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단식에서 복도식아파트로 옮기신분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2,168
작성일 : 2016-06-20 12:13:19
같은 평수인데...위치때문에요
경기도 인데 서울로 나가려면 복도식이 가격이 맞네요.
아이는 어려요. 사실 신혼때 작은평수 복도식 살았었는데
거긴 진짜 밤중에 옆집에서 싸우고. 현관문 못열어두고,
안좋았는데
지금 본데는 그동네보단 나을거같기도하구요.
경기도살면 더 큰평수로 옮길수있지만
음...그것도 애매한 곳이라
학교 가까운 복도식 어떨까싶은데, 힘들까요?
IP : 175.223.xxx.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0 12:1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복도식에 놀러가면 마치 복도에서 떨어질 것 같은 현기증을 느껴요.
    샤시로 막아놓은 곳이나 한 층에 네 개 있는 복도식이라면 괜찮을 거 같아요.

  • 2. ..
    '16.6.20 12:18 PM (123.215.xxx.26)

    복도식도 다 사람 사는 곳입니다
    떨어질 것 같은 현기증 까지야....

  • 3. ..
    '16.6.20 12:1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애들이 복도쪽 방을 쓰게될텐데
    소음이 계단식보다 많아 공부에 집중이 힘들거에요.

  • 4. 살아보니
    '16.6.20 12:19 PM (112.173.xxx.251)

    괜찮네요.
    요즘은 복도식 방 창문 바람 통하면서 내부 안보이게 가림막도 잘 나오고..
    제가 복도식 좋아하는 이유는 우리집 현관이 오픈이 된 곳이라 낯선 사람이 기웃거려도
    모두가 감시의 눈이 되어줄수가 있어 낮에 집에 혼자 있어도 무섭지가 않아요.
    밤에도 애들하고만 자도 덜 무서워 저는 방 3칸 복도식으로 집을 살까도 생각중이네요.
    아이가 혼자 대문을 열어도 오며 가며 사람들이 있으니 범죄위험도 덜하구요.

  • 5. 공부에
    '16.6.20 12:21 PM (112.173.xxx.251)

    집중해야 하는 자녀는 복도쪽 방 보다는 앞베란다 쪽 방이 좋은 것 같아요.
    부부야 침실에 잠만 자니 낮엔 비워놓다시피 하고 오히려 밤에 조용한 복도 방도 괜찮구요.

  • 6. 안나파체스
    '16.6.20 12:23 PM (49.143.xxx.45) - 삭제된댓글

    복도식 끝집이라 복도에 문 설치하고 사는데..복도에 아이 자전거나 용품들 내놓고...평소에는 복도문 현관문 이중으로 잠그고 더운 날은 복도문만 잠그고 현관문 열어두고 자고......맘 편하고 좋아요.
    결로가 있다는 집도 있던데 항상 베란다 문 살짝 열어두고 지내서 괜찮고요..

    계단식은 안살아봐서 모르고..^^;;;

  • 7. 복도에
    '16.6.20 12:30 PM (112.173.xxx.251) - 삭제된댓글

    왜 문을 설치해요?
    개인공간도 아니고 엄연히 공용공간인데..

  • 8. 안나파체스
    '16.6.20 12:32 PM (49.143.xxx.45) - 삭제된댓글

    복도 끝 집은 소방법으로 문제없다고 해서 문을 달았어요.ㅡㅡ;;;;

  • 9. 댓글에
    '16.6.20 12:34 PM (112.173.xxx.251) - 삭제된댓글

    복도식 살아보니 괜찮다고 한 맘인대요.
    보충 설명하자면
    저는 맞벌이 할 때 계단식 살땐 우리애가 혼자 현관문 열고 들어갈 때 혹시나 우리 집앞 방화문 뒤에서
    숨어있다 애가 혼자 학교 마치고 현관문 열려고 할때 괴한이 위협하고 그러지 않을까 엄청 신경 쓰이고
    밤엔 여자인 저 혼자도 조금 무섭던데 복도식은 그런게 없으니 안심이 돼요.
    우리 애도 저 닮아 겁이 많은데 자기도 그게 좋다고 하네요.
    다른 이웃들 출입하면서 사람들도 보이고 그러니 혼자가 아니라서 겁도 안난다 하구요.

  • 10. ..
    '16.6.20 12:3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복도 끝 집에서 현관 달아 개인공간으로 쓰는 거 사람들마다 말이 다르더라구요.
    누구는 신고하면 철거해야 한다고 하고,
    누구는 새로 만드는 건 안돼도 이미 해놓은 건 써도 된다고 하고.
    근데 새 아파트로 이사간 지인이 현관 앞의 엄청 넓은 공간을 새로 현관 달아 개인적으로 쓸 수 있다고 하네요.
    여긴 계단식이니 집집마다 원하면 가능한거죠.

  • 11. 새아파트
    '16.6.20 12:45 PM (112.173.xxx.251)

    복도야 이웃하고만 두집이 쓰니 이웃집만 눈 감아주면 모르겠지만
    복도식 아파트 복도는 여러 세대가 쓰는데 그렇게 끝집이 문을 달아버림
    복도 길이가 작아져 답답해져서 다들 싫어해요.
    신고 들어가면 강제철거 명령 떨어지구요.
    원칙적으로 공동주택은 공용공간 맘대로 변경 못합니다.
    특히 바로 이웃집이 더 싫어하죠.
    남의 창문 앞에서 자기네 현관문 연다고 머뭇거리고 소음도 더 심해지는데 입장 바꿔 생각을 해보세요.
    자기들만 편하면 된다는 이기주의 안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992 남친과 팬션 1박한다는 딸에게 제가 어찌 해야 할까요 43 2016/08/09 17,034
583991 지금은 온도가 올라가기시작하지만 10 입추~ 2016/08/09 2,189
583990 자식들 몇 살쯤 돼야 본인 진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나요? 7 진로 2016/08/09 1,397
583989 8월 8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입니다 2 개돼지도 .. 2016/08/09 642
583988 고등학생 딸아이 피임으로 미레나 생각한다는 엄마 21 충격 2016/08/09 10,299
583987 배구 김연경의 식빵 15 .. 2016/08/09 7,742
583986 ‘톡투유’ 김제동, 세월호 사건 이후 아이들 놓치지 않는 이유 3 좋은날오길 2016/08/09 1,345
583985 내용 펑합니다. 9 진짜자몽 2016/08/09 2,210
583984 자녀의독립.. 8 ... 2016/08/09 1,767
583983 남자들이 가장 피곤해하는 여자는 어떤 스타일의 여자인가요? 17 궁금 2016/08/09 12,771
583982 2016년 8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8/09 411
583981 담배냄새가 위층인지 아래층인지 알수는 없는데 3 ... 2016/08/09 1,516
583980 12일 금요일 1 인천공항 2016/08/09 540
583979 中국방부, 日방위상 '난징 대학살' 발언에 "매우 분개.. 8 후쿠시마의 .. 2016/08/09 724
583978 전 모든 남자는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26 하앍 2016/08/09 4,553
583977 짝눈도 유전인가요??? 살짝 차이나는 짝눈말구요 3 ... 2016/08/09 2,384
583976 용산사시는 분들~ 래미안 용산 센트럴 어떨까요? 2 ㅎㅎ 2016/08/09 2,498
583975 무지하게 말랐는데 몸이 동글동글하니 보기 좋은 몸매 특징이 뭘까.. 6 ,,,, 2016/08/09 3,046
583974 중고등 학생 전교 임원은 봉사점수가... 1 중고등 2016/08/09 1,258
583973 여자 전용사우나가 레즈사우나 였어요? 충격이네요 12 딸기체리망고.. 2016/08/09 18,782
583972 친정엄마께 서운한 거.. 말 안하는 게 낫겠죠? 24 나는.. 2016/08/09 5,476
583971 지금 자다 깼어요 Dd 2016/08/09 919
583970 충청도쪽 모텔들..지금 성수기 요금 받나요? 2 .. 2016/08/09 1,176
583969 자살 질문 별거 아닌가요 8 ??? 2016/08/09 2,349
583968 100년만에 동유럽에 가는데 꼭 챙겨야 할 것 알려주세요. 16 여행 2016/08/09 3,035