
이보세요.소음도 타인에게 가하는 폭력이에요.
어릴때부터 그렇게 교육시켜 참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겠군요27. 진짜
'16.6.20 2:25 PM (203.226.xxx.80) - 삭제된댓글너무 너무 스트레스만땅이네요
아이들끼리 뛰어 놀면서 나는 웃음소리등 자연스러운 소리를 말하는게 아니에요.
깍깍 대는 아이는 한시간이 지나도 깍깍거리고
몇시간씩 악악 소리를 질러대고..
대체 왜 그러고 노는지
진짜 참다가
내다보다가
욕이 절로 나오곤 합니다.28. .....
'16.6.20 4:33 PM (211.54.xxx.233)밤 9시에
아빠와 초등딸이 귀신놀이를 합디다.
아빠는 흐흐흐 하며, 귀신 손 흉내내며 따라가고
딸을 아아악~~~~ 악~~~
30분을 참다가
좀 조용히 하자고 했더니,
아빠가 성질부리더군요.
조용히 하자고 한다고 이번에는 아빠가 악을 써요.29. 해도해도 너무하거든요
'16.6.20 5:22 PM (114.204.xxx.4)적당히 까르르 웃는 소리 갖고 그러는 게 아니에요.
정말 돌고래 소리를 냅니다. 끼이익~꺄~~~~~~꺄~~~~
이 소리를 계속 듣고 있어야 하는 놀이터 근처 주민은 대체 무슨 죄인가요?
그 아이 낳아 키우시는 분들이야 본인 자녀니까 감수한다고 하지만....ㅜㅜㅜ
제발 기본 예절 좀 지켜 주세요.30. 부탁할래요
'16.6.21 12:13 AM (119.25.xxx.249)놀이터라도 지나치게악쓰고 논다면, 소리 낮춰달라고 부탁합니다. 놀이터에서 뛰어 노는 건 당연하지만 주택가에서 다른 사람이 힘들어 할 정도의 소음을 내는 건 예의가 아니죠. 아이들이야 모를 수 있으니 가르쳐 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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